한 여정 내 예약된 항공권을 순차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나중에 있는 항공편은 취소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발편 두 구간 중에 두번째 구간이 날짜까지 달라지는 바람에 일정에 맞출 수 없으니 두번째 편은 탈 수 없다고 의사를 미리 밝히면 , 귀국편 자동 취소 안 되게 할 수 있을까요? (endorse 없는 상황)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상황인데...
Jfk-> fra -> Muc(출국편)
FRA -> JFK(귀국편)
이렇게 3번을 타게 되어있는 왕복 여정인 경우에서
항공사의 사정으로 JFK부터 연착이 생겨 FRA -> muc 연결편을 다음날 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항공사가 표를 변경했습니다.
항공사측 문제로 인한 지연 때문에 muc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되었으니 jfk에서 "그냥 내 짐은 fra까지만 부쳐달라"고 항공사에 '미리' 알리고 fra까지는 여정대로 간 뒤에 다른 교통 수단으로 muc로 이동하면.... 귀국 때 Fra -> jfk 타고 올 수 있는 건가요?
친구는 항공사 잘못으로 인한 장시간 지연이라 상관없다면서 fra -> muc 비행편을 포기를 하자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괜찮은가요??
어느 한 구간이라도 이용을 안하시게 되면 항공권을 발행한 항공사에 연락하셔서 탑승하지 않으시는 구간을 정리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비정상 운항으로 인한 것이므로 별 말 안하고 재발권 해 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탑승을 하지않으시면 최악의 경우는 티켓은 살아있지만 복편 구간 예약이 취소되어서 같은 클래스가 없어서 예약을 다시 못 만들어준다느니 하며 골치아프게 될 가능성이 많을 것 같아요.
친절한 답변 감사해요. 저도 복편 취소 가능성 때문에 2번째 구간 포기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하는데, 경험이 없는 친구가 고집이 세서;;; 위 예시를 들자면 fra->muc 우리 안 타니까 그 구간은 환불을 요구하자, 이러고 있는지라.. 설명해 줄 제3자 의견이 필요했어요. 변경이 시간이 기니까 아예 전체 여정을 취소하고 새로 발권하는 방법도 고려해보겠습니다.
부분 취소시 비행하지 않게 되는 세그먼트를 빼고 요금을 재계산 하긴 할텐데요, 그럼 요금 룰이 달라져서 (경유표가 직항이 된다던가) 해서 실질 요금이 더 올라가서 환불금이 없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꼬리자르기를 본의아니게 하신 셈이 되어서...) 전체여정 취소후 재발권은 더 불리하실 수 있으니 직원에게 상황 설명을 한번 해 보시고 유리한 방향을 물어 보세요.
네, 조언 감사합니다. 친구가 한 예약번호 안에 들어 있는 왕복 여정을, 세 구간 따로 분리발권한 것 마냥 쉽게 생각해서 설득하느라 어렵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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