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남기네요.
여름에 여행을 위해서 호텔마일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비행마일은 충분해서 3개월 정도 쉬면서 숨고르다가 오늘 힐튼 관련 카드 두개 신청해서 일단 amex-hilton는 instant approve 받았고, 나머지 하나도 별 걱정없어뵙니다.
대충 4~5박은 이걸로 마련된 듯 싶은데요. 사람 욕심이.. 나머지 3일도 포인트로 구해야 속이 후련할 것 같습니다.
원래 11월에 사파이어 들어가고 오늘 두장, 그리고 6월에 또 한장.. 이런식으로 안전하게 계획하였는데 말이죠.
3박하니까 떠오르는건 역시 SPG-amex입니다. 여름까지 열심히 쓰면 3박은 무난하게 땡길거 같은데요.
문제는 같은 amex인 amex-hilton을 세시간전에 발급받았다는거죠.
SPG-Amex도 평소라면 instant approve 기대했을텐데, 오늘 넘어가기전에 확 신청해야 할지 아니면 참고 다음달에 들어갈지 고민됩니다.
Chase는 당일 두장하면 거의 reject으로 간다는 글은 봤었는데 amex는 어떤지요.
amex 전에 만들었던 것은 없고, BoA-Asiana 반쪽Amex는 좋은 기록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아맥스는 같은 날에 카드 신청하면 두번째부터는 인스턴트 어프루브가 안나고 매뉴얼 리뷰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아맥스는 한번 문제가 생기면 10년이 지나도 봐주지 않을만큼 까다로운 회사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아맥스 카드를 처음 만드셨으니 더더욱 좋은 관계 유지하셔야 할 듯 한데요, 저라면 아맥스는 한 6개월정도마다 하나씩 신청할 것 같습니다. 아맥스 네트워크를 쓰는 BoA Asiana Amex는 아맥스 카드 발급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메뉴얼 리뷰면 아무리 쉽게 발급되는 SPG라도 리젝이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하얏트 관련 카드 두개 신청해서 일단 amex-hilton는 instant approve 받았고, 나머지 하나도 별 걱정없어뵙니다."
===> 헷갈리네요. 하얏트인지 힐튼인지요.
힐튼이라면, 차라리 BoA 의 하와이항공이나 버진항공 카드를 도전하셔서 힐튼으로 2배로 전환하시는 게 더 나아 보입니다.
http://www.milemoa.com/bbs/80965
씨티 힐튼도 어렵지는 않다고 합니다.
spg amex와 boa virgin amex는 boa에서 발행 하는 거기 때문에 다른건가요?
지난달에 spg를 받았고.. 한달도 안됐는데 또 달리고 싶어져서 손까락이 근질근질 합니다 ㅜㅜ;;;;
Citi나 BoA에서 발행하는 "Amex"로고 붙은 아멕스를 마적단에서는 짝퉁아멕스라고 부르는데요,
그러한 것들의 관리는 각각 그 은행들에서 하는 것이구요.
Amex에서 직접 발행하는 진퉁아멕스(SPG, PR Gold, Hilton, Delta)와는 전혀 별개라서,
신청할 때나 관리할 때에 별도로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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