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종로근방 모임할 곳?

네모, 2023-06-14 05:10:01

조회 수
1202
추천 수
0

언 10년만에 서울을 나갑니다. 그런데 우연히 예전 잘 알고 지내던 (미국) 동네분께서 서울을 여행차 같은 시기에 방문하시네요.

정착초기 많은 도움을 받은 분들이고 15년만에 만나기에 어디 그래도 편하게 앉아서 식사하고 애기할 만한 곳이 어디 종로나 그 인근에 추천하실만한 곳이 있을까요?

미국온지 20년이 넘은지라 머무시는 호텔 (장충동) 근처는 족발집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아버님은 한국의 집을 추천하시지만 그렇게 관광객 상대로하는 곳은 별로네요 (가격도 만만치 않고요)

두분다 서울은 몇번 방문하신걸로 압니다. (은퇴후 여행으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라... 아예 은퇴하고 루마니아로 이사까지 갔습니다 - 여기저기 가기 편하다고요.) 

11 댓글

첩첩소박

2023-06-14 05:22:33

석파랑은 어떠세요? http://seokparang.co.kr/

흥선대원군의 별장이었고, 종로구 홍지동에 있습니다. 

푸딩

2023-06-14 07:10:21

여기 너무 좋죠. 식사하고 산책하기도 좋구요. 근데 저라면 이런 고급 한정식집 보다는 좀더 서민적이고 동네분들이 자주가는 가성비 맛집이 더 나을것 같아요. 외국에 오래 살다보면 그런게 더 그리워 지는것 같거든요. 제가 즐겨보는 유투버 중에 '김사원세끼' 라고 있는데 '김사원세끼 종로' 라고 유튜브에서 검색하셔서 몇군데중에 맘에 드시는곳 가면 좋을것 같아요.

기다림

2023-06-14 07:41:12

다른글에 댓글이 잘못 달렸네요. 죄송해요.

 

우찌모을겨

2023-06-14 07:46:51

원글과 상관없는 얘기인듯한데요?

혹시 잘못 댓글다신게 아닌지요?

땅부자

2023-06-14 10:38:49

4월에 한국갔을때 종로 토박이 이신 고모님이 '은주정'이라는 김치찌게 가게를 데려가 주셨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점심에는 김치찌게 하나로 단일 메뉴이고 저녁은 김치찌게와 십겹살 두가지만 합니다. 다만 오래 이야기할 분위기는 아니라서 식사뒤에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서 이야기를 더나누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복수국적자

2023-06-14 15:38:36

3호선 경복궁역 인근에 토속촌이라는 삼계탕집이 있습니다. 고객도 많지만 좌석이 워낙 많아서 점심시간을 피하면 별로 대기가 없습니다.

만약에 중구인 관광객이 들이닥치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가격도 1인분에 19,000원인데 영양가 있는 음식입니다. 가보시면 절대로 후회없으실겁니다.

땅부자

2023-06-14 17:11:49

저도 지난번에 한국 갔을때 가봤는데 맛은 괜찮은데 자리가 엄청 빽빽이 붙어있어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시려면 여기도 식사후 다른 곳으로 자리이동하셔야 할거에요.

참고로 제 닭에는 밥이 안들어 있었는데 저는 그 식당이 처음이여서 그냥 그려려니 하고 먹다가 고모에게 이야기하니 원래 다 들어있다고 하시고 일하는 분에게 말해서 밥을 받았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이모 여기 밥없어요' 하는 소리를 들어서 혹시 가시게되면 밥 있는지 다른 일행에게도 확인하시고 없으면 꼭 말해서 받으세요

져스틴

2023-06-14 17:43:19

저희 가족도 4년 전에 경복궁 나들이 갔다가 검색 많이 해보고 토속촌 들렸습니다. 줄은 서야하는데 그다지 오래 기다리진 않았고 맛있었습니다! 

케어

2023-06-14 17:02:53

저한테는 장충동 하면 평양면옥 이었는데, 어렸을때 많이 갔었어요.

식사위주에 식당이어서 아마도 오랫동안 편하게 대화할 분위기는 아닐듯 합니다.

브라킴

2023-06-14 17:20:34

인사동 황생가 칼국수 방에 앉았는데 편히 먹기 좋았구요! 인사동 깡통 만두도 좋아요! 

키옹

2023-06-14 19:07:56

광화문 디팰리스 안에 있는 모담 다이닝 추천요. 음식도 3만원대부터 있어서 부담없고 깔끔하고 손님 대접하기 좋아요. 

목록

Page 1 / 3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750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8113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959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8846
  715

어쩌다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 자랑 38
  • file
낮은마음 2024-07-01 7091
  714

허먼밀러 에어론 구입후기.

| 자랑 70
  • file
nysky 2018-10-05 21597
  713

델타항공 애틀란타 출발 인천행 역대급 발룬티어 경험: 8,000불 gift card

| 자랑 104
  • file
대박크리 2022-09-06 11183
  712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130
티큐 2024-04-29 11294
  711

FICO 크레딧 점수

| 자랑 11
  • file
현지파파 2023-03-04 2644
  710

첫 에스프레소 기기를 샀어요. Jura j8

| 자랑 23
  • file
나피디 2024-03-18 2217
  709

4월 첫주말 SF이정후 SD김하성 더비 3연전 티켓샀어요~

| 자랑 2
덕구온천 2024-03-17 542
  708

마린이의 첫걸음 (feat. 아멕스 델타 골드)

| 자랑 9
RushE 2024-03-14 1133
  707

마일모아는 제게 참 고마운 사이트 입니다.

| 자랑 64
캡틴샘 2024-03-03 5149
  706

마모초보 2년동안 모은 마일로 드디어 3주간 여행갑니다.

| 자랑 34
낮은마음 2024-02-26 3341
  705

R1 테뉴어 트랙 잡 잡았어요! 시간 & 생산성 관리 조언 구합니다

| 자랑 18
세이프 2024-02-23 3176
  704

사담(寫談), 토이 카메라

| 자랑 47
  • file
오하이오 2020-05-15 3687
  703

질문을 빙자한 자랑질. 체이스 비즈 언니 오퍼.

| 자랑 8
  • file
리버웍 2021-04-04 2229
  702

즐거웠던 베트남 다낭 후에 호이안

| 자랑 5
  • file
지지복숭아 2023-10-17 1737
  701

삼성 대박 글리치(?) 후기-갤럭시 S23 Ultra 256GB + 갤럭시 탭 S9 Ultra 512GB 업글

| 자랑 4
  • file
디자이너 2023-10-16 1809
  700

(얏호! 들어왔습니다.) amex pay over time 20,000 주웠습니다.

| 자랑 67
묻고떠블로가 2022-05-05 13306
  699

Tesla Charging efficiency 떨어지는문제 & 블루투스 연결시 엄청난 버퍼링

| 자랑 12
charlie 2023-07-14 1729
  698

칸쿤 Secrets the Vine / St. Regis Kanai 후기 (사진유)

| 자랑 15
  • file
havebeenpp 2023-07-08 3526
  697

아이가 버클리에 합격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업데이트 딸 편지 첨부)

| 자랑 363
샌프란 2022-03-25 14987
  696

업데이트: 사진더추가 비거니를 소개합니다 (친칠라)

| 자랑 68
  • file
비건e 2022-11-10 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