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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시카고-나리타-인천 프리미엄 이코노미 발권 후기/질문

복잡하네, 2023-06-16 16: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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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 첫 글로 발권 후기 갑니다!

이번 겨울에 한국에 들어갈 예정인데 정말 발권 난이도가 높더군요.

ANA로 ord-nrt-icn는 어떤 날을 선택하더라도 비즈니스/퍼스트 자리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24년 5월까지).

저는 키가 커서 국적기 직항 이코노미보다 차라리 경유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ANA에 마침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간간히 자리가 있더군요. 이에 발권 후기를 공유하고 몇가지 질문도 드려봅니다.

 

1. Itinerary (일정 / 항공편 / 마일 및 유류)

a1) ORD (Dec 12 10:40) - NRT (Dec 13 15:00) /  ANA NH11 (premium economy) / ANA 67,000 miles + JPY 74,000

a2) NRT (DEC 13 18:50) - ICN (Dec 13 21:30) / Asiana OZ105 (economy) / United 8,800 miles + USD 26

b1) ICN (Jan 10 09:00) - NRT (Jan 10 11:20) / Asiana OZ 102 (economy) / Asiana KRW 326,000

b2) NRT (Jan 10 17:05) - ORD (Jan 10 13:50) / ANA NH12 (premium economy) / ANA..a1과 같음

 

(질문) baggage through check in이나 일정상으로 문제는 없을지요? 이론적으로 가능해보이지만 고수분들의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2. 마성비

요즘 워낙 발권이 힘들고 다들 마일 재고가 어마어마 하기때문에 마성비를 따질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따질 건 따져야죠!

Google flight 에서 같은 일정의 대한항공 직항 이코노미는 $2600, 1 stop premium economy도 $2600이 드는 군요.

그렇다면 (돈내고 예약하기) $2600 vs. (마일예약) 75,800 miles + JPY 74,000 + USD 26 + KRW 326,600이 되겠군요.

여차저차 계산해보면 약 2.4cpp가 나옵니다. 준수합니다.

저는 이미 ANA에 일정취소로 생긴 95,000마일 잔고가 있었고, ANA의 마일의 경우 expiration이 있어서 마일 날리지 않느다는 것 많으로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3. ANA 여정 검색 질문

제 itinerary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ANA 왕복 마일예약, United 편도 마일예약, Asiana 편도 현금예약을 모두 섞어서 예약했습니다.

이상하게도 ANA에서 award reservation으로 ORD-NRT로 premium economy검색하면 표가 나오지만 ORD-ICN으로 검색하면 premium economy 표가 안나오더군요.

예를 들어 비슷한 일정으로 검색했을 때, 첫번째 ORD-NRT는 검색이 되지만 (밑에 사진)

asdf1.png

 

두번째 NRT-ICN은 아예 비행기가 없다고 나옵니다. (밑에 사진)

asdf2.png

 

그런데 United 에서 마일 예약으로 찾으면 8.8k mile예약으로 잘만 뜹니다??? (밑에 사진)

asdf3.png

혹시 이게 왜 그런지 아시는 분 있을지요. 경로검색이 어떤식이지 당최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전화로 예약을 해야하는 부분인가요?

 

4. 결론

- 비즈니스, 퍼스트가 없다면 ANA의 premium economy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 경로 검색을 ICN이 아닌 TOKYO로 하는 것도 방법인것 같다. (확실하지 않음)

감사합니다!

 

6 댓글

녹군

2023-06-16 16:47:03

더 고수분들이 답변달아 주시겠지만

ord-icn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안보이는건 nrt-icn 구간에 프이코가 없기때문 아닐까요.

복잡하네

2023-06-16 16:57:56

아 그럴 수 있겠네요.

제가 multiple cities/mixed classes에서 아래와 같이 해보니 첫 여정을 economy로 하면 두번째 여정도 economy나 business가 seats available로 나오지만

첫 여정을 premium economy나 비즈니스/퍼스트로 하면 두번째 여정이 없다고 뜨네요.

왜 그런걸까요....

asdf4.png

 

도리카무

2023-06-16 17:12:52

NRT-ICN ANA편이 자리가 없으면 프이코가 뜨지 않는걸로 않고 있습니다. 아시아나에는 프이코가 없으니깐요. 저도  ANA 발권 때문에 몇달동안 정말 삽질을 엄청했는데 결국 한달전 쯤에 일본시간 아침 9시쯤에 알람 마춰놓고 날짜 열리자마자 비즈니스 발권 했습니다. ORD - ICN 으로 바로 하는거보다 ORD - NRT(HND) - ICN(GMP) 로 나눠서 발권해야 표가 더 잘 보이더군요. 탑승일까지 지속적으로 확인 하시면 취소표 같은게 나와서 비즈니스로 바꾸실 가능성이 있으니 시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646ed47150c518661105.png

 

복잡하네

2023-06-16 17:21:35

이제는 시간까지 맞춰서 발권해야 하는군요... 발권 축하드립니다. 근데 그럼 return flight이 어떻게 되나요? 예를 들어 6월 15일 비행기가 풀렸다하면 6월 15일 departing flight은 예약을하더라도 return flight은 예약을 할수 없지 않나요?

아니면 17일 비행기가 풀리면 15 departing 17 return으로 일단 끊고 계속 change flight을 하시는건가요?

도리카무

2023-06-16 17:28:54

저의 경우는 4월 27일 ORD-NRT 비즈니스 좌석이 있는 것을 확인 하고 5월 5일 HND-ORD 자리가 풀릴때까지 그 좌석이 안나가기만 기도했습니다. 다행이 5월 5일 좌석 발권때까지 4월27일 좌석이 남아있어서 무사히 왕복 발권 끝냈습니다. 아무튼 미리 왕편 자리가 있는것을 확인 하신후 복편 자리가 풀리자마자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복잡하네

2024-03-18 22:38:13

여정을 모두 무사히 마쳤습니다. Baggage through check in 도 문제 없었구요.

또 다시 여행 계획을 짜다가 3번이 너무 궁금해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Star Allaince award booking의 경우는 premium economy가 섞일 수 없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만약 ANA만 타고 가는 여정이라면 premium economy, business, economy 제약없이 mix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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