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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방문 업댓] 인생 처음 글로벌리스트로 다녀온 후기 feat. Lost Pines Resorts

캄차카 | 2023.07.03 04:58:4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새롭게 업뎃해서 글을 올립니다.

2023년 6월 중순에 밑에 후기가 있는데 2024년 6월 중순과 같은 주에 다녀왔지만 요번것은 평일이 아닌 금,토,일 숙박으로 2박으로 다녀왔습니다. 2023년 6월 중순 후기가 자세하니 밑에 있는 그것을 먼저 읽으시고 이것을 나중에 읽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1달전에 직접 앱으로 FNA로 예약 했습니다만 스윗룸으로 업글권은 사용이 불가했습니다. 피크라 주말 레비뉴가 텍포 700불 포인트는 29000포인트라 작년 같은 시기의 500불/23000포인트와 비교해서 많이 올랐다. 그리고 2주전에 직접 호텔에 전화를 해서 강아지를 대려가니 패티오 있는 룸으로 업글을 부탁하려고 연락했습니다. 호텔 예약 부서에서는 자기네들이 해줄수 없다면서 프론트쪽으로 전화를 돌립니다. 거기서 부탁을 하니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고는 30분이상 전화를 홀드 시켜놔 끊었습니다. 그래서 바쁜가 하고 다음날 다시 연락을 호텔 예약 부서에 전화를 했더니 자기네들이 해줄 수 없다면서 글로벌 리스트 라인으로 전화를 돌립니다. 글로벌 리스트 라인에서는 자기네들이 해줄 수 없으니 적접 호텔과 통화해서 해결하겠다 하고 20분 홀드를 하더니 프론트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건 정말 돌려막기의 최악이였습니다. 결국 다음날 다시 연락해서 불만을 토로하니 지금 그날이 남은 패티오 룸이 하나 밖에 없어 캐쉬로 팔리기를 기대하고 있고 그 다음날은 스윗트룸은 풀북이라 불가능 할것 같다고 이야기를 받았습니다. 체크인 그날에 다시 연락을 했는데 아예 프론트는 연락도 받지를 않았습니다. 결국 강아지는 대려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이맘때쯤엔 정말 호텔과 연락이 원활하고 한번에 연락을 받았고 예약 부서 직원이 정말 친절했던거 같아서 매니지먼트 회사가 바뀌었나 할 정도로 아쉬워서 최근 리뷰를 보니 Short staff 에 대해서 불만을 적어놨고 많은 불평과 불만등등이 쏟아져나와서 요번 가는 주말이 가장 바쁘고 비싼 주말에 풀부킹이라 요번 방문은 별로 기대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많은 수의 차들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발레파킹은 바로 하게 해주었습니다. 발렛 파킹 직원한테 요번주말 바쁘냐 했더니 바쁘긴한데 풀북은 아니고 내일이 거의 불푹이라고 합니다. 금요일 5시에 도착 그놈의 문제였던 프론트를 가니 널널합니다. 직원도 친절하고 그냥 방이라도 위치 좋은데로 줄라나 기대를 하고 있던 찰나. 로스트 파인스 스윗트 룸(일반 스윗트)으로 업글이 됬다는 이야기를 받습니다.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작년에 머무던 패티오가 있던 론 스타 스윗룸(프리미엄 스윗트)과 달리 발코니가 있는곳이였고 작년에 머무던 곳보다 더 깔끔하고 문제가 없었던 방이였습니다. 작년의 방은 1층에 있어서 그런지 에어컨도 작동이 잘 되지 않았고 끽끽 거리는 소리와 여러가지 잡 문제들이 많았었는데 요번에 받은 방은 더욱 더 깨끗하고 정말 문제 하나도 없는 방이였습니다. 핸드라이팅 편지와 고급스런 특산품 호두 초콜릿 (포장용기가 바뀜)은 그대로 입니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게스트 서비스에 전화를 해서 전자렌지와 크립을 요청하는데 정말 5분도 안되서 가지고 옵니다. 직원들도 여전히 친절합니다. 그런데 가방이 도착을 안해서 전화를 하려고 했을 찰나.  방에서 전화가 울립니다. 혹시 우리가 준비가 다 되었으면 가방을 전달하겠다고 괜찮냐고 물어보는 벨보이입니다. 오히려 작년에 왔던 때보다 직원들도 빠릿빠릿하고 더욱 더 친절해졌습니다. 오기전에 short staff가 서비스가 안좋아졌다가 아니라 오히려 더 좋아졌습니다? ㅋㅋㅋ 

 

조식은 여전히 firewheel 이 아닌 hearthouse로 바뀌었고 주방장, 서버등 다들 같습니다.  두세개의 에그스테이션이 하나로 없어졌고 식탁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작년에는 뷔페로만 먹었지만 (그때도 단품이 있었는지 모르겠음) 요번에는 뷔페, 단품 둘다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받고 단품 거의 모든 음식을 시켰습니다. 둘다 했어도 챠지는 단품(더 비쌈)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2성인과 1인 배터지게 먹고 100불+셔비스 챠지 나옵니다 (물론 글리는 무료). 그런데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뷔페 음식들은 작년이랑 맛이 비슷하지만 단품 메뉴들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과일은 미국 호텔중에 최고로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막 여는 시간인 7시에는 사람이 적은데 8시만 가도 북적적거리면서 9시에는 줄이 많이 서있습니다. 사람은 확실히 풀북 인것 같습니다. 작년 처럼 요번에도 아이 물건을 나두고 오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장난감인데 요번에는 직접 가져다주지는 않고 스탠드에서 찾아가랍니다. 두번째는 스푼인데 못찾겠다고 잊어버렸다고 생각하랍니다.

 

주말에 하는 액티비티들은 사람이 많아진 만큼 좀 싸구려고 변질이 되었고 호텔안이 아닌 더운 밖에서 진행 합니다. 좀 괜찮은것들은 40불씩 돈을 주고 하는 것들로 바뀌었습니다. 스태프들도 많이 줄어있는것 같고 덜 친절해진것은 맞는말 같습니다. 그리고 스파의 사우나는 어린아이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외부 사우나는 괜찮다는 답변을 받았고 골프장 드라이빙 레인지는 골프를 치지 않는 손님에겐 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그 이외에는 아웃도어 액티비티에서는 모기랑 벌레들이 많이 줄었고 수영장 영업 시간을 10시까지 연장한것 같습니다.

 

마지막 체크아웃은 4시도 가능했고 모든 금액이 0로 청산되었으며 직원들 매우 친절했습니다.

 

 

총제적으로

예약이나 요청시에는 호텔 프론트(전혀 안받음, 심지어 숙소안 전화도 안받음, 아예 안받기로 작정한듯) 에 직접 전화보다는 하얏트로 전화하시길 추천하며

작년보다 더 맛있는 조식과 좋아진 서비스와 칙원 친절도가 올라간것 같지만

많은 투숙객으로 인해 글리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는 좀 더 엄해진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또 방문 할 것 같고 아직도 3-8살정도 아이가 있는 가족분들에겐 아직까지도 강추드린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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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6월 중순 방문 ------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프로모션을 통해서 글로벌리스트(글리)를 단 캄차카 입니다.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과거엔 여행엔 뱅기와 호텔값만 싸게해도 남는다는 생각으로 프라이스 라인을 통해서만 저렴한 호텔들만 다녔었습니다.

그러다가 몇년전에 친구가 선물로 GOH(글로벌리스트가 친구에서 혜택을 쏴주는 시스템)을 통해서 서울 그랜드 하얏트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정말 글리인것처럼 직접 라운지에서 체크인하고 최상층의 한강뷰를 받고 조식과 이브닝 칵테일등 온갖 뽕은 다 뽑아먹고 왕 처럼 대우를 받는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요번 blit 프로모션이 떳을땐 여행 계획이 많이 없음에도 불구 하고 묻지도 말고 고! 했습니다. lost pines resort, TX에 대한 글이적어서 요번의 글을 글리 입장에서 본 느낌을 중점적으로 쓰려고 합니다.

 

 

글로벌 리스트가 되지마자 바로 일주일 뒤의 여정으로 일반 2퀸베드 일반룸을 2박을 Hyatt Regency lost pines resorts and spa를 예약했습니다. 글로벌 리스트 라인 전화를 통해서 같이 가는 어머니의 생신 여행을 상기시키고 업글 메모도 시켜놨습니다. 사실 글로벌 리스트 라인의 전화 상담원 들은 모든 멤버쉽들을 상대해주는 것 처럼 특별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만 전화 할때마다 글로벌 리스트여서 감사하다는 말을 항상 해줬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리스트 컨시어지 서비스를 물어보니 프로모션 글리라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호텔 상담원들은 IHG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체크인 3일전에 다시 한번더 글로벌 리스트 라인을 전화 해서 한번 더 예약을 확인 했습니다. 총 인원 수 (어른세명 + 아이 + 강아지) 확인을 하려고 했지만 상담원이 잘 알지 못하고 깔끔하게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찝찝한 마음에  Hyatt Regency lost pines resorts and spa 직영 번호로 전화 했습니다. 거기서의 상담원은 글리 라인과 다르게 정말 친절하고 깔끔하게 메모를 확인 시켜줬고 축하한다는 메시지도 전해줬습니다. 글리 라인 전화는 직접 호텔과 연락을 하는 것이라 시간이 오래걸리고, 직접 호텔을 연락 할때는 시간이 더 단축되고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부턴 세세한 요구사항의 경우엔 직접 호텔로 연락 할 것 같습니다.

 

체크인 당일 입니다. 4시에 체크인이 였지만 1시 얼리 체크인을 시도 합니다. 리조트 정문에서 부터 리조트 건물까지 들어가는데 10분정로 걸릴정도로 큰 숲속에 둘려쌓여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웃는 얼굴의 친절한 카운터 직원이 였습니다. 이름과 예약을 확인한 후 글리여서 정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연거부 들은 후 생일 선물을 건내주면서 생일 축하한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생일 선물에는 정성 스러운 손 편지와 함께 쿠키, 컵케익, 캔들이 있었습니다. 강아지에 대한 서류 싸인을 마치고 100불 디포짓으로 크레딧 카드를 건네 줍니다. 글리에 대한 혜택들을 나열해줍니다. 그리고 혹시 업그레이드 가능 하냐고 물어보려는 찰나. 당연히 두 번 업그레이드 했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면서 regualr room -> lone star suite (regular suite) -> lone star suite (premium suite)에 배정 받았다고 알려줍니다. 기분 좋고 깔끔한 글리 체크인 이였습니다.

 

lone star suite는 프리미엄 스위트로 분류(일반 스위트+ patio)되서 1층의 patio가 포함된 방이라 강아지도 같이 투숙이 가능합니다. 방안의 770 스퀘어 핏이였고 최근에 인테리어를 해서 인테리어는 texas cowboy 스타일이 이쁘고 깔끔했습니다. 하지만 불이 안들어 오거나 샤워기에 물이 센다거나 욕조 물이 안빠지는 문제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앱을 통해 텍스트로 요청을 하면 7번중에 5번은 5분안에 스텝이 왔고 1번은 30분 나머지 1번은 2시간이 걸렸습니다. 예약시에 요청했던 전자렌지나 크립, 강아지 베드 등등 없었습니다만 팩앤플레이와 더블사이즈 침대가 거실에 설치 되어있었습니다. 식탁에는 지역에서 나오는 특산품인 고급 스런 초콜렛 너트가 웰컴스낵으로 있었습니다. 

 

 

리조트 안에서 액티비티를 하는 동안엔 글리라고 특별히 느끼지는 못할정도로 리조트 피를 내는 투숙객이면 모든 서비스 (물 두병 포함) 를 받는것 같습니다. 사실 글리의 최대의 혜택은 조식과 이브닝 칵테일이죠. 아쉽게도 라운지는 없기에 조식은 firewheel 이라는 farm house 느낌의 멋진 식당에서 뷔페를 먹습니다. 조식 뷔페는 가격은 일인당 30불이고 5살 미만의 아이들은 차지 않빋습니다. 일반 어메뤼칸 브랙퍼스트 스타일이고  따로 오믈렛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특별하지도 않고 아주 평범합니다만 일반 호텔 과일과 다르게 엄청 달고 맛있었습니다. 서버들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4성급 호텔 치고는 친절하지는 않았습니다. 한번은 아기 젖병을 놓고 까먹고 나두고 온적이 있는데 직접 레스토랑에 전화하니 방까지 바로 갔다 주었습니다. 식사를 할떄마다 빌을 가져다 주는데 실제 차지되는 가격이 써져있고 원한다면 팁을 넣을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차지는 룸 넘버롤 되서 체크아웃시에 계산됩니다. 체크 아웃시에는 팁 포함 이틀의 조식이 총 210불이 챠지가 되었고 매박 챠지 되는 리조트 비용 30불과 발레파킹 42불이 waive 되서 글리로 인해서 총 350불정도가 waive가 됬다고 상기 시켜 줍니다. 궁금한게 펫피가 150불이 챠지가 되었어야 하는데 아무말이 없길래 그냥 나왔습니다만 그냥 waive 된것 같습니다. 글리로 체크아웃 하실땐 (챠지된 금액이 있다면) 앱체크아웃으로 하지마시고  무조건 현장 체크아웃 추천 해드립니다. 챠지 되는 금액 무조건 확인 하세요.

 

 

일반 액티비티는 투숙객에겐 모두 무료 입니다.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공좀 치고 카트타고 골프장 한바퀴 다녀왔는데 산 지형이 많아서 한국 골프장에 온줄 알았습니다. 물이 많이 적었지만 해저드와 벙커도 재미있게 해놓고 그린상태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좋았습니다. 리조트 안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액태비티: 그림색칠, 샌드아트 등등 많았고 아이들이 노는 수영장과 강물에서 떠다는 것은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매번 염소, 알파카 등등의 동물들을 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스파에서는 사우나가 무료 가능합니다. (스파 유료 서비스 이용시 글리는 10%로 할인 이라고 합니다) 스탭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리조트로 젊은 친구들이 많았고 나이가 드신 분들도 있었는데 몇몇 분들은 친절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름 방학 기준 일반 레비뉴가 박당 500불 포인트가 보통 23,000불이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퀄리티를 보면 정말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옵션이 없는 텍사스에선 3살 이상의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2-3박 자기엔 괜찮은 리조트임에는 분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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