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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출발 비행기가 계속 캔슬되는데 정말 보상을 못받나요?

쎄쎄쎄, 2023-07-09 22: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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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부모님이 뉴욕에서 밀워키 공항으로 오시는데 

지난 금요일밤 비행기였는데 태풍이 있다고 취소되고 

(시카고, 밀워키, 뉴욕 다 비 한 방울 안떨어진 청명한 날씨였습니다) 

오늘 (일요일)로 리부킹 됫는데 비행기 타서 1시간동안 앉아있다가 다시 디플레인 되셨다고 합니다. 

사유는 PA쪽의 태풍.. 

정작 출발지나 도착지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구요. 

이런 경우를 들어본적도 없지만 정말 날씨로 인해 하나도 보상을 못 받는게 당연한건가요? 

저는 여태 날씨는 이착륙시에만 영향을 받고 그 뒤론 구름 위로 날아가기때문에 괜찮은 줄 알았어요.. 

 

시부모님이 지난 금요일 우버 공항 왕복 비용만 200불이상을 쓰시고 짐 다시 찾는데도 3시간 이상 소요, 리붘 기다리는데도 2시간정도 쓰셨는데 오늘 또 이렇게 되니 너무 마음이 안좋네요. 

가뜩이나 남편이 부탁한것때매 기타랑 책들이랑 이것저것 바리바리 짊어지시고 오시는거 같은데.. 

 

이렇게 두 번이나 연속으로 취소 시켜도 정말 아무 보상이 없이 다 받아들여야하는건지, 그리고 늦게 오시게 되면 방문하는 기간이 너무 짧아져버려 리턴 티켓도 바꾸셔야 할 것 같은데 그건 추가금없이 바꿔줄지 궁금합니다. 

카드는 아멕스 델타골드로 사셔서 trip insurance혜택이 아무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ㅠ 

 

델타항공이고 첫 비행기는 JFK-MKE 였는데 취소되고 (당일날 시카고 밀워키 전부 캔슬이었다합니다) 이번엔 LGA-MKE였습니다. 

이런 경우 겪으신 분 계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댓글

프로도

2023-07-10 00:45:37

저는 유나이티드로 뉴욕갈때 비행기가 12시간 딜레이되어서 시애틀로 거쳐서 갔어요.

여행 끝나고나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한 사람당 200불 크레딧 받았습니다. 혹시 고객센터에 한 번 전화해보시면 어떨까요? 보통 딜레이 이유가 항공사측이면 크레딧이나 호텔 바우처 등등 주는걸로 아는데요?

쎄쎄쎄

2023-07-10 02:14:56

딜레이 이유는 날씨입니다. 혹시 모르니까 전화는 해보려구요.. 

재마이

2023-07-10 00:51:47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아마 항공사도 원글님 가족분들 만큼이나 비행기 띄우고 싶을 겁니다. FAA 에서 불허하면 절대 못띄우고요, 중간지점 날씨 때문에 비행기 못 띄우는 상황도 출장러들에겐 흔하게 겪는 사례입니다.

보상을 시도해보는게 나쁜 건 아니겠지만 넘 큰 기대 하지 마시고요, 원래 안해줍니다. 아마 계네는 항공사 trip insurance 들라고 깨알같이 광고할 듯 하네요...

쎄쎄쎄

2023-07-10 02:15:28

일정이 5일이나 밀리고 두 번이나 공항을 왔다갔다 하게 하는게 출장러들한텐 흔하군요.. 안습이네요..

재마이

2023-07-10 02:41:00

5일은 좀 흔하지 않은 것 같고 날씨땜에 (출발지는 햇님 쨍쨍) 거의 3일간 박혀있던 아픈 기억은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910702 그냥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원웨이 렌트로 집에 갔어야 했는데...

쎄쎄쎄

2023-07-10 02:55:01

에고 운전해서 왔으면 애진작 도착했겠네요 그러고보니 ㅠ 댓글 보니까 공항 2번 체크인에 5일 딜레이 끝판왕 수준인거같네요.. 3번째엔 과연 비행기가 뜰것인가....!!!

제이지스미스

2023-07-10 01:42:36

불편함을 겪었다니 안타깝네요. 혹시 태풍이 아니고, Severe Thunderstorm warning 이랑 연결된 건 아닌가요? 지난 2주 동안 아시다시피 동부에 계속 severe weather watch(주로는 thunderstorm) 때문에 비행기가 엄청 캔슬됐습니다. 비행은 한점에서 다른 한 지점으로 텔레포트를 하는게 아니니 출발지와 도착지 뿐 아니라 가는 항로의 날씨 역시도 중요하니, 혹시 이 부분에서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가 있는 도시도 지난 일주일 중 3-4일이 날씨앱에 severe weather watch 표시가 떠있었는데, 정작 날씨는 계속 맑긴했네요.. 근데 샌프란 출장 다녀오는데, 창밖 다른 동네에는 정말 무섭게 천둥번개가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자칫하면 캔슬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문 질문으로 가서, 날씨 관련으로 캔슬이유가 발표된 상황에서는 보상받은 적이 단 한번도 없긴 합니다. 

쎄쎄쎄

2023-07-10 02:17:45

그렇군요.. 두 번이나 이렇게되니 세 번째에는 과연 비행기가 뜰까 싶기도 하고 (이번주엔 이쪽 동네에 비가 계속 올 예정이라) 계속 우버 비용이랑 이런게 들어가는데 보통 이렇게까지 하나? 싶네요

BeMyMelody

2023-07-10 03:48:01

오늘 jfk에서 한국가는 오후 1시 비행기는 무리없이 떴는데, 토론토에서 뉴왁으로 오는 비행기는 날씨 때문에 캔슬 됐네요... 같은 뉴욕인데 왜 어떤건 뜨고 어떤건 안뜨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마모백사

2023-07-10 04:07:13

제가 지지난주에 JFK 에서 국내선 계속 딜레이에 고생을 하면서 기장이 계속 설명한 말에 의하면 국제선은 항로가 달라서 뜬다고 하더라고요.. 국제선은 날씨가 안좋으면 갈수있는 항로가 한정되어있는데 비행기가 너무 많으니 순서대기하다가 너무 길어져서 캔슬되기도 하고... 기장의 변병인건지 진짜 맞는건지 모르지만 그런이유로 국제선은 떳을수도 있겟다 싶기도 하네요...

쎄쎄쎄

2023-07-10 04:54:24

진짜 항로에 달려있나보네요.. 

지난주부터 난리던데 이게 계속 누적되면 진짜 항공사도 난리겠어요... 

1stwizard

2023-07-11 09:46:41

장거리일수록 항공사 손해도 크고 (당연히 먼저 띄우려고 하겠죠) 비행고도도 높아서 날씨 영향이 적거든요(그러니 운항 부담도 적어요). 기름도 많이 채울 수 있어서 우회도 용이하구요.

쎄쎄쎄

2023-07-11 18:55:51

아 고도가 낮아서 날씨영향을 받는군요..  

핏불보리

2023-07-11 09:26:02

힘드시겠습니다. 저도 딜레이 몇번 겪어봤는데 그때만큼 기운빠지고 힘든상황이 없는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항공사들이 텍스트북대로 한다면 보상이 없는게 맞긴하죠, 그래서 보험이란것도 있으니까요.. mother nature때문이라면 어쩔수 없죠. 전 이런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보험을 듭니다. 그거 계산해보면 정말 얼마 안하더라고요.

쎄쎄쎄

2023-07-11 18:57:59

그러게요.. 크레딧카드라도 사파이어 쓰시라고 알려드릴걸 저는 여태 연회비있는 왠만한 카드는 다 trip insurance 되는 줄 알고 있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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