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하와이 다녀와서ㅎㅎ

MZA, 2023-07-15 09:40:08

조회 수
3140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하와이 다녀온지 일주일 조금 넘었고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호텔 

1.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 여기서 5박 있었는데 사람 많긴 하더라구요. 다이아 36불 주는거 쓸데는 많았는데 저는 매일 바에 가서 노래 들으면서 칵테일 한잔씩 마셨어요. 

7시부턴가 매일 라이브해요. 그게 제일 좋았어요. 주차는 근처에 ala wai boat harbor에 1시간당 1불씩 주고 매일 저녁 세워서 돈이 절약 됐어요. 차가 많은데 항상 조금 기다리면 나오더라구요. 옆방에 누가 대마초 피워서 방 한번 바꾸는데 좀 힘들었어요. 시큐리티 불러서 딱 증거가 있어야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옆방 소음이 좀  심해요. 저희는 타파타워에 퀸 베드 두개 오션 뷰 받았는데 좋았어요. 

 

2. 빅아일랜드 힐로 그랜드 나닐로아 호텔 - 정원이 예쁜 시골 호텔이예요. 호텔방은 발코니 없이 이상한 모텔 같아서 ㅋㅋ 좀 그랬는데 한적해서 좋았어요. 

     

3. 빅아일랜드 코나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 - 여기도 호텔 진짜 커요. 트램 타고 다녀야하는데 나중에 트렘이 고장나서 걸어다녔어요. 걸어다닐때 박물관처럼 옆에 작품을 

     둬서 정말 볼 만했어요. 다이아 36불 주는거 여기도 거의 로비 옆에 바에서 칵테일이나 쉐이크 마시는데 썼어요. 아니면 어려워요. 어디가 어딘지 아직도 몰라요.ㅋㅋ

 

4. 와이키키 힐튼 가든 인- 빅 아일랜드 다녀와서 그런지 복잡하고 했는데 다이아 30불 주는거 편의점에서 잘썼어요. 저는 코나 커피 매일 샀어요. 비싼데 거의 공짜니깐용!

    편의점 저녁 9시에 닫으니깐 아침에 쇼핑하고 나가세요. 저는 한번 못살뻔했어요.ㅋ

    주차는 발렛 밖에 안되고 근처에 싼데 있다는데 발렛했어요.ㅋㅋㅋㅋㅋㅋ 저희 갔을때는 그 싼 주차하는곳 주변이 공사해서 어딘지 잘몰라서요.ㅋㅋ 

 

식당

 

1. 마루카메 우동 - 여기 두번 갔었는데 낮에 갈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 3분 기다렸을까? 그리고 바로 먹었습니다. 

     저녁 8시에는 한 30분정도 기다렸어요. 힐튼 가든 인에 있어서 기다가면서 계속 봤는데 저녁에가 바쁘더라구요. 약간 저녁 늦게 간식처럼 드시는 분들이 많은 느낌.ㅎ 

     온타마(계란)우동, 카레우동, 고구마튀김, 유부초밥(달아요) 괜찮았어요. 값도 싸고 오래 기다리지만 않는다면 가보셔요! 저는 예전에 일본에 살때 먹던 추억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2. 카츠미도리 스시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 - 시그니쳐 스시 먹었는데 저는 별로 였어요. 맛없지도 특별히 맛있지도 않은....ㅋㅋㅋ 지금 한국에 나와서 살고 있어서 그럴지.      도  모르겠어요.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3. 발리식당(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 리조트 머니와 좋은 식당에 가고 싶어서 갔는데 음식은 괜찮았는데 서비스가 별로 였어요.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인가 첨부터

    서버가 표정이 안좋더라구요. 

 

4.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 처음에 자리 안내해주는 서버가 슬리퍼신고 발랄해서 조금 웃겼는데 ㅋㅋㅋ서버분이 좋으셔서 식사까지 좋았어요. 확실히 아시아인이 많아요.

 

5. 말라사다 도넛 - 아침에도 오후에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아침에 가서 한 30분 걸렸던것 같아요. 살짝 안쫄깃한 우리나라 찹쌀 도넛 느낌ㅋㅋ

 

6. 포케바 - 여기 진짜 맛있었어요. 치폴레처럼 포케 원하는거랑 밥 야채 등등 원하는거 하고 소스했는데 하와이에서 먹은 포케 중에 맛있었어요. 

    현지사는 친구는 푸드랜드에서 포케 사먹는게 맛있다던데 저는 여기가 최고!!!! 한번은 가보세요!! 

 

7. 미츠와 도시락 - 저녁에 늦게 들어와서 한번 사먹었는데 8시 이후에 세일해서 싸게 팔더라구요. 40프로 정도 싸게 먹었는데 연어, 고등어 도시락 있어서 아이들 있으신     분들도 편하게 사서 먹이기 좋을 것 같아요. 

 

8. 테디스 비거 버거(체인) - 밤 늦게 오는 길에 아무 지점에서나 별 생각 없이 사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저는 하와이안 버거(그릴드 파인애플) 먹었는데 고기익힘정도까지       제가 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콤보 2개에 45불정도 였어요. 다음에도 또 갈꺼예요!

 

9. 지오반니 새우트럭 - 거기 차가 많아서 반 언덕에 대충 세우고 갔는데 기다리는 줄이 거의 없어서 바로 오더하고 받았어요. 처음에 얼마나 맛있겠어 하고 어른 셋이 2개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서 바로 하나 더 시켰어요. ㅋㅋㅋ 사람 많다면 처음부터 시키세요. 핫앤스파이시는 맵고 별로였어요. 그냥 오리지널 시키세요!!!최고!! 

 

10. 야미훌리훌리치킨 - 피씨씨 가는 길에 있어서 아침 겸 점심으로 먹었는데 치킨이 냄새 하나도 안나고 너무 맛있었어요. 여기도 사람 별로 없어서 바로 받았아요. 마카로니 샐러드는 좀 느끼했어요. 

 

혹시 질문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ㅎ글을 읽어서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댓글

하와이드림

2023-07-15 10:04:17

카츠미도리는 업앤다운이 너무 심해서 요즘에 잘 안가게 되네요;;

MZA

2023-07-15 10:20:50

아 그렇군요! 저도 리뷰보다가 갔는데 보통이더라구요. 

복수국적자

2023-07-15 11:21:40

지금 와이키키에 와있습니다. 7월 12일~21일까지 9박10일 그냥 한군데서 합니다. Hyatt Place Waikiki Beach인데 조식은 그냥 그런데로 무료인지라....

이제 3일째인데 벌써 Costco와 Safe Way에 다녀왔습니다. ABC Store가 완전히 총만 안들었지 날강x.......

40여년을 CA주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역이민한지 이제 2년밖에 안되어가는데 식당에 가서 벌써 Tax와 Tip이 적응이 안되어서 혼났습니다.^^

MZA

2023-07-15 16:37:33

물값이 보통이 아니여서 저도 세이프웨이에서 사다가 먹었어요. ㅋㅋㅋ 저도 한국인데 진짜 너무 좋아요. ㅋㅋ

미니멀라이프

2023-07-15 21:47:32

힐튼 가든인 근처에 주차가 좀 싼 곳이 있나요? 저희도 곧 가는데. 발레 비싸서 주차장 정보 조금이라도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MZA

2023-07-16 05:46:22

와이키키 반얀 파킹이라고 하루 $30불이라고 들었는데 저희는 거기 근처 도로가 공사중이라 복잡해서 못했는데 한번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미니멀라이프

2023-07-16 07:49:51

네. 알아보겠습니다. 가든인 크레딧이 힐튼 웹사이트에선 20불 준다고 되어있던데  30불 주는군요. 10불 버는 기분이네요. 저희도 편의점에서 잘 써야겠습니다. 후기와 답변 감사드립니다!

MZA

2023-07-16 10:19:20

네! 다이아는 30불이요. 편의점에서 쓰니깐 거기서 도시락, 요거트, 맥주, 초콜렛, 커피 다 편하게 사먹었어요. 아이디 검사 해서 체크하니깐 항상 가지고 가세요! 

mm.ian

2023-07-16 05:53:11

마루가메 우동이랑 새우트럭 맛있어요!

MZA

2023-07-16 07:34:43

네!!! 다른분들 꼭 가보세요!!! 값도 싸고 맛있어요! 

Candlelight

2023-07-16 07:45:19

저도 카츠미도리 스시 별로였어요ㅠㅠ 일본에서 먹은 맛이 전혀 아니더라고요. 미츠와 도시락이랑 테디스 버거 다음에 가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ZA

2023-07-16 10:20:49

네!! 다들 비슷하시군요! 블로거들 보니깐 다 좋았다고 해서 의아하긴 했어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여! 

목록

Page 1 / 6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826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8174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10018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20080
new 1252

버진으로 델타 한국행 예약 완료 (어른2 영유아2)

| 후기-발권-예약
마가리타 2024-08-06 223
updated 1251

일본항공, 에바항공 및 여러 항공사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44
항상고점매수 2024-08-02 2196
  1250

2024년 6월 Hilton Cancun Mar Caribe All Inclusive Resort 다녀온 후기

| 후기-발권-예약 6
  • file
하쿠나마타타 2024-06-30 1598
  1249

라이프마일(lifemile) + 가입 후 보너스 항공권 발권

| 후기-발권-예약 10
  • file
봉필 2024-08-02 1848
  1248

UR로 Qatar Qsuite발권(1way), 힐튼 5박 예약 후기

| 후기-발권-예약 21
빠냐냐 2024-06-11 2235
  1247

AA 마일리지로 발권한 JAL티켓을 JAL 웹사이트에서 자리 지정하기

| 후기-발권-예약 10
  • file
랑조 2023-08-08 1498
  1246

2025년 일본여행 포인트 숙박 호텔 예약 정보

| 후기-발권-예약 21
디마베 2024-03-03 3185
  1245

VS 버진애틀랜틱 - 대한항공 티켓 예매하면서 알게된것들 몇가지 (대단한건 아니고요)

| 후기-발권-예약 76
푸른오션 2024-01-31 11575
  1244

P2 부모님 한국 -> 미국으로 모시고, 리츠칼튼 까지 가게 된 이야기

| 후기-발권-예약 2
creeksedge01 2024-07-26 858
  1243

Turkish Airline mile로 Star Alliance United 발권 (Online가족발권 가능)

| 후기-발권-예약 3
LABG 2024-07-25 449
  1242

ANA 마일로 예약한 아시아나 티켓 상의 이름변경 성공했습니다 (Feat.시민권)

| 후기-발권-예약 2
염담허무 2024-07-23 513
  1241

생애 첫 한 붓 그리기 발권/탑승 후기 (1부. BA 일등석과 EY 일등석 비교체험)

| 후기-발권-예약 8
  • file
미소우하하 2024-07-14 2833
  1240

Virgin Atlantic이용 대한항공 이콘 방금 예약했어요 (버진 VS, SFO-ICN)

| 후기-발권-예약 22
moondiva 2024-04-08 2964
  1239

한국행 티켓 발권했습니다 (9월 밴쿠버 출발, 첫 비지니스 발권)

| 후기-발권-예약 5
언제나은퇴준비중 2023-01-12 1470
  1238

너무 깔끔해서 어색했던 에어캐나다 왕복 후기

| 후기-발권-예약 16
Charles플라자 2024-07-10 3419
  1237

델타 마일로 발권했는데 Westjet 파업에 따른 여행 전날 비행편 취소에 대한 대처

| 후기-발권-예약 10
봉필 2024-07-07 1336
  1236

AA 머리/꼬리 자르기 후기

| 후기-발권-예약 57
  • file
제이유 2018-04-14 9469
  1235

2025 1월 성수기 한국-워싱턴 마린이 발권 여정, 질문글쓰다가 결제까지 가버린썰.

| 후기-발권-예약 14
  • file
루쉘로 2024-07-12 1341
  1234

24년 7월: AA로 JAL 일등석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6
미치마우스 2024-07-12 1424
  1233

혈자님이 소개해주신 대방출 ICN-LAX business 후기

| 후기-발권-예약 2
  • file
시카고댁 2024-07-10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