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티 엄청 내고 탄 대한항공 일등석 후기

촌티 내보고 싶은 간절한 소망입니다. 이코노미도 허덕이며 겨우 끊는 신세라 한껏 부러워하고 갑니다. :)

저도 이제 마일이 없어서 두번 다시 못타지 싶습니다. 마일 다시 모아서 같이 촌티 한번 내보시죠? ^^

언젠가는 댄공 1등석 꼭 타보고 싶네요.

마일 많이 모아서 꼭 타기시 바랍니다. ^^

대한항공 일등석 타기 매뉴얼 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누군가 꼭 써먹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ㅋㅋ

승객은 촌티 날까 걱정, 승무원은 비행기 부서질까 걱정... 15시간동안 불안함의 연속이네요 ^^

정말 승무원 표정이 '저러다 저 인간이 비행기 다 부수겠네' 하는 거 같았네요...ㅋ

ㅎㅎㅎ 후기 잘 봤습니다. 제 8년전 부끄러움의 연속이었던 댄공 퍼스트 후기가 떠오르네요 ㅋㅋ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Aquantum&page=5&document_srl=2918792

이야.....  무려 8년전에 먼저 촌티내신 선배님이셨군요? ㅋㅋㅋ

얼른 모아서 촌티 후배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그래서 일등석을 안탑니다.   ㅎㅎ

저도 앞으론 안탑니다. ㅎㅎ

두번째 사진의 가방 궁금합니다! ㅋㅋ

페라가모인데요, 세일할때 싸게 샀고 생긴것도 괜찮은데, 바깥에 주머니가 하나도 없어서 좀 불편합니다. ㅠㅠ

역시 사람 눈이 비슷해요. 저도 은근 멋진데 무슨 브랜드일까 하다가 그냥 넘어갔는데 댓글에 님 질문이 있어서 ㅋㅋㅋ 

+1 

저도 같은 질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저도 남편한테 사주고 싶은 스타일의 가방인데 하고 스크롤 하면서 더 자세히 보이는 사진이 다시한번 등장하지는 않을까 하며 글을 읽었더랬습니다 ㅋ

자 후기보다 가방이 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가방 사진 자세히 찍어 올립니다. 근데 이 사진 보고 가방 올려둔 의자 이쁜데 어디 거냐 물으시면 저 정말 화낼 겁니다~~~

의자 느므느므 이쁜데 어디껀가요? =3=3=3

전 이의자 보다는 비행기 내에서 가방 밑에 담요 옆에 주머니가 뭔지가 더 궁금해요 ㅎㅎㅎㅎㅎㅎㅎ

댄공표 잠옷인데요.  사진나갑니다~

승객의 사이즈를 어떻게 알고 미리 준비를 해주나요? 만일 덩치가 큰 사람이면....?  자꾸 번외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댄공 웹에서 좌석 지정하눈곳애 사이즈 지정할수 잇습니다. 한국 사이즈라 미국 사이즈보다 하나 더 큰거 하세요

한번 지정하면 프러필에 등록되어 자동으로 사이즈가 올라가서 매번 할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걸 몰랐군요. 어쩐지 승무원이 크기를 몰라서 라지로 준비했는데 안맞으면 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이거 치수 입력해보고 싶어서 일등석 다시 타야 할까요...ㅋㅋ

후기 감사합니다! 덕분에 일등석 탈 때 촌티 덜 내고 탈 수 있겠네요ㅎㅎ 언제 일등석을 타볼 수 있을진 논외로ㅠㅠㅠ

언젠가 타실 일이 있을테니 마일 열심히 모으세요~

오랫만에 대한항공 후기 보는거 같아요. ㅎ 그립네요. ^^

그래도 먼저 희생하신덕분에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되겠네요. ㅋㅋ 

그럼요 다 제가 희생한 겁니다...우히히

캐비얼 입안에 몽땅 집어 넣고 드셨다는 예기에 웃음을 참지 못해 터트렸더니 옆사람들이 흘긋 흘긋 저를 쳐다보네요. 후기 재밌게 잘 보았씀니다. 전 가족에게 일등석 타게 해주겠다고 ㅋㅡㄴ소리쳤는데 글쎄 마일들이 몸땅 올라보려서 저희 4인 가족에겐 일등석은 커녕 지즈니스석더 타보는게 꿈인데요. 후기 보고 그나나 대한항공 이코노미로 4인 가족 한국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

잼나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샌 정말 이코라도 탈 수 있으면 좋은 때죠...

아 너무 재밌어요!! 아부지 일등석 함 태워 드리고 싶어요~ . 그때 메뉴얼로 이 글 보여드릴께요 ^^

아버님 꼭 일등석 타시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미국 첨 올때 저 따로 먼저오고 한달후에 아내랑 아이가 오느라.. 아내가 돌쟁이 랩 차일드 데리고 미국오는 비행기 일등석으로 해주었는데요.. (당시엔 한국서 어렵게 모은 댄공마일 털어썼죠 ㅎㅎㅎ) 일등석에 아무도 없고 아내랑 아이밖에 없었더랩니다.. 그래서 좌석에 앉아서 식사하고 앉아서 놀다가, 잘때는 아예 옆 좌석에 이불 펴 주고 했다고 하네요 ㅎㅎㅎ

하긴 자리 비어 있으니 옆자리에 이불을 펴줘도 좋았을텐데.. 근데 그럼 엄청 더 촌티 냈을거 같아요. 앞에 아줌마랑 베개 싸움 하면서...ㅋㅋ

사람의 적응력은 무서워서 처음타보시고 별거아닌게 불편하네 하셔도 두번째 타시면 이정도는 타야지 좀 편하네 하실꺼에요^^

싱가포르 항공 일등석이 별로라고 느끼신건 신기하네요. ㅡ

이제 마일은 없는데 일등석이 편해질까봐 겁나요...ㅋㅋ

아 싱가포르는 별로인건 아니고 좋았는데, 방이 아니라 그냥 비즈 좌석이랑 똑같았어요. 좀 더 후에는 아예 침대가 따로 있는 방이 나오더군요. 

여지껏 비지니스도 한번 못타본 저로서는 꿈 속의 이야기 같네요.

저도 평생 이코만 타고 다니줄 알았어요. 비즈 몇번 타고 이젠 일등석도 한번 탔네요.

후기 재밌네요 ㅎㅎ 일등석 탈 때 비행기 들어가자 마자 신발 벗고 타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신발장은 어디에 있나요? ====33

승무원께서 고이 모셔주십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비행기 들어가자마자' 가 아니고 비행기에 들어가기 전에 신발벗고 타야 합니다. ㅎㅎㅎ

어후 이렇게 또 댄공 일등석 못타본 티를 내네요. 다음번 탑승때는 보딩브릿지에서 부터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글이 너무 재미 있습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캐비어 이야기에 뿜었습니다 ㅎㅎ 

ㅋㅋㅋ 저두용 ㅋㅋㅋㅋ 쌀뻥튀기 먹듯 털어 넣으심 ㅋㅋㅋ 

그래서 캐비어 어떻게 먹는건지 검색해봤습니다. 과연 또 먹을일이 있을지...ㅋ

아아 넘 재밌게봤어요. 그냥 이 포스팅 읽은걸로 댄공 퍼스트는 타본셈 치렵니다 lol 

한국갈땐 온가족 티켓을 끊어야해서 늘 이콘이지만. 출장으로 퍼스트 클래스 첨 타봤을때 (시카고 <> 런던) 저는 승무원분께 사진찍어달라고 부탁도 했었어요 ㅋㅋㅋ 

저도 일등석에 앉아 있는 사진 하나 찍어달라고 할걸....근데 너무 촌티내는거 같아서 안했어요...ㅎㅎ

제가 알기론 이륙 후 사인이 꺼질때까지 문이 안쪽에서 닫더라도 닫히지 않도록 잠금장치가 밖에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처음에만 풀어주면 그 다음부턴 맘대로 열고닫고.. ㅎㅎ 

그나저나 LA는 사람들 많다고 낮비행기는 무조건 388이던데.. 신형이라 좋으셨겠습니다.

맞아요. 승무원이 잠금 풀때 이제부터는 그냥 단추 누르고 닫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안그랬으면 또 들락날락할때마다 열어 달라고 엄청 촌티 낼뻔....ㅋㅋㅋ

신형이긴 한데, 이것도 군데군데 세월의 흔적이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