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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마우이 여행후기 - 1부

캘리드리머, 2023-07-26 08: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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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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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작년에 마모님들 덕분에 와이키키 너무 잘다녀왔었어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올해초 마우이가 급댕겨 2월정도에 메리어트 카드 하나 P2 이름으로 가입하고 모자란 포인트는 구입 또 마모님들 덕분에 계획세워 7월 중순 조금 아쉬운 5박 6일로 다녀왔어요.

이곳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서 글재주도 없는데 후기 올려드립니다. 글을 잘 모쓰는 이과출신이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호텔은 다들 가시는 럭쉐리호텔 아니구요 쉐라톤하고 residence inn 하고 끝까지 고민하다 조식 나오고 밥해먹을수있는 residence inn 으로 했는데 가성비 짱인듯해요. 일정이 빡빡해서 조식 6시 30분에 먹고 일정 시작해서 시간 세이브도 많이 되었어요.

대망의 출발일입니다.  무슨 배짱인지 회사핑계로 계획도 대충 세우고 비행길에 오릅니다. 마우이 도착후 트랜타고 렌트카 회사들 모여있는곳으로 출발합니다. 예약은 캠리인데 어째 기아 k2 주네요.  날도 덥고 배도 고프고 실랑이 하기싫어 일단 차픽업하는데 스크래치 장난 아닙니다.  남편이 비디오찍으라고 하더니 본인이 메고 있던 배낭이 없어졌다고...저는 비디오 열심히 찍고 오히려 새차보다 마음이 편합니다. 배낭 찾으러가신 P2다행히 배낭 찾아서 다시 상봉하고 코스코로 일단 장보러 갑니다.. 코스코에서 물 김치 그리고 선물로 가져갈 커피 쵸컬릿 쿠키 과일 마구 주워담습니다.  걸어서 GESTE shrimp 푸드트럭에서 hawaiian scampi와 spicy pineapple 시켜서 자리를 잡습니다. 생각보다 저희 입맛에는 별로 였어요.

후딱먹고 다시 월마트로 향합니다. 부기보드랑 스노클 장비 괜찬은거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 왠걸 없습니다.  월마트에 사발면 라면 모두 있어서 주워담고 호텔에서 아침주는걸 잊고 마구마구 먹을것을 샀네요. 튜브도 하나 샀습니다. 서들러 호텔로 이동 밝은 미소로 업글을 요청했으나 실폐합니다.  주차장 뷰가 주워집니다.  주차장에서 물건을 바로 싫을수 있다는 글을 마모에서 읽은거 같아 이또한 기쁜 마음으로 받아드립니다.  내일 Haleakala 일출을 위해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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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2시 50분 알람에 일어납니다. 망설였던 할레아칼라 일출을 보기위해 서두릅니다. P2에게 운전이 힘들면 중간에서 다시 오자고 합니다. 커피를 내리고 겨울옷을 무장하고 일단 3시 30분에 길을 나섭니다. 주차장이 코앞이라 아주 좋네요^^ 인생은 생각하기 나름인듯합니다.

깜깜한 구불길을 한 두시간 올라간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잘 않터진다는말씀을 그래도 기억해서 일단 사진과 프린트 둘다 준비해옵니다.  예약제이어서 파킹은 널럴한데 일단 거리를 좀 두시고 파킹하세요. 바람때문에 옆차문 콕 수준이 아닌 찌그러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정동진 해돋이도 너무 추운데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두달전 시간 여유가 있는데도 않가려고 예약않했다가 리뷰가 너무 좋아 이틀전 광속의 클릭질로 저말고 아이가 성공하여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겨울옷들을 가져가야해서 큰짐가방 하나가 늘었지만 새벽에 일어나 오후일정 모두 미뤄졌지만 너무 좋네요.  농심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너구리 망또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부티풀이라고 칭찬도 듣습니다.AE99077E-E911-46D3-A9A0-665C1F199BEF.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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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자전거 클래스를 들어가야해서 일찌 자야하네요... 내일 재미 없는 글 마무리 짓겠습니다.

 

 

 

 

 

 

6 댓글

무지개섬

2023-07-26 09:18:51

너구리 망토가 제일 부럽습니다! 마우이는 언제가도 사랑입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삼형제

2023-07-26 16:22:34

마지막 너구리 망토 부러워요

캘리드리머

2023-07-28 07:53:45

삼형제님) ㅋㅋㅋ 네 부러움 많이 받았답니다. 

캘리드리머

2023-07-28 07:53:06

무지갯섬님! 넵 마우이 사랑이네요 ❤️ 너구리망토 반바지 입고 일출보러온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껏 받았어요.ㅋㅋㅋ

Lalala

2023-07-27 22:21:30

작년에 마우이 다녀왔는데 할래아칼라 진짜 장관이었어요.다시 갈 수 있을까 싶지만 한 번 더 가면 옷을 더 잘 챙겨가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캘리드리머

2023-07-28 07:55:21

Lalala님... 글쵸 여행 첫날보고 여행 다했다.. 싶더라구요. 저는 겨울 얇은잠바만 입었는데 남편과 아이는 두꺼운 겨울옷 입고도 추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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