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flashsale 발권후기+ UR 잘 쓰는 방법 문의 (의외로 쓸모있는 델타 페소)

안녕하세요. 

직항이 없는 도시에 사는경우 델타마일리지가 의외로 쓸모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발권후기 공유합니다. 일단 현재 델타가 마일리지 발권 flash sale 하고 있는중이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미국 동부에 한국 직항이 없는곳에 거주중입니다. 추석과 개천절 연휴를 맞아 부모님을 모시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던중, 전에 대한항공 고스트표 때문에 mr에서 넘긴 50k + 열게 딱히 없어서 델타비즈로 연초에 모은것이 남아있는것을 기억하고 별기대없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거주도시-(Msp 또는 dtw)-인천: 58000(main cabin 기준) 

게다가 로그인 하니 flyer 오자마자 갔다 버렸던 Take15 가 자동적용되서 마일도 15프로 할인해줍니다! 즉, 소요마일은 인당 편도 49,300 이 들었습니다. 유할은 인당 6불 지불했습니다. 다만, atl 환승을 고집하면 시간이 오래걸리는 별로 안좋은 스케쥴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부모님이 atl 공항에 익숙하셔서 이쪽을 선호하였지만 투스탑, 이틀뒤도착이 나와 이것은 포기하였습니다. 

인천출발은 거의 동일하나 다른점은 유할이 인당 11만원가량 나왔습니다. 델타카드로 결제한다고 이득이 별로 없어보여서 스펜딩 채우는 카드로 그냥 결제했습니다. 

몇년전에 본격적으로 마일게임에 발을 담굴때는 MR모아봤자 어디다써 UR이 최고지 이랬습니다만... 저와 P2 각각 UA에 110k 있어도 부모님 발권이나 심지어 이번 저희 유럽여행 발권도 1도 사용을 못했습니다(MR > 라이프마일 > 비즈). 참고로 국내선이나 칸쿤정도는 UA를 타는데 그건 아플에서 받은 크레딧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고있어요. 10x를 준다해도 Chase Travel ui도 뭔가 좀 별로라 43만 UR도 놀고 있습니다. 혹시 지나가시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듣고싶습니다. 가는데마다 하얏트도 없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