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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24일 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뭉지, 2023-08-23 0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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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곧 시작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수산물을 섭취하고, 

바닷가에 놀러 가야 하는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방사능, 삼중수소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구매해 놓아야 하는지도 고민이 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비하실 예정이신가요? 

 

 

 

글이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면 바로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212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뉴욕주민

2023-08-23 02:09:25

일본산 해산물은 무조건 걸러야죠. 참고로 3대 핵발전소 사고는 (미국) Three Mile Island, (소련) 체르노빌, (일본) 후쿠시마 입니다.
(추가) 관련 다큐멘터리가 모두 있으니 참고하세요... (Netflix) Meltdown: Three Mile Island, (HBO) Chernobyl, (Netflix) The Days

뭉지

2023-08-23 02:57:38

어차피 바닷물로 들어가면 해류 따라 세계적으로 퍼질듯 합니다... 이제 해산물은 더이상 먹기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ㅜㅜ 

뉴욕주민

2023-08-23 03:29:18

NYT에서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야죠.

 

In Japan, both Fukushima and national fisheries associations have said they fear that once Tokyo Electric starts releasing the water,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ustomers may be reluctant to eat fish from the region.

poooh

2023-08-23 08:06:17

최근 몇년 사이에 코스코에 마른멸치, 갖가지 술안주에 먹을법한 마른 안주(해산물) 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가격도 참 저렴해서,  아... made in china 해산물이 미국에도 많이 들어 오는구나 했는데, 

헐~  원산지 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전부다 Product of Japan 이더군요.

물론 최근에 엔화가 저렴해 지긴 했지만, 이런 trend는 최근 3-4년 된거 같습니다.

 

코스코에서 장 보실때 주의 하셔야 겠습니다.

poooh

2023-08-23 06:53:24

참고로 미국에서 일어났던 사고의 경우에도 일본과 똑같은 오염수가 생겼었습니다.

미국역시 그냥 바다로 방류 하려 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비용이 더 들긴 했지만, 물을 끓여 대기중으로 처리 했습니다.

(이경우에는 물이 수증기와 수소로 분해가 된다 하더군요)

 

xerostar

2023-08-23 07:23:56

좋은 참고 사례네요. 일본에 바라는 것도 더도 말고 딱 이정도의 성의인데, 조금이나마 싸게 막아보겠다고 전세계 바다와 해양자원을 오염시키고 있으니 이 사단이 나고 있는거죠. 참으로 씁쓸한 현실입니다..

꿀빠는개미

2023-08-23 17:42:34

관련 내용을 좀 찾아보고 싶은데 혹시 링크 있으신지요? 아니면 어떤 사고인지 기억나시는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아마1

2023-08-23 18:05:51

https://www.upi.com/Archives/1989/10/12/Three-Mile-Island-water-evaporation-could-take-2-years/7364624168000/

관련된 기사입니다. 당시 쓰리마일 원전에서 870톤(230만 갤런)의 오염수가 증발처리되었었지요.

특히 삼중수소는 온갖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강 방류 반대여론 때문에 물과 함께 공중으로 기화시켜 대기를 오염시켰었구요.

반면에 지금 후쿠시마 오염수의 양은 백만톤이 훌쩍 넘습니다. 증발처리할 수 있는 양이 절대 아니지요.

꿀빠는개미

2023-08-24 00:53:07

링크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한가지 마이너한건데

링크해주신 내용을 대충보니 말씀하신것처럼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증발시킨게 아니고

위의 poooh님 말씀처럼 (관계자들은 오염수를 강으로 바로 배출해도 괜찮을 것으로 믿었으나) 반대여론때문에 증발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조아마1

2023-08-24 17:36:24

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드리

2023-08-23 02:12:21

개인이 측정가능한가요?

뭉지

2023-08-23 02:59:54

아마존에 nuclear radiation detector 팔더라구요 ㅎㅎ 이제 바닷가 놀러 가거나 해산물 먹을때마다 확인해 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동네ml대장

2023-08-23 02:27:10

사실 이미 후쿠시마 앞바다 우럭에서 세슘 나오는거 보면 방사능은 이미 바다에 많이 유출된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 방류 한다던데 과연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도저히 예측이 불가능하네요. 제발 별 일 없길...

행운아

2023-08-23 02:43:26

방류하면 태평양 한바퀴돌아 한국에도 들어간다던데 초반 몇년은 괜찮을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방사능이 좀 쌓이면 상위 포식자인 튜나나 바닥에서 생활하는 갑각류는 나중에 조심해서 먹어야 할거 같네요.ㅜㅜ 

순이아빠

2023-08-23 05:11:01

시간이 지나서 먹이사슬을 통해서 계속 방사능원소량이 누적된 상위포식자 어류를 먹는 사람들(특히 아이들)의 희귀병 및 암발생율이 엄청 높아질것이 분명하다는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shilph

2023-08-23 02:48:39

포기하면 편해요

 

안가고 안먹고 안사려고요. 물론 그렇다고 완벽하게 거리를 둘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에혀... 할많하않...

LGTM

2023-08-23 03:05:14

한국인으로서는 굉장히 소수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만 영향을 받는게 아니고 태평양을 끼고 있는 모든 나라가 영향을 받습니다. 길게 쓸 필요는 없겠고 태평양은 충분히 넓고 희석이 된다고 생각하고요. 한국에서는 이 문제가 민감한 정치적 문제가 되니 더욱 시끄럽네요. 딱히 미국 미디어에서 걱정하는 기사도 못 봤습니다. 뉴욕타임즈에서도 오염수 방류 자체에 대한 과학적인 기사보다는 한일 양국의 외교 문제, 한국의 정치 이슈에 더욱 초점을 맞추더라고요.

산쵸팍

2023-08-23 03:49:12

22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아소다

2023-08-23 05:11:55

아래에 두 가지 질문을 예시했습니다. 
(1) 우리 집 쓰레기 오가닉인데 좀 있으면 분해된다고, 동네 공원에 버려도 되지?  휘발성도 아니고 니네 입으로 안들어가. 
(2) 미친, 왜 우리 동네 공원에 니네 집 쓰레기를 버리니? 그 쓰레기가 뭐든, 니 돈 아낄라고 쓰레기를 동네 공원에 버린다는게 말이돼? 

희석 등의 이야기는, 쓰레기가 우리 입으로 들어올 확률에 관한 것, (1)에 관한 것인데요.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오히려 (2) 왜 니네 집 쓰레기 동네 공원에 버리니? 라고 생각합니다.  (1)에 깊게 빠져들어서 계산해보니 안전한데로 끝나는 것은 오히려 쓰레기 무단 투기라는 문제의 본질에서 자칫 벗어나게 되는 일입니다. (2)에 대해 질문하는 것은 외교/정치 문제가 아닙니다. 

달이랑

2023-08-23 17:52:20

짧고 명쾌하게 설명해 주셨네요. 2번이 문제고 이걸 계속 이야기해야 하는데 말이죠.

Nanda

2023-08-23 06:03:19

바닷물을 먹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 바다에 사는 먹이사슬이 점차 오염되고 거기서 나오는 먹거리를 오랜기간 섭취할 주변국 아이들이 걱정됩니다. 

운명의데스티니

2023-08-23 06:27:1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shilph

2023-08-23 07:38:33

코로나 이전에 한국에 갔었을 때 단 3주만에 기관지가 나빠졌지요. 돌아와서도 수개월 동안 기관지 문제로 고생을 했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인데, 다들 쉬쉬하고 있지만 솔직히 중국 공장의 문제 였지요. 덕분에 코로나로 공장이 닫았을 당시, 한국의 공기는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지구적인 부분을 보자면 중국 공장이 그렇게 돌아가도 다 "희석" 됩니다. 지구적으로 보면 공기가 그렇게 많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지요. 지구상의 공기가 얼마나 많고 + 비가 얼마나 많이 오고 + 나무가 얼마나 많은데 말이지요. 

하지만 제 기관지는 단 3주만에 망가졌고, 지구 온난화는 가속되고 있지요. 지난 20년간 오레곤 기후 변화는 지난 200년 기후 변화보다도 더 심각합니다. 지구온난화가 거짓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난 10년간 수 많은 태풍, 올라간 기온, 바뀐 기후 등을 생각하면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은 희석이 된다고 말합니다. 태평양은 넓고 + 처리된 물이라고 하니까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류는 단 1회성이 아닌 30"년" 동안 일어나는 일입니다. 매일 50만 리터라고 하지요. 매일 엄청난 물이 방류가 됩니다. 욕조에 잉크 한 방울 떨어뜨려봐야 희석되고 별거 아닐 수 있지만, 한 방울씩 계속 떨어뜨리면 어떻게 될까요? 희석이야 되겠지만 지구의 물이 계속 새롭게 유입되는게 아닌 한정적인 물인데 계속 퍼질겁니다. 마치 문을 닫은 집에서 아이가 끊임없이 방귀를 뀌면, 처음에는 희석이 되겠지만 나중에는 어떨까요? 그 집안의 공기는 어떨까요?

그리고 그 물은 서서히 퍼지겠지만, 실제로는 태풍 등으로 좀 더 역동적으로 퍼질겁니다. 과연 태평양에만 퍼질까요? 전세계의 바다가 오염이 되겠지요.

 

오염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양생물들은 오염된 바다에서 살고, 그 오염된 바닷물에서 "절어서" 살게 됩니다. 마치 제 기관지가 망가진 것처럼 서서히 병들고 오염되겠지요. 

그러면 생선을 안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하시겠지만, 새우젓이 들어가는 김치, 각종 젓갈이 들어가는 한국 음식들은 어떻게 될까요? 아주 조금씩 우리 몸으로 들어가겠지요.

그리고 바닷물은 증발해서 구름이 되고, 비가 되고, 우리에게 돌아오겠지요. 그리고 그 비는 댐으로 강 상류로 들어가고 결국 우리가 마시고 우리의 아이들이 마실겁니다.

 

아니, 그 전에 방류하는 오염수가 "안전" 하다면, 그냥 일본 들판에 뿌리면 되는거겠지요. 일본 호수에도 뿌리고, 강에도 뿌리고, 댐에도 뿌리고요. 하지만 안하지요. 희석이 안되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과연 정말로 안전하면 왜 그렇지 않을까요? 그저 심증 뿐이지만요.

 

그리고 사람들 중에는 불안해할 사람이 넘쳐나지요. 당장 지금 한국 횟집과 어부들과 수산업에 관련된 사람들이 타격이 있다고 하지요. 식당들은 어떨까요? 식당 주인과 종업원들은요? 바닷가 호텔과 요식업 등을 찾는 사람도 서서히 줄어들겠지요. 식당에 안좋은 소문만 돌아도 안가는데, 건강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는 곳을 "일부러" 갈 이유가 없으니까 말이지요. 

 

 

 

 

무엇보다 정치적인걸 넘어서, "쓰레기 무단 투기" 를 하는건데 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안보이니까" 일 수도 있겠지요. 희석된다고 하니까 그렇다고 믿으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게 맞는걸지도 몰라요.

하지만 오염수도 결국 쓰레기인데, 그 무단투기가 "괜찮다" 라고 생각하고, 세금을 들여서 홍보를 하는 이유는 뭘까... 싶습니다. 수영장 내에서 "소변"만 봐도 난리를 칠텐데, 그것보다 더 안좋을수도 있는 방사능에 직접 노출된 물인데 말이지요. 

 

독일 해양연구소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린 오염수 확산 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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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2년 뒤면 하와이에 오겠네요. 한국은 반년만에 제주도에 도착을 하고요.

 

 

 

조금 공포감을 조장해 본다면, 방사능 관련에서 선구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이며 노벨상 2관왕인 마리 퀴리 부인은 잘 아시듯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을 했지요.

근육통, 백혈병, 골수암, 백내장 등의 다양한 병을 앓았고요. 심지어 유해에서도 방사능이 방출이 되어서 특수처리가 된 관에 넣고 매장하였지요.

 

 

 

아무리 희석된들, 과연 우리는 안전할까요? 적어도 단 3주만에 기관지가 망가진 저로써는 의문이 들 뿐입니다.

샌프란

2023-08-23 10:23:06

댓글 다 읽어 봤는데요 

실프님 글이 가장 쉽고 공감이 가네요

멜라니아

2023-08-23 11:22:53

이건 오염수 확산 시나리오가 아니고 ..... 2011년 당시 쓰나미 확산 시나리오 아닌가요?? 

 

북태평양 해류의 흐름이 있어서 절대 저렇게 확산될 수가 없는데 왜 2011년 쓰나미 확산 당시 파도의 방향대로 오염수가 확산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Caridea

2023-08-23 17:34:43

쓰나미 확산은 저렇게 느리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해류와 지류의 흐름과 맞추어가는게 보입니다.

사벌찬

2023-08-23 17:41:06

저도 이런 연구결과 인용되면 소스 찾아보는데 11년전 내용이네요. 논문을 직접 읽어보진 않았으니 링크만 걸겠습니다.

 

https://youtu.be/EKD4xpsSsqQ

xerostar

2023-08-23 18:55:53

11년전 자료는 맞는데, 쓰나미는 아니고 당시 사고로 유출된 세슘 137의 확산 경로 시나리오입니다.

방류 위치가 사고 지점으로부터 조금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아주 근거가 없는 소리는 아니죠. (2년 전 댓글이긴 한데) 위의 유튜브 댓글에도 보면 불행하게도 이번에 이 모델을 검증할 기회가 생겼다는 말이 있네요.

꿀빠는개미

2023-08-24 01:00:52

이 모델의 검증은 이미 가능한 상황일듯요. 11년전 자료인데 공교롭게 11년간의 시뮬레이션이니까요.

찾아보면 실제 데이터랑 이 시뮬레이션과 비교하는 논문이 있을법한데요 ㅎㅎ

shilph

2023-08-23 19:34:45

저도 다른 기사 등에서 보고 그런가.. 했는데 지금 보니 2012년에 세슘 확산 관련 시뮬레이션이네요.

 

다만 이 시뮬레이션 자체가 "해류" 흐름에 맞춰져서 돌린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대충 비슷할 겁니다. 퍼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가장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시뮬레이션을 돌렸고요. [World Now]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하면‥"120일 내 급속히 확산" (imbc.com)

기사 내역을 보면 미국 서부 지역과 맞닫는 북태평양은 1200일 정도 후에는 다 오염이 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에반파파

2023-08-23 19:40:47

2012년에 투고된 저널지가 신생이라 검증이 맞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시뮬레이션은 의도를 가지고 만들수있으니까요. 미국이 자국민에게 피해를 가게 만드는 결정을 반대 안하면 배임이니 세기의 소송각일것 같습니다.

꿀빠는개미

2023-08-24 00:12:21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오염수 확산 시나리오는 맞는것 같습니다.

논문은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1088/1748-9326/7/3/034004 에 있는데 open access라 아무나 볼 수 있네요.

 

사고가 났던 당시에 일주일에 걸쳐 10 PBq (10의 16승 베크렐)의 세슘 137이 바다로 유입된 상황을 가정했는데

논문의 결론은 확산이 빠르게 일어나서 6~9년이 지나면 후쿠시마가 터지기 전 세슘 레벨인 2 Bq/m3 정도로 내려가는걸 보여주네요.

시뮬레이션 동영상보다 아래의 그림을 보는게 시뮬레이션 결과보는데 더 용이한 것 같습니다.

 

논문의 그림 4에 북태평양의 5군데 포인트 (I~V)가 나와있고

fig4.jpg

 

그림 7에 각 포인트마다 시간에 따른 세슘 농도 변화가 나오네요. 가로 점선이 후쿠시마 전 레벨이라고 합니다.

fig7.jpg

Figure 7. Temporal evolution of absolute peak concentrations (in Bq m−3, logarithmic scale; grey shaded) and within individual regions (see figure 4(d)) from the 0.1°-model simulation, assuming a total input of 10 PBq of 137Cs. Regions: western Pacific (I, black), off North America (II, green), Hawaii Islands (III, light blue), off Baja California (IV, blue), Aleutian Islands (V, red). The inset is a zoom into the part of the figure with levels below 2 Bq m−3 (pre-Fukushima values) on a linear scale.

멜라니아

2023-08-24 02:58:33

해류 보정이 되면 당연히 해류의 방향대로만 흘러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세슘은 무거운 애라 다른 걸까요..) 감사합니다. 

 

근데 결국 확산 시나리오 대로라면 I 지점을 제외한 나머지 위치들은 확산이 된다해도 후쿠시마 이전 레벨은 넘지 않는다는 것인가요?  

 

실제 하와이 데이터는 모르고 알라스카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해안가 방사능 수치 모니터링을 하다가 수치의 의미있는 변화가 수년간 없음을 확인하고 데이터 수집을 중단했다는 기사는 봤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찾으려니 못찾고 있습니다.. ㅠㅠ 

꿀빠는개미

2023-08-24 03:40:21

말씀하신 키워드로 검색해봤는데 열람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아래의 2014 PNAS 논문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논문 링크 (open access 아님): https://www.pnas.org/doi/abs/10.1073/pnas.1412814112

 

대충 보니까 캐나다 뱅쿠버에서 서쪽으로 1500km 까지의 구간중 여러 포인트에서 바닷물 깊이별로 시간에 따라 세슘 134과 137를 측정했는데

 

초록에 나온 결론의 일부를 가져오면

Ocean circulation model estimates that are in reasonable agreement with our measured values indicate that future total levels of 137Cs (Fukushima-derived plus fallout 137Cs) off the North American coast will likely attain maximum values in the 3–5 Bq/m3 range by 2015–2016 before declining to levels closer to the fallout background of about 1 Bq/m3 by 2021.

 

이라고 나와있고 본문은 다음의 문장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These results indicate that future projected levels of137Cs in seawater in the Northeast Pacific Ocean are well below levels posing a threat to human health or the environment.

 

다만 2014년 논문이다보니까 측정 결과가 2014년까지밖에 안나오고 2015-2016년에 피크를 찍을거라는건 다른 시뮬레이션 결과를 인용한거라

세슘 농도가 실제 피크를 찍고 내려갔는지는 모르겠네요.

 

검색을 더 해보면 말씀하신 내용의 논문 같은게 있지않을까 싶은데 찾아보기가 귀찮네요 ㅎㅎ

멜라니아

2023-08-24 09:51:36

감사합니다 다행히 열립니다 ^^ 

 

https://pubmed.ncbi.nlm.nih.gov/?linkname=pubmed_pubmed_citedin&from_uid=25548181 

 

위의 논문을 인용한 논물들과 

 

https://pubmed.ncbi.nlm.nih.gov/?linkname=pubmed_pubmed&from_uid=25548181 

 

similar articles 인데 어마어마하네요 몇개라도 읽어봐야겠습니다. 

꿀빠는개미

2023-08-24 00:28:39

중국 공장 매연으로인한 한국에서의 고통이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비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의 방출(중국 공장 매연과 후쿠시마 처리수)을 비교할 때에

둘다 국제적/과학적으로 용인되는 레벨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라야 더 의미있는 비교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중국 공장 매연의 배출 농도가 공기중의 확산을 감안했을 때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레벨로 관리가 되고 있음에도 실제로 한국에서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상황이라면 말씀하신 비교가 더 와 닿을 것 같네요.

달라스초이

2023-08-25 00:12:34

실프님 의견에 모옵~시 공감합니다. 엄지 척입니다. ^^

이성의목소리

2023-08-23 08:41:56

희석이 아무리 된다고 해도 세상에 안전한 방사능은 없습니다. 방사능 노출 기준치도 어쩔수 없다면 최대 이만큼까지의 의미이지 무조건 노출을 낮추는게 원칙입니다. 먹어서 섭취하는거면 더 심한데 미국이 걱정 덜하는건 뭐 해산물 섭취량이 한국 식습관에 비하면 뭐 비교나 될까요....

조아마1

2023-08-23 17:37:57

미국이라고해서 걱정을 덜 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일단 문제가 한번 생기면 한국보다도 몇배 소송걸고 난리를 칠 나라이지요.
https://www.nrc.gov/docs/ML1326/ML13263A306.pdf

ENine

2023-08-23 20:17:50

저도 과학적으로 문제 없다고 한다면 광우병처럼 필요 이상의 공포는 결국 선동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헐퀴

2023-08-24 22:07:04

한국에서는 너무 정치적으로만 접근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만, 미국 미디어에서 걱정을 안 하니 별 문제 아닐 거라는 뉘앙스의 말씀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코비드 초기 시절의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요.

알로하와이

2023-08-23 04:29:45

지금까지 과학적인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진지도 모르겠고 자국내에서 처리가능한걸 단지 비용 때문에 바다에 버리는게 어떤이유로 정당화 될 수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희석되서 괜찮다는 의견도 앞으로 100년 넘게 방출 한다는데 100년 뒤에 괜찮을지 어떤 누가 장담할수 있을까요?

아소다

2023-08-23 05:20:25

맞습니다.  돈 아끼겠다고, 자기네 집 쓰레기를 동네 공원에 버리겠다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동네 공원이 충분히 넓어서 그 쓰레기가 니네 입에 안들어가니깐 괜찮아라고 할 수가 없는 거죠.  희석되니 안전하다 논의로 말려들어가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행운아

2023-08-23 06:00:17

그 쓰레기는 생선 소비 1위구인 일본으로 돌아가겠쥬... 결국은 현재 유지비용 아끼는 대신 미래 국민 건강 및  어업 경제를 내주는게 아닐까 생각드네요.

달라스초이

2023-08-25 00:18:34

ㅎㅎ 딴지는 아니구요. 1인당 수산물 소비량 1위 국가는 한국입니다. 2위가 노르웨이구요. 일본은 3위네요.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ordipr&logNo=221838860911&categoryNo=60&parentCategoryNo=0 

Tristate

2023-08-23 05:41:48

IAEA에서는 어떤 모니터링은 하는건가요?

위히

2023-08-23 06:10:53

방류 자체도 걱정이지만 방류를 한국에서 허용하게되면 후쿠시마 해산물도 한국으로 점차 들어올거라서 그게 제일 걱정이라고 본거같아요

김미동생

2023-08-23 07:43:31

논리적으로 반대할 근거가 없어지는거죠. 방류하는 오염수가 안전한데 안전한곳에서 잡히는 해산물을 무슨 근거로 반대할꺼에요? 일본이 분명히 이거 집요하게 짚고 넘어갈꺼고 한국 정부에 요청할꺼에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허용되겠죠. 

rmc

2023-08-23 06:12:51

안전하면 일본 전역에 뿌리면 될건데 왜 바다로 빙류할까요? 

잭팟유저

2023-08-23 06:20:21

일본 정부에서 재처리해서 안전하다는데 안전하면 자기네 호수에 버리면 되지 왜 구지 바다에 방류해서 이웃 국가에 민폐를 주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 집권당은 어설픈 사찰단 파견해서 사찰도 제대로 한거 없이 안전하다며 국민들 걱정 마라고 일본 정부보다 한술 더 떠서 발표하는거랑 반대 여론은 야당 정치적 공세이라고 못 박아 놓는것도 우습구요. 

큰그림

2023-08-23 06:34:56

이 이슈에 대한 다수 한국인들의 반응이 너무 정파적인 모습을 띠는 경향이 보입니다.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을 펴는 사람들 중에는 원래부터 일본이나 방사능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많고, 괜찮다는 사람들은 일본 정부 쪽과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연결되어 있는 한국 현 정부 쪽을 지지해 온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평소 원래 갖고 있던 정치적 성향과 같은 방향의 주장을 펴고 있는 양상인데, 이게 정파성을 넘어서 신뢰할 만한 미디어를 찾기 어려운 한국의 상황과 맞물려서 더더욱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요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방향의 기사를 쏟아내는 조선일보 같은 경우만 해도 불과 몇 년 전 자신들의 정파성과 반대 방향의 정부가 집권하고 있던 시절에는 안전성을 크게 우려하는 기사를 쏟아냈었거든요. 그걸 막아내지 못하는 건 당시 정부의 외교 실책이라는 뉘앙스로... 정치적인 구도가 바뀌었다고 해서 과학적인 팩트조차 이렇게 180도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다니, 무슨 공산국가 당 기관지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런 이슈는 네이처 같은 학술지에서 즉각적으로 판단해서 발표하기도 어려운 문제이고, 과학자들도 추정을 할 뿐 확신에 찬 답을 구하기 어려운 문제인데, 그렇게 어느 쪽으로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보수적인 대응을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만약 지구 전체의 바다가 오염될 가능성이 3%라도 존재한다면 일단은 하지 않는게 답이 아닐까 싶네요. 

BugBite

2023-08-23 06:35:01

원글님이 이 글은 내리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일본의 방류는 한국에서 좌파와 우파의 진영 논리로 매우 시끄러운데 괜히 분위기 좋은 마모에서 괜히 정치 싸움이 일어 날까 두렵네요.  일본 여행을 이미계획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공포를 일으키는 것 같기도 하구요. 

BHS

2023-08-23 06:55:05

이글이 왜 정치랑 연관이 되나요.  오히려 정치랑 연관 시켜서 말조차 꺼내는걸 껄끄럽게 만드는게 문제 같은데요.  이건 먹거리 건강문제 관련이라고 생각해요.    담달에 일본 가지만 이 글 때문에 공포를 갖게 되지는 않구요.  당장 일본 여행이 아니고 앞으로 장기적으로 미국에서도 해산물 먹는게 더 걱정이에요.  

푸른초원

2023-08-23 07:33:09

저도 동의합니다. 당장 10월에 일본 여행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거 껄끄러워서 뭐 다니고 싶은 마음이 다 사라지네요...  어떻게 되었던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은 사실인데, 얼마나 어떻게 안 좋아질지 모르는 상황이 참 답답하네요.. 

조아마1

2023-08-23 17:27:53

+1

과거 미국 쇠고기 광우병 논란 때에도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지 정치 문제가 아니라고 했었죠.

사드 레이더 전자파 문제도 마찬가지였구요. (제 전공이 그 쪽이라 레이더 스펙을 가지고 직접 계산도 했었지요.)

이번 문제도 일본정부가 약속한 수준으로 오염수 처리를 안전하게 할 것인가가 문제이지 방류 자체가 문제는 아닐 겁니다.

이 오염수를 처리한 물을 과학적으로 철저히 검증하고 문제가 있으면 중단시키고 처리과정을 더욱 강화하면 되지

무조건 처음부터 아예 시도조차 못하게 하는 것은 일본에 대한 정치적인 악감정 때문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차라리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폭탄을 쌓아두고 폭파시키겠다고 위협하는 러시아가 더 심각한 문제이지 않나 싶어요.

112358

2023-08-23 17:50:06

여기서 광우병 얘기가 왜나오나요?

지금 광우병에서 한국민들이 그나마 안전한건 전국민이 나서서 반대해서 고령의 소를 수입금지 시켜준 덕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당시 미국에서 소비하지도 않는 나이의 소를 한국에서 수입한다는 사실이 핵심 쟁점이었고, 고령일 수록 광우병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팩트였기 때문에 들고일어났던거고, 그 덕에 미국의 기준에 근접하게 수입제한을 할 수 있었죠.

결과적으로 안전했다고 해서 그 안전해지기 까지 온갖 노력을 폄훼하지는 맙시다.

조아마1

2023-08-23 18:44:42

말씀하신 고령의 소는 오히려 미국에서 주로 소비됩니다. 아래 자료에서도 광우병에 걸린 고령의 소는 대부분 내수용 도축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https://www.cdc.gov/prions/bse/case-us.html

https://www.usmef.co.kr/company_list/20160229_company_list.pdf

 

그렇게 고령의 소고기를 소비하는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역사상 총4명인데 그 중의 한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민오기 전에 걸렸을 것으로 추측되고 나머지 3명은 영국여행 후에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https://wwwnc.cdc.gov/eid/article/21/5/pdfs/14-2017.pdf

BugBite

2023-08-24 08:06:44

+1 저도 조아마1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롤렉스

2023-08-24 10:15:42

일본에 대한 정치적 악감정?! 

방류 안하고 자국내에서 처리하면 한국인 입장에서 제일 좋은거 아닌가요?

일본에 동조해서 우리가 얻는게 뭔가요? 

ori9

2023-08-24 12:04:39

약속한 수준으로 오염수 처리를 안전하게 할 것인가의 문제인데, 안전하게 하는지 검증할 기회도 없이 방류부터 때려하는 일본한테 없던 정치적 악감정도 생길 지경입니다. 일단 한 10년쯤 일본내의 민물에 방류하면서 검증하고 나서 문제 없으면 태평양에 버리는 건 어떻겠습니까?

조아마1

2023-08-24 18:12:39

네 그런데 설령 민물에 방류하더라도 그게 얼마안가 결국 바다로 흘러가기 때문에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습니다.

poooh

2023-08-23 06:49:03

이게 정치쟁점이 된다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피지의 내무부장관이 질문한 내용중에 오염수가 그렇게 안전하다면, 왜 일본에 두지 않고  바다에 버리려 하는지 물었었습니다.

일본은 그에 대한 답을 하지 못했구요.

 

옆집에 쓰레기가 있는데, 지금 이 쓰레기를 동네 공원에 버리려는 겁니다.

더군다나 그 쓰레기가 핵폐기물 이랍니다.

 

그 쓰레기가 동네에 해가 되고 안되고는  둘째 문제 아닐까요?

꿀빠는개미

2023-08-24 01:13:14

재밌는거는 최근 (8월4일) 기사에 피지의 prime minister가 현 사안에 대해 공부하고 IAEA 보고서도 읽고나서 방류의 안전성에 대해 reassuaring enough라고 만족했다고 하네요.

https://www.rnz.co.nz/international/pacific-news/495120/fiji-pm-satisfied-japan-s-nuclear-wastewater-release-is-safe

poooh

2023-08-24 01:32:42

하하 재미 있군요.

다른동네 사람 하나가 우리집 앞에 옆집 아저씨가 오줌 싸는게 괜찮다고 하는군요.

 

저는  옆집 아저씨가 우리집 앞에서 오줌싸는거 싫어요.  (가위 가지고 다닐겁니다!)

멜라니아

2023-08-24 03:00:49

위의 확산 그래프로 보면 다른 동네 아저씨나 우리집이나 오줌싼 거에 받는 영향은 거의 같지 않나요? 

BugBite

2023-08-23 07:03:02

만약에 오염수의 수치와 과학적인 우려를 한다면 개인적으로 할수 있다고 봅니다. 벌써 댓 글들이 현정부 비판과 일본 정부에 대한 비난.  마모가 어떤 성향의 커뮤니티 인지 모르지만 불편한 분들이 있을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poooh

2023-08-23 07:10:54

.

마일모아

2023-08-23 17:35:56

"저는 직업이 정치인이므로 정치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마모 규칙을 제대로 지켰습니다."

 

규정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1. 2020년 3월 8일 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 소지자, 전/현직 국회의원은 예외 인정"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전/현직 국회의원"이지 모든 정치인을 다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2. 이걸 떠나서 2020년 7월 11일 글에서 "일체의 정치, 시사글을 금지"한다고 공지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예외는 없습니다.

poooh

2023-08-23 17:47:54

네 죄송합니다. 정치적 성향의 글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찐돌

2023-08-23 07:03:41

남의 집에서 청산가리를 내 집 뒷산에 버리고 있는데 그걸 지적하는게 정치문제가 된다는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가는 생각하지 않으신가 보군요. 내 집 밖에 버리는 것이라, 내 알바 아니라고 한다면, 이젠 이 세상에 선의라는게 존재하면 안되겠군요. 반지성의 시대라고 하는데, 그래도 지적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 마일모아에서도 이런 지적이 늘어나는 것 보면, 미래는 이 영화처럼 되려나 봅니다. 

 

https://www.theguardian.com/culture/2021/jul/19/idiocracy-a-disturbingly-prophetic-look-at-the-future-of-america-and-our-era-of-stupidity

BugBite

2023-08-24 07:26:37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논의를 하는 것은 아주 정당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벌써 청산가리라고 하는 순간 부터 알지 못하는 공포를 낸다고  봅니다.  일본이 방류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 말았어야죠.  하지만 국제적인 기관에서 논의를 거쳤기때문에 그들도 정당화하는 거구요.  또한 방류하는 처리수에 방사선의 양이 기준치를 초과하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알지 못 하는 방사능에 대한 공포는 사람으로 가질수 있다고 봅니다.   인간이 방사선을 쓰기 시작한지  100 년 정도 넘은 것으로 압니다.   어느 정도 연구를 해서 어느 수치가 인간에게 큰 피해를 미치는 수치를 알고 어느 정도 피폭 수치를 표준화를 한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준으로 어느 분들은 이정도면 안전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이것이 못 믿겠다 않는 부분은 받아들이지 않는거구요.   양쪽다 자신의 의견을 내는 것은 정당하다고 봅니다.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논쟁도 많고 정치적으로 매일 공포적인 말이 오가고 있어 사실 진실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릅니다.  그리고 전 정권이나 현 정권도 이것에 대해서 최대로 할수 있는 것은 물을 내보내는 수치가 국제적 수치에 부합하는냐 아니냐만을 따질수 있지 그 이상도 이하도 못 하리라 봅니다.   왜냐면 어는 정도 피폭 수치가 나와있는데, 기준에 적합하지 않지 않는한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기때문이죠.   님이 청산가리라는 표현을 쓴것 자체가 반지성으로 보이는 군요.  님과 다른 의견을 가지는 분들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분들도,  어느 누가 청산가리를 바다에 뿌리라는 것을 찬성하고 있습니까?   논의가 이런 식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서 우려가 되서 제 의견을 낸 것이고.  본인이 지성인라고 생각하시면 좀 더 신중하게 자기 자신을 표현하기를 빕니다. 

찐돌

2023-08-24 23:47:24

그 국제적인 논의라는 것이 소위 "정치적인 논리"로 결정되었고, IAEA에서 뇌물 받아 먹은 것에 대한 대답은 기를 쓰고 회피하고 있는 중이죠. 청산가리라고 하는건 오히려 과소평가한 것입니다. 청산가리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이지만, 방사성 폐기물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안전한 방사능 레벨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못알고 계신거에요. 한국의 방사능 학계는, 그 나물의 그밥인 카르텔 그룹으로, 수많은 문제들을 양산하고 있는 중이죠. 수많은 원자력 발전소의 부실 공사와, 삼중수소 방류문제등,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걸 논의라고 한다면, 글쎄요, 그 귀와 입 싹 닫고, 하고 싶은 말만 한 다음에, BugBite님이 무슨 말을 하던, 난 할것 다 했다라고 할수 있어요. 서로 얼굴 보지도 않고 아는 사이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죠? 

뭣이중헌디

2023-08-23 07:14:26

저도 그냥 이제는 당연히 일본에서 온 해산물은 당연히 안먹고, 슬프게도 부산이나 제주도에 가도 회나 해산물을 먹기가 꺼려질 것 같네요.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던 문제인데, 이렇게 될 걸 알았지만, 현실이 되니 참으로 이기적인 일본의 행태와 그걸 방관한 무능한 정부에 화가 나고 참담한 심정이네요. 이걸 그냥 무기력하게 지켜만봐야만 하는 상황이 참 답답합니다. 할말이 더 많지만 여기서 그만 해야겠네요. 에효...

뭉지

2023-08-23 07:16:21

정치적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아이가 좋아하는 생선들과 김을 어떻게 먹여야 할지,

바닷가 가서 모래 성 쌓고 가끔이지만 조개 잡으러 가고 싶을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밖에 없네요.. 

 

마일모아 분들은 어떤식으로 대처 하실지 궁금했을 뿐입니다...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나드리

2023-08-23 20:03:34

쯤 불안했어도..이 답없는 토론은 끝난줄 알고....난 안먹는다/먹는다...바닷가 간다/않간다..가도 어떻게 한다는 등등 간단한 애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순진한 생각을 저도 했는데요......머..다시 바닥 아니면 산으로 가네요..미안하실필요는 없을거 같아요...재밌는건 한국은 지금정부나/지난정부 다 괜찮하고 했는데/하는데..머가 맞는지 일반인들이 판단가능가능한 일인지...문제되면 미국정부서 한마디하겠죠..그때나 되면 갠적으로 몬가 할까 싶습니다...

xerostar

2023-08-23 20:22:24

이야기가 길어질듯 해서 조심스럽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지난 정부에선 일관적으로 검증 안된 오염수 방류를 반대해 왔습니다. 방류를 하더라도 철저하게 점검해서 안전성이 확인된 후에야 가능하다는 이야기였죠. 심지어 지금 찬성하는 여당 인사들이나 언론들도 그 당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구요. 주장이 일관성 없는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안하겠습니다만 신뢰성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고, 이처럼 일관적으로 안정성 검증 요구가 꾸준한 것만 봐도 이 사안이 정치적 논쟁이 아니라는 반증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드리

2023-08-23 21:27:09

제가 볼땐 주관적인 관찰로 보입니다만.  이런 소모적인것보단 가능한 일이라면 영향받을수 있는 나라들이 돈을 모으던가 한국이 하던가, 국제기관에서 하던가 바다위에 한 이십군데쯤에서 나날이 측정해서 발표라도 해줬으면 더 현실적이 아닌가 싶군요. 

쏘~

2023-08-23 20:30:24

글 올려주셔서 저는 오히려 마모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 대응하는 분들은 그분들의 문제인듯해요. 한국 미국관련 여러가지 소식을 처음 접하는 곳이 마모이기도 하고요, 이런 여러 문제에 마모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롭고 저도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 생각해보는 동시에 혼자서는 생각지 못한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서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됩니다. 

마적level3

2023-08-23 07:38:56

애초에 정치 쟁점이 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였는데 안타깝게도 정치쟁점이 되면서 진영논리에 따라 입장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공업용수도 아니고 방사능 오염수인데, 게다가 비용을 이유로 들어서(15년인가 보관하면 된다고 어디서 본 것 같네요) 공해에 버리다니요. 

 

미국도 중국/러시아/북한 견제하는데 일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사안에 관해서 묵인 혹은 서포트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AlwaysLucky

2023-08-23 08:10:43

오염수 논란의 본질은 "안전"에 관한 것인데 이것을 정치적으로 비춰지는 이유는 자국민의 안전을 등한시한 한국의 정치인들 때문이죠. 반대로 멕시코나 캐나다에서 공해로 오염수 버리겠다고 하면 미국이 가만히 있을까요? 그러나 현 정치적 쟁점 상황은 한국이 타국의 이익을 자국보다 우선시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죠. Obviously, 오염수 방출이 옳은가? 그른가? 에 대한 대답은 "그르다"가 맞다고 봅니다. 핵 오염수가 정제되어 공해 오염에 영향을 끼칠 수준이 아니라면 아예 공해로 안보내는게 가장 좋은 옵션이죠. 저는 솔직히 우리 모두가 이미 답을 알고 있지만 이것이 논쟁이 되는 것은 누군가가 그렇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피해를 보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포함한 미래 세대가 되겠죠. 납 중독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발표되어 규제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의 피해자들은 본인들에게 피해가 오는 줄도 모르고 다치거나 돌아가신 선의의 피해자들만 남을뿐인 거구요.

마음먹은대로된다

2023-08-23 09:33:51

생각보다 세계적으로 이 이슈가 관심을 너무 안 받고 있는 게 결국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두렵네요..

보리보리

2023-08-23 09:58:14

안그래도 마모에 이런글이 안올라올까 생각하던차에 글이 올라왔네요. 마모에 정치글이 안올라오게 된 이유를 경험으로 아주 잘 알고 있지만, 이런 문제는 우리들도 관심 가져아죠... 여러가지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심히 걱정됩니다. ㅠㅠ

maceo

2023-08-23 13:02:30

이걸 정치문제로 보는 사람이야말로 진영 논리에 젖어있는거죠. 방사능 오염수를 왜 아무데나 버려요. 지들이 싼 똥 남들 피해주지말고 지들이 제대로 처리하라는 이야기는 그냥 상식아닌가요?

에반파파

2023-08-23 13:26:41

IAEA를 신뢰하지 못한다면 무조건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사안이죠. 

모든 정부가 조용한건 시끄러울 이유가 없어서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기만두

2023-08-23 15:10:55

IAEA는 핵 '안전'과는 무관한 단체이고,

하물며 그 보고서에도 '모든 필터링이 계획 되로 되었을때 안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수준인데.. 정작 알프스 필터장치는 이미 여러번 고장났구요;

방사능 물질은 물보다 무거워서 막걸리효모 처럼 쉣킷쉣킷하지 않으면 무거워서 가라앉아버리는데, 정작 샘플 시료는 안휘젓고 윗물만 떠서 진행했다고 도쿄전력에서 인정했죠.

게다가 정작 주변국들은 반대하고, 머나먼 유럽에서 조차 독일이 반대했는데 강행하는 건 도데체...

일본에선 기준치 180배가 검출된 우럭이 나오는 판국이니..

이제 태평양산 해산물은 무서워서 못먹을을듯요. 한국가면 해산물 먹는게 낙이었던 1인으로써 너무 슬픕니다 ㅠㅠ

 

아이들이 더 걱정인건, 그렇게 안팔린 어류들이 싼단가로 오뎅이나 여타 다른 가공형태, 혹은 가축사료로 들어가서 학교에 공급되면... 섭취는 배출이 되지 않아 체외 방사능 노출보다 훨씬 위험하다던데.. 참 걱정이네요.

에반파파

2023-08-23 19:37:11

여러 방사능 물질 중 삼중수소가 논란이 되고 있는건 다른 방사능 물질은 논란이 없는 수준의 양이라는 거겠지요? 여러 기관에서 교차검증 해도 안전한거로 결론 났지만, 감성은 받아드리기 조금 껄끄러울수 있는거 같습니다.

 

일본은 사고때 이미 방사능이 누출되서 오염된 해산물은 다 수입 금지겠지요. 

 

https://www.iaea.org/sites/default/files/first_interlaboratory_comparison_on_the_determination_of_radionuclides_in_alps_treated_water.pdf

 

IAEA보다 핵 관련 전문 집단이 있을까요? 

 

그리고 섭취해도 배출&분해 됩니다. 안된다면 이미 지구는 방사능 덩어리겠죠.

조아마1

2023-08-23 21:24:02

매년 한국의 5개 원전 단지에서 삼중수소를 대기와 바다에 배출하는 양이 각각 157TBq, 170TBq 가량 됩니다.

https://www.data.go.kr/data/15105910/fileData.do

https://www.data.go.kr/data/15105906/fileData.do

일본은 지금 후쿠시마 오염수에 2021년 기준 대략 780TBq의 삼중수소가 들어있고

이를 매년 22TBq씩 나누어 방출하겠다고 했습니다.

(반감기 때문에 실제 방출기간은 35년보다는 훨씬 짧아질 예정)

https://www.meti.go.jp/english/earthquake/nuclear/decommissioning/pdf/202104_bp_breifing.pdf

이는 우리나라 1개 원전단지의 해상 방출량도 안되는 정도이며
일본이 정말로 이 약속을 잘 지킨다면 별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참고로, 일본(롯카쇼), 프랑스(라아그) 등에 있는 핵재처리시설 하나당 삼중수소 "연간"배출량이 1만TBq을 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총량"이 1천TBq도 안되는 후쿠시마 오염수를 가지고 논란을 벌이고 있지요.

이성의목소리

2023-08-23 23:01:09

원전에서 냉각수로 사용한 물이랑 발전소가 노출돼서 오염된 오염수랑 다르죠.

삼중수소만 비교하니까 이렇게 보이는거 아닌가요? 다른 핵종도 많은데요.
후쿠시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왜 논란인가? - BBC News 코리아
 "공개된 여러 문서를 보면 도쿄전력은 ALPS가 불검출 수준으로 오염수를 처리 및 정화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2013년에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 라고 하는데요...

조아마1

2023-08-23 23:27:26

네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적어도 위에서 언급된 삼중수소를 가지고 굳이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제거가 가능한 다른 오염물질에 대해서는 이와는 다른 기준을 적용해야 하겠지요.

뭉지

2023-08-23 23:09:01

다만 좀 찜찜한것은

IAEA가 발간한 후쿠시마 방류에 관한 보고서 2번째 장에 보면 

'비록 이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주의를 기울였지만, IAEA와 회원국은 그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Picture1.jpg

 

BugBite

2023-08-24 08:30:19

저는 한국 방송에서 이 표현을 가지고  IAEA를 믿을수 없다는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미국에서 계약서나 리포트를 보면 면책 조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거의 표준입니다.  이것이 이 리포트가 무책임 하다는 뜻이 아니라,  의도적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면책을 받겠다는 뜻으로 보면 될 것으로 봅니다.  IAEA도 변호사가 있을거구요.  아마도 모든 리포트에 이런 문구가 들어갈 겁니다. IAEA 리포트를 작성한 사람이 엔디니어 인지 과학자 인지 모르지만 인간이고 가족도 있고 자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 봅니다.  이사람들이 허무 맹랑하게 조작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분명히 공식적인 인더스트리 측정 방법이 있고 그것이 명시되어 있으리라 봅니다.  원본은 어디에 있나요? 

 

우리동네ml대장

2023-08-24 03:15:42

분해는 아니고요 ㅎㅎ

"붕괴" 됩니다. 더 안정적인 물질로요.

그러면서 고에너지 입자가 나오는 것이구요.

그리고 그 고에너지 입자가 dna같은 유전물질을 파괴하는 것이고요.

에반파파

2023-08-24 03:45:26

삼중수소의 베타선의 에너지는 평균 5.7keV로 C-14(49KeV), 세슘-137(1176KeV)이 방출하는 방사선에 비하면 작습니다.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60598

Dna파괴 가능성은 없는것으로 보이나 확률이 0은 아닙니다.

우라늄, 세슘이 그래서 가장 쉽게 검출되고 위험하죠. 삼중수소는 검출도 어렵습니다.

nysky

2023-08-23 16:01:10

참으로 안타깝고 화가납니다.

당장은 크게 손실을 볼 어업종사자들(3면이 바다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업종에 종사할까요..). 

일본은 자국 어업에만 보상을 해준다고 하는데.. 협상이란게 전혀 없으니 자국민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가 떠앉는상황이네요. 

멀리는, 알수없는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불안감. 만약에 오염되서 정말로 국민들이 피폭되면, 그건 누가 책임질것인지.. 그대로 망한 땅이 되는것인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후세에게 미세먼지와 방사능을 안기면 누가 이 땅에 아이를 낳으려고 할까요. 

정확히 알수없으면 하지 말아야하는거 같은데, 사람의 생존가지고 이렇게 한다는걸 믿을수가 없고, 국력이 이정도인지에 심한 자괴감드네요.

windy

2023-08-23 16:36:43

댓글을 보니 이런 환경문제에 찬반이 오고가는게 솔직히 이해는 안되네요

아 그리고 첨부 하자면 이런 방사선 물질들은 희석한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언젠가 상위포식자인 우리몸에 들어 오게 되어 있어요

특히 삼중수소는 일단 들어 오면 우리몸의 일부가 된다네요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ilsanman

2023-08-23 21:44:44

그러게요...이게 찬반의 문제라니 개인적으로 참 이해불가입니다.  

수요일

2023-08-23 18:26:34

방대한 태평양에서 오염수가 결국 희석이 된다한들, 희석되기전 오염된 바다에서 잡혀 우리 식탁에 올라올지도 모를 각종 어패류는 어찌합니까.

 

남은 인생 씨푸드와는 이별이네요. 고기보다 생선을 더 좋아하는 저는 많이 슬픕니다.

에반파파

2023-08-23 19:22:56

불안정 물질들은 모두 반감기가 있어 시간이 지나면 안정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삼중수소도 약 10일정도가 반감기로 점차 사라지겠죠?  

예전 광우병 사태랑 비슷한 흐름인것 같아 요즘 수산물 업자들만 안타깝습니다.  덤으로 한국 일식집이 반값할인중이라 외식하거에는 좋은 타이밍 이네요.

shilph

2023-08-23 19:40:16

지적하자면 삼중수소세슘 반감기는 12.3년, 세슘 137은 30년 입니다.

 

삼중수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삼중수소는 방사능을 지니며, 반감기는 약 12.3년이다. 다음과 같은 식을 통해 헬륨-3으로 붕괴한다.

...

이 과정에서 18.6 keV의 에너지를 방출한다. 전자는 6.5 keV의 운동 에너지를 지니고 있으며, 남은 에너지는 전자 반중성미자에 의해서 전달된다. 삼중수소가 생성하는 에너지의 베타 입자는 먹거나 흡입할 경우에 위험하다.

 

세슘-137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세슘-137의 반감기는 30.17년 가량으로 베타붕괴를 통해 핵이성체(核異性體)인 바륨-137(137Ba, Ba-137)로 바뀐다. 전체의 5퍼센트 정도는 바로 바륨-137로 바뀌지만 나머지 95퍼센트 정도는 준안정 상태(metastable)인 바륨-137m을 거쳐 안정상태의 바륨-137로 바뀌며 바륨-137m에서 바륨-137로 바뀔 때 다량의 감마선을 방출한다. 1그램의 세슘-137이 방출하는 방사능은 대략 3.215 테라베크렐(TBq) 정도이다.

에반파파

2023-08-23 19:49:10

우선 삼중수소는 가스 상태이니 오염수에는 삼중수소수 가 조금더 맞는 표현일것 같습니다.

 

삼중수소수를 먹으면 몸에 머물수 있으나 수분 형태 유지시 신진대사로 나가게 됩니다.

 

https://m.earticle.net/Article/A272507

식수에서의 삼중수소수 농도도 규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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