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Flagstar Bank Data Breach 메일을 받았습니다. 스캠일까요??

히릿, 2023-10-13 21:15:02

조회 수
396
추천 수
0

Flagstar Bank Data Breach로 제 이름, 주소 그리고 어카운트 넘버가 유출되었다고 오늘 집으로 메일이 왔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Flagstar Bank는 살면서 처음 들어보았고 저곳과 관련된 어카운트를 오픈한 적도 없어서 스캠인지 진짜인지 알수가 없어서요.

메일에는 제가 따로 할 건 없고 피해보상으로 Kroll Monitoring Service를 2년간 쓸 수 있는 코드가 첨부되어 있는데요.


제 크레딧 파일도 다시 한번 체크해 보았지만 새로 오픈 된 어카운트도 없고 몇 년 전에 chex system도 프리즈 해놓아서 은행 어카운트가 오픈 되었을 것 같지도 않고요.

그래도 Flagstar Bank에 연락을 해보는 게 좋을지 아님 그냥 무시할지 고민 중입니다. 괜히 찝찝하네요.

 

Scan.JPG

Scan page 2.JPG

 

4 댓글

깐군밤

2023-10-13 23:29:30

스캠 아닙니다. 이런 레터는 꼭 여기 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에서 이따금씩 보내요. 시저스도 털려서 저도 비슷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Flagstar Bank는 합병으로 엄청 커진 은행이라 그 이전에 다른 이름의 뱅크 고객이었을 수도 있고, 뱅킹이 아니더라도 모기지나 아파트 렌트 등으로 연결된 적 있을지 모릅니다. 전화해도 아마 뚜렷하게 뭘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지 않네요.

--

Edit: 관련 기사도 있네요.

https://www.itsecurityguru.org/2023/10/10/over-800k-flagstar-bank-customers-impacted-by-third-data-breach-since-2021/

히릿

2023-10-14 00:07:39

차라리 스캠이였으면 했는데 아니군요 ㅠㅠㅠㅠ 첨부해 주신 관련 기사를 읽어봐도 도대체 어떤 곳에서 털린 건지 알수가 없어서 답답하네요 ㅠㅠㅠㅠ

깐군밤

2023-10-14 00:20:01

정확히는 Fiserv라는 Flagstar Bank와 계약 맺은 서비스 벤더가 털린 건데, 여기서 털린 파일 중에 Flagstar Bank 고객 정보가 담긴 파일도 포함돼서 Flagstar Bank에서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모든 고객들에게 의무적으로 노티스 보낸 것 같습니다. Flagstar Bank의 합병 기업들 리스트 보시고, 각 기업에서 펼쳤던 사업 이력을 보면 어디선가 감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은 됩니다만... 그냥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게 나아보입니다. 어차피 저 정도의 개인 정보는 공공재에 가깝기도 하고, 알아낸다고 해서 딱히 바뀔 것도 없고, 데이터 브리치는 수도 없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게 실제로 신분 도용 범죄로 이어지는 건 비교적 극소수일 거예요.

히릿

2023-10-14 00:40:40

그동안 털린 곳이 한두 곳이 아니니 그러려니 해도 그래도 그동안은 제가 어카운트가 있거나 사용하고 있는 곳이 털려서 이해가 갔는데...이번에는 진짜 들어보지도 못한 은행에서 털렸다고 집으로 메일을 받은 적은 첨이라 깐군밤님 아니였다면 당연히 스캠으로 생각할 뻔했네요 ㅠㅠㅠ 답변 감사해요!!

목록

Page 1 / 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452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522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524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5170
  41

[사과의 미국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마켓에서 볼수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위험성

| 정보-부동산 16
사과 2024-06-10 3674
  40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8호 두번째 A frame 캐빈 이야기

| 정보-부동산 26
  • file
사과 2024-06-25 1776
  39

인생 첫 집 모기지 쇼핑 후기 (아직 클로징 전) & 향후 계획

| 정보-부동산 20
  • file
양돌이 2024-06-05 1769
  38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5. 내 투자의 스승들

| 정보-부동산 48
  • file
사과 2024-05-27 3765
  37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74
  • file
사과 2024-03-27 5382
  36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3.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 정보-부동산 45
  • file
사과 2024-05-01 2500
  35

[사과의 미국부동산 이야기] 0. [목차]

| 정보-부동산 81
사과 2023-06-06 13983
  34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4. 스마트 북키핑 - Stessa vs Quickbook

| 정보-부동산 3
  • file
사과 2024-05-09 734
  33

[내집마련] 고금리 시대에 저금리로 주택을 사보자 (Mortgage Assumption)

| 정보-부동산 37
에반 2024-03-28 4605
  32

모기지 이율 1.75% 내는 사람이 알려주는 리파이낸스/재융자 팁

| 정보-부동산 49
  • file
Bard 2024-04-04 8896
  31

앞으로 집 팔 분들을 위한 희소식: 셀러가 바이어측 에이전트 수수료 낼 필요가 없어집니다.

| 정보-부동산 26
spiez 2024-03-16 7586
  30

[업뎃] 집 사는 방법 (부동산 업자끼리 커미션 공유해서 커미션 협상 못하게 한 $2B lawsuit 결과)

| 정보-부동산 82
폭풍 2023-12-12 10381
  29

11. 하우스 해킹 사례 (1) 체이스 J 이야기

| 정보-부동산 48
사과 2023-08-28 7442
  28

[부동산] 그간의 투자 후기를 공개합니다

| 정보-부동산 176
맥주한잔 2022-11-02 20040
  27

E-2 visa에서는 FHA Loan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 정보-부동산 2
뚱자형 2024-01-23 849
  26

집사고 팔때 리얼터 필요 하다 vs 안필요하다

| 정보-부동산 7
baekgom 2024-01-05 2892
  25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1. 숏텀렌탈 (STR) 세팅

| 정보-부동산 13
  • file
사과 2024-01-04 2330
  24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1. 통나무집 클로징과 투자를 임하는 우리들의 자세

| 정보-부동산 10
  • file
사과 2023-12-08 1167
  23

투자용 부동산 현금구매 후기

| 정보-부동산 10
칭핑 2023-11-01 2665
  22

20. 베케이션 하우스와 LLC (4)

| 정보-부동산 19
  • file
사과 2023-10-26 2004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