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계에 팁 줘야 하나요? ㅎㅎ
(아무래도 주작 또는 합성인 듯 합니다. 사실 여부 보다는 풍자 또는 해학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듯 합니다.)
이거 합성아니고 실화인가요? 아무리 미국이지만 믿기 힘든데요 이건;;
동네에 발레오 주유소 있는데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이건 좀... 기계 열일 했다고 팁 주는건가요? ㅋㅋㅋ
주말에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 후 체크를 보니 tip options이 18%, 22%, 25%더군요. 좀 당황스럽더군요.
hair cut의 경우 tip options이 25%, 32%, 40%더군요. 보통 25%정도 주는데 32% 내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생기는것은 뭔지ㅠ
합성 사진일 것 같지만 만에 하나 사실이라면 굉장히 flammable한 상황이네요.
출처가 어디인가요?
예전엔 팁이 10%, 15%가 보통이었고 20%준다고 하면 놀라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엔 15%도 찾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분명히 팁은 세금 전 가격을 기준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요즘 은근슬쩍 세금 후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해서 내놓더군요.
합성이겠죠. 일단 대낮 저 큰 모니터에 종이를 붙여 놓은 듯 반사 이미지 하나 없이 사진 찍는 건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아요. 참고로 위에 작은 가격표 액정에는 반사 이미지가 있네요. 또 화면 왼쪽 위 x 표 등 디자인을 보면 터치스크린 메뉴인데, 경험에 더듬어 보면 터치스크린 안되고, 화면 양옆 까만 버튼으로 그 옆에 표시된 항목을 선택하게 돼 있던 것 같습니다.
[추가]
전체 화면은 아니지만, 검색하니 일부나마 확인할 수 있네요.
전 요새 뒤에서 보던 말던 테이크 아웃은 그냥 no tip 누릅니다. 제가 저런걸로 죄책감을 느껴야 할 필요성 조차 없는 토픽인데, 사람 심리 가지고 장난치는 저런 장삿속 놀이에 더이상 놀아나지 않으려구요.
기계팁은 기름으로.. 다른데보다 30%싸면 10% 팁 줄 용의는 있네요.
이거보면 솔직히 제 살 깎아먹기 같은게, 처음에야 No tip 누르기 민망해서 그냥 주곤했는데.. 이젠 하도 뻔뻔하다보니 그냥 죄책감없이 No tip 누르는게 당연해졌어요.
서빙 안 받는 곳은 처음에는 팁 줘야 되나 싶어서 주곤 했는데, 이제는 어차피 저도 이제 망설임 없이 No Tip 눌러요.
지난 주말 8층건물 제법 큰 할러데인인 식당에서 카드피를 달라고해서. 놀랐습니다.
음.. 어제 교회분들이랑 중국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계산서를 받아보니 18% 20% 22% tip 선택사항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깔끔하게 pass 하고 15% (들어오면서 화내고 신경 1도 보이지 않아서 솔직히 15%도 아까움) 따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나가려고 하는데 잡더라고요. 이건 너무 적다고. 18% 최소한으로 하라고.
사람들 기다리고 해서 따질가 하다가 그냥 지우고 18%에 동그라미 치고 나왔습니다.
이런 황당한 경우는 약 20년전 어린 시절 한인 식당에서 뭐 모르고 10% 주고 나오다가 써버 분이 뒤따라 나온 이후로 처음이내요;;
와우 저 같으면 카드사에다가 dispute 요청할 것 같네요. 협박으로 팁란에 그렇게 적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면서요.
분명 괘씸하긴 하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본인이 직접 18% 적고 나왔으면 dispute할 명분이 되나요? 소비자 권리 누리는 건 좋은데 dispute을 너무 무기화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조금 controversial 할 수 있겠지만 찾아보니 "You can't dispute a charge if you don't like the purchase you made, but you can if the quality of the goods or services received is subpar" 라고 나오네요. 저 같으면 숨기는 것 1도 없이 있던일 그대로 설명하고 카드사에서 tip portion 만이라도 다시 빼오게 할 거 같아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착각한다는 상황이 딱 맞는 말이, 이 tip 문화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 씁슬하네요.
이건 진짜 선넘네요. 저 같으면 괘씸해서 절대 더 안줍니다.
요즘 음식값도 오른데다 팁% norm 도 오른거 같아서 외식하고 계산하면 너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랄때가 많네요.
ㅋㅋ 바로 노팁!! ㅋㅋ
요새 팁이 하도 오르다 보니 저는 팁 부담스럽고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아얘 외식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꼭 밖에서 뭔가 먹어야 하면 패스트 푸드 드라이브쓰루 하고 말구요.
요즘은 맥날 키오스크가 그나마….
얼마전 P2가 동네 로컬 레스토랑에서 지인분들과 점심먹었는데 팁이 20%, 25%, 30%가 suggested 되어 나왔다고 하더군요. -.-
팁과는 별개로 living wage fee 이런 이름으로 5%씩 따로 빌지에 붙여나오는 것도 짜증나요 그냥 메뉴 가격을 5% 올리면 될 것이지 속은 느낌이 들어서 싫고 그리고 이렇게 더해지는 fee들이 직원들에게 직접 돌아가지도 않는다고 하더군요.
최근에 400불 주고 차 틴팅했는데 스퀘어 피 3퍼센트 플러스 팁 15, 20, 25 퍼센트 중 하나 고르게 되어 있길래 웃으면서 No tip 꾹 눌러주고 나왔습니다.
일단 내 월급부터 팁 달라고 해야겠네요. 월급 + 팁.
팁 문화 제발 없어지길..
맞아요! 이런식으로 치자면 부양할 가족이 있으니 월급에 팁 달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Guilty tip 너무 짜증나요. 그 팁들이 종업원에게 제대로 가는지 추적도 안되는데 카드 기계에 기본적으로 팁 화면을 표시하는게 참 보기 싫더라구요. 아주 당당하게 no tip누르는게 생활화됐습니다.
ㅋㅋ 저도 스마트폰에 빌 패이하는 엡 하나 사서 Self pickup inconvenience tip 15% 20% 25% 넣어 다니며 핍업할때 케시어 슥 보여줘야 할듯...
오늘 공항에서 물 사려고 결제하고 있는데, add tip? 화면이 뜨더라고요 ㅎㅎ 살짝 욱했습니다 ㅋㅋ 선 넘네요 정말 ㅜㅜ
그저께 어느 셀프서빙 식당에 비슷한 화면이 있는데 20,25,30% 팁 그리고 custom 만 있더라구요. No tip 을 없애서 강제로 사람들에게 팁을 주게 만들려는게 너무 뻔한 속셈입니다. 커스텀 눌러서 0 누르시면 됩니다.
마자요... 요즘 팁때문에 외식하기 거려져요. 카드로 계산하면 3.5% 더 받고. 팁 계산하는거 보면 텍스랑 카드 사용료까지 계산되어있고. 그럼 텍스에 팁을 내는 상황이되는건데. 이런데는 걸르고 착한 레스토랑만 가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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