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2010-01-05 09:30:58

조회 수: 1038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무식하다고 뭐라 하지마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온지 눈팅 여러번 하다가 최근에 시티, SPG, BA를 신청해서 얼마전에 BA카드를 받고 주인장님이 포스팅 하신 'BA 마일리지 활용법'을 읽어 내려가다가... 이부분에서
=> (outbound, inbound 모두 한 번씩 무료로 stop-over를 할 수 있어서) <=
제가 참 아는게 없구나 하는 생각을 받았습니다. Stop-over, Inbound, Outbound. 이게 뭘 말하는지 짐작은 하겠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더군요.
다행이 주인장님 께서 댓글로 친절히 스톱오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해주셧습니다.
"stop-over는 국내선은 4시간 이상, 국제선은 24시간 이상 transit 포인트에서 머무를 경우를 stop-over라고 합니다. award ticket은 유효기간이 1년이라서 몇개월씩 stop-over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잘 이용하면 아주 좋은 옵션이죠"

댓글로 저도 물어보려다가 저같이 잘모르는데 짐작으로만 어렴풋이 아시는분들도 계실것 같아서 이렇게 게시판에 글 올립니다.
Stop-over, Inbound, Outbound 이거에 대해서 설명해주실분들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외에 어려운 용어 있으면 그것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정

2 댓글

milemoa

2010-01-05 22:39:13

비행기표를 왕복이라고 했을때, outbound는 가는 편이구요, inbound는 오는 편입니다. 즉, 뉴욕에서 인천으로 가고 돌아오는 왕복표를 끊으셨다면, 뉴욕-인천이 outbound이고, 인천-뉴욕은 inbound가 되는겁니다. 항공표로 볼때는 이렇구요.

이게 여행업에 쓰이면 의미가 좀 달라지는데요. "Outbound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다"라고 하면 한국 같은 곳에서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을 모아서 즉, 해외여행을 내보내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가 되고, "inbound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다"라고 하면 해외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파는 여행사를 말합니다. 일본인들 관광객들을 유치해서 명동으로 데리고 다니는거나, 혹은 외국인들 모아서 판문점 여행시키고 이런 곳들이 inbound 여행사가 되겠네요.

Tim

2010-01-06 06:15:15

빠른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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