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기 타실분들 BoA Alaska 카드 아직 괜찮은거 같아요

아시다시피 알라스카 마일로는 유류할증료 없이 7만마일+세금으로 대한항공 왕복표나 편도표를 끊을 수 있는데요. 워낙 제휴사 마일리지좌석을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왕복으로 끊기 위해 한국에서 돌아오는 날짜 좌석이 풀릴 때까지 더 기다리면 가는 날짜 좌석은 이미 매진되어버린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내년 4월부터이던가 마일리지 차감율이 올라가는 대신 절반의 마일로 편도 예약이 가능해서 저희는 뒤늦게 더 필요한 알라스카 마일을 모으는 중입니다. 아틀란타는 왕복 7만에서 8만5천으로 올라가는 대신 그 절반인 4만2천5백마일로 각각 편도표를 끊을 수가 있어서 가는 날짜 나오자마자 예약하고 나중에 오는 날짜가 나오자마자 예약하거나 아니면 그냥 대한항공 스카이메일로 편도표를 예약할 수 있게 되어 훨씬 예약이 편해질 것 같아요.

대한항공 어워드의 문제는, 대한항공 시스템에서는 360일 후까지 표가 보이지만 다른 항공사는 330일후 예약만 가능하기때문에 이 한달동안 대한항공 마일로 한 예약에 표가 다 나가버려서 비수기가 아니면 표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다는거죠. 거기에다가 (늘 그런건 아니지만) 이콘2석/비즈1석 제한까지 걸리면..

대한항공은 왕복도 70k입니다... 얼른 복편 찾아서 변경(추가)하세요...

헉 진짜네요.. 그냥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변경 알아봐야겟네요 

복편 대한항공 못 찾으시면 도쿄에서 출발하는 일본항공도 추가 가능해요

원글님은 한국-미국 이라고 하셨는데 이 여정에 도쿄-미국 일본항공이 가능한가요? 

아무튼 그런데 그 왕복이 무조건 대한항공이 아니어도 됩니다.

편도는 원글님처럼 미국에서 한국으로 대한항공 타시고 돌아오는 편은 일본항공을 타셔도 됩니다. 김포에서부터 표가 보이면 김포출발도 되고, 도쿄에서 출발하셔도 됩니다. 

대한항공 왕복의 절반인 3.5만과 일본항공 편도표 가격으로 왕복이 완성됩니다

좀 해보니, 댄공+스타링크, 댄공+알라스카 조합등도 되는군요. 

다만 원글님이 한국- 미국이라셔서 한국 출발로 생각했어요. 이게 미국 출발이면 도쿄-미국 행을 붙일 수 있네요. 

그러니까요... 좀더 알아볼걸 아무것도 모르고 편도로 끊었네요...  다행히 변경이 쉬워보이는데... 복편 추가해야겟어요

저도 동의합니다. 마일리지 개악이 되긴 하였지만 Companion Pass와 조합하면 괜찮은 것 같아 저도 최근 BoA Alask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JAL도 되니 한국-미주 노선 하나쯤은 건질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Companion Pass 말씀하셔서 갑자기 궁금해 지는데, 이게 마일리지 티켓은 아니고 레비뉴 티켓 구매/발권시에만 사용 가능한 거죠?

마일리지로 발권은 가능한데 국제선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Can I use my companion fare code in conjunction with a mileage award ticket?

No. The companion fare code is only valid for use with published purchased fares.

요렇게 나와있는데 이게 국제선만 안되는건가요? 

일단 질문을 2개로 break down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 사용조건 2. 국제선 사용여부. 1에 대한 답변은 저도 써본 경험이 없어 마일리지 발권에도 적용되는지 아니면 레비뉴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2번은 기본적으로 파트너사를 타는 경우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서 이론적으로 국내선은 가능하지만 국제선의 경우 AS가 직접 취항하지 않는 한 안되는 걸로 기억해요.

비록 AA 였지만 알라스카 6만으로 달라스-인천 비지니스석 구했었어요. 그날따라 2장 가능해서 부부가 나란히 비지니스석 타고 한국 다녀왔습니다. 알라스카마일 좋아요~~

오 AA도 알라스카로 가능하군요! 비즈니스라니 상당히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