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 Schwab에서 재미있는 조사를 했었네요.
평상시에 분기별로 onward라는 잡지를 보내줘서 잘 읽고 있는데요.
때때로 잘 모르고 있던 점들도 알게 해줘서 좋더라고요.
온라인 버젼도 있습니다.
https://www.schwab.com/learn/onward
그리고, 리서치쪽에 들어가보면 설문조사를 통해서 만든 리포트도 주기적으로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https://www.aboutschwab.com/research
그 중에 부에 대한 설문 조사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There’s a wealth paradox in America, driven by the contrast between how people define wealth for themselves compared to how they define it for others, according to Schwab’s seventh annual Modern Wealth Survey. When asked to express how much money it takes to be considered “wealthy” in America, 1,000 survey respondents across the country say it’s an average of $2.2 million. But among the 48% of Americans who say they already feel wealthy today, the average net worth is $560,000—about a quarter of that loftier target. What’s more, non-financial assets like health and family resonate far more when defining wealth than having large sums of money, according to Schwab’s survey.
https://content.schwab.com/web/retail/public/about-schwab/schwab_modern_wealth_survey_2023_findings.pdf
아래는 지역별로 조사한 리포트인데 부에 대한 기준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고요.
미전역에서는 2.2M 정도 있어야 부자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무려 48%가 이미 부자라고 생각하고, 0.56M을 평균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남가주로 가면 이 값이 3.5M과 1.5M으로 바뀌게 되는군요.
사회적인 잣대와 본인에 대한 잣대가 좀 다른 듯한 느낌인데 좀 특이한 생각인 듯 합니다.
FACT SHEETS:
View the Atlanta fact sheet
View the Boston fact sheet
View the Chicago fact sheet
View the Dallas fact sheet
View the Denver fact sheet
View the Houston fact sheet
View the New York fact sheet
View the Phoenix fact sheet
View the San Francisco fact sheet
View the Seattle fact sheet
View the Southern California fact sheet
View the Washington, D.C. fact sheet
이와 더불어 아랫 사이트에서 상위 몇 %에 해당하는지 확인이 가능한데요.
2.2M이면 91%(상위 9%), 0.56M이면 72%(상위 28%) 정도가 되는군요.
https://dqydj.com/net-worth-percentile-calculator/
요즘 한국쪽 유튜브를 보면 완전 반대의 느낌이던데요 "벼락 거지" 같은 단어로 대표되는 부정의 마인드요.
흥미롭내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부자의 평균은 이 정도지만 나는 엔트리에는 들어 있어라는 생각인 것 같네요.
한국은 상위 1%, 순 자산 30억 정도를 부자로 인식한다고 하더군요.
미국 1%는 $14M가 되니 1인당 소득 대비로 따져봐도 미국에서 1%에 들기가 어려운 듯 합니다.
빈부차가 더 크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2밀리어네어가 10%밖에 안되는게 의외네요
전통적인 의미의 부자는 밀리어네어였는데, 인플레이션 덕분에 이젠 2M이 넘어야 겨우 부자가 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1M과 2M의 갭은 생각보다 클 수 있겠죠.
그래도 무에서 1M을 모으는 시간보다는 1M에서 2M을 모으는 시간이 짧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수십 M짜리 집에 살거나 자가용 비행기를 소유하는 사람들은 과연 어느정도 퍼센트일까도 궁금한데요.
0.1% 정도는 되어야 가능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위 10%가 대단해보여도 거기서 1%까지는 급격히 올라갈테고요.
0.1%는 더 심해지겠죠.
그리고, 한인들 많이 사는 곳은 소득이 높은 곳일 확률이 높아서 위의 남가주의 예처럼 차이가 좀 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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