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CBP Mobile Passport Control 사용 후기 (ORD 국제선 도착)

남쪽, 2024-01-02 06:12:51

조회 수
1611
추천 수
0

이번 연휴때 가족과 한국을 다녀 왔습니다. 혼자서 출장을 자주 다녀서, 글로발 엔트리 잘 쓰고 다니는데, 이번에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깐, 작은 애가 그게 없네요. 입국할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CBP Mobile Passport Control 이 생각나서, 하네다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셋업을 했습니다. 미국여권 스캔 하고, 사진만 찍으면 되서, 간단했습니다.

 

시카고에 도착 하는 순간, 바로 app 을 통해서, 가족이 도착 했다는걸 submit 합니다. 세관 보고서도 같이 했고요. 한국에서 가져온 수산물이 많아서 (김, 젓갈 등등), food 있다고 체크도 했고요. 그때 가족들 하나하나 사진을 다시 찍어야 했어서, 조금 귀찮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4시간 유효 하다고 나옵니다.

 

게이트에서 나오면서, 과연 어떻게 되는건지 몰라서, 쭉 걸어 가는데, Global Entry 줄은 당연히 따로 있습니다만, MPC 는 안 보입니다. 속으로 망했다 생각 하면서, 계속 걸어 가는데, 순간 MPC 싸인이 보이고 아무도 없습니다. 하다 못해 줄도 막혀 있는데, 저희 가족이 들어 가면서, 직원이 줄을 열어 줍니다. P2 는 우리 잘못 들어 온거 아니냐면서, 안 따라 옵니다, ㅋㅋ  직원이 비어 있는 오피서 아무나 봐도 된다고 해서, 바로 들어 가서, 여권 주고, 얘기 좀 하고, 바로 통과를 했네요. 뭐라고 써 있는 종이로된 세관 폼도 같이 줍니다 (이건 왜 줬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쓴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나오자 마자, 짐도 같이 나와서, 들고서, 세관 직원한테 받은 종이 폼을 주니깐, 아무 검사도 없이 나왔습니다. 정말로 5-10분이 안 걸린 경험 이었습니다. 글로벌 엔트리가 없는 아이 때문에 걱정 했는데, 좋은 서비스 였습니다. 가족이 입국 하는 경우에 강력 추천 합니다.

4 댓글

개미22

2024-01-02 14:41:51

이제 글로벌엔터리는 하지 말고 tsa+모바일 조합으로 다녀도 되겠다 싶어요 ㅎ 감사합니다 (댓글 쓰고 보니 TSA도 인터뷰 해야 하네요;;;)

솔담

2024-01-02 18:12:45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football

2024-03-08 08:21:51

개미22 님 말씀대로 $100 지불하고 글로벌엔터리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MPC가 영국의 우선입국제도와 유사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BBS

2024-06-19 11:28:09

어제 아틀란타 입국하는데 MPC 시스템 다운이랍니다.

같이 가는 일행이 GE 가 없어서 일반 라인에서 4-50분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GE 는 지참하세요. 

목록

Page 1 / 16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283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712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582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1367
  3289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16
  • file
삼대오백 2024-03-25 3275
  3288

하와이 골프의 추억과 이야기

| 여행기-하와이 22
  • file
그친구 2024-07-10 2378
  3287

교토편 : 로쿠 교토, 가든 온센룸 후기(Roku Kyoto, LXR Hotels & Resorts)

| 여행기 45
  • file
엘라엘라 2024-05-16 3171
  3286

[맥블 출사展 - 91] 독립기념일에 다녀온 로스 카보스 - Nobu Hotel Los Cabos

| 여행기 10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7-10 1322
  3285

인도 4박 5일 후기입니다 (사진 없음)

| 여행기 27
kaidou 2016-05-02 2938
  3284

도쿄편 : JAL Premium Economy, 콘래드 도쿄(Conrad Tokyo) 후기

| 여행기 50
  • file
엘라엘라 2024-04-20 4275
  3283

인도 짦은 여행기 (1)

| 여행기 14
kaidou 2016-05-04 1624
  3282

40대 솔로들의 소심한 브라질 여행 -5. 집으로 가는 길

| 여행기
  • file
Han 2024-07-10 316
  3281

사진으로만 보는 뉴델리 - 아그라 - 자이푸르

| 여행기 16
  • file
개골개골 2017-08-14 1508
  3280

도미니칸 리퍼블릭 힐튼 라 로마나 올인클 후기입니다 (Hilton La Romana All Inclusive)

| 여행기 25
  • file
힐링 2024-06-17 3053
  3279

부모님과 함께 한 부산 여행 (파크 하얏트 부산 마리나 스위트)

| 여행기 21
  • file
사라사 2022-09-15 4401
  3278

40대 솔로들의 소심한 브라질 여행 -4. 한번 더 São Paulo!

| 여행기
  • file
Han 2024-07-09 433
  3277

40대 솔로들의 소심한 브라질 여행 -2. Foz do Igiaçu

| 여행기 14
  • file
Han 2024-07-07 1560
  3276

마모님들 드디어 제주에왔네요

| 여행기 24
  • file
캘리드리머 2024-07-03 3281
  3275

아이와 함께한 여름의 콜로라도 6박 7일 여행기

| 여행기 10
  • file
HeyTraveler 2024-07-06 2130
  3274

40대 솔로들의 소심한 브라질 여행 -1. Rio de Janeiro

| 여행기 20
  • file
Han 2024-07-06 2309
  3273

7월달 6세 아이와 함께 한 아루바 여행 후기 [IHG 홀리데이 리조트, ZEEOVER, 베이비비치, 필립스 애니멀 가든]

| 여행기 19
  • file
언젠가세계여행 2024-07-02 2656
  3272

Seattle 씨애틀 1박 2일 (하얏 리젠시 씨애틀 Hyatt Regency Seattle) 간단 후기

| 여행기 14
  • file
드리머 2024-07-03 1653
  3271

3박4일 60대 엄마와 아들이 함께한 6월의 뉴욕 효도여행 후기

| 여행기 40
  • file
언젠가세계여행 2024-06-27 6091
  3270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9
  • file
heesohn 2024-06-09 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