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몰랐던 것인가요?
델타마일리지로 애틀란타-인천 이코노미 발권을 했습니다.
대한항공에서 왈, 수화물은 1개라고 하네요.
전화로 그런 것이 아니라 서울에 있는 사무소에 방문했는데
직접 전해들은 이야기 입니다.
물론 대한항공 마일로 발권한 것은 2개고요..
점점 타이트 해지는 느낌입니다.
미국에서 한국 갈때는 1개지만 한국에서 미국 올때는 2개 해주네요. 지난 주에 2개 체크인 했었어요.
전 델타 마일로 예약했었습니다.
원칙은 1개, 운좋으면 2개.. 요것이 정설인듯 싶네요.
항공사들, 수하물 처리비용을 티켓 요금에서 분리했고 유류할증료도 따로 뺐으니..
이젠 식사비도 따로 받으려나요. 화장실도 돈 내고 쓰고?
캐빈 크루나 지상 직원에게 도움 요청할때마다 선결제 $1씩? ㄷㄷ
참 이상합니다. 항공사는 뭐가 문제인지 고객에게 최대한 비용을 전가하면서도 망해가는걸까요? (미국 항공사요)
아무래도 방만한 운영때문이겠죠? 여러 사례가 있는데도 개선하기가 쉽지 않을지 ... 이해가 잘 안되네요.
방만한 운영보다는 규제 완화에 대한 불필요한 경쟁때문에 문제겠죠.
노조와 노후 연금같은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고요.
사우스 웨스트의 경우를 보면 어떻게 문제를 타파해 나갈 수 있는지 답도 보이지만
작은 공항 근처 사는 사람들에겐 좋지 않은 소식이 될 수도 있고요.
경제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공익을 위한 유틸리티는 모노폴리로 남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드네요.
결국은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세금을 낸 국민들이 대주주로 있다는 것이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이죠.
PBGC라고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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