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서울에 갔을 때 최강 야구 잠실 직관 데이가 있었어요.
이번주에 방송이 나갈 때 까지 꾸욱 참은 후기입니다 ㅋ
당연히 모든 표는 열리자 마자 매진이라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전날에 혹시나하고 예매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한 자리 캔슬되어 올라온 표를 잡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 날 호텔도 코엑스 인터컨으로 바꿨답니다.
가수 박정현 씨가 무반주로 부르는 애국가에 소름이
진정한 몬스터 류현진 선수의 시구에 소름이
중간에 모든 관중이 다 함께 신해철의 그대에게 노래를 다같이 부르는 것에 소름이
오랜만에 파도타기 하는 것에 소름이
선수 마다 정해진 응원 노래 따라 부르고 이름 부르며 소름이
“대~~~~호” ”대~~~~호“
“나는 문어~“
”내 눈 앞에 나타나~ 박용택~“
약간 쌀쌀한 날씨였지만 정말 즐거웠어요~
저 응원 도구로 나눠준 종이도 가져와서 방 한쪽에
두었거든요.
직관 데이 매진이라 해도 전날이나 당일 오전에
취소표들이 나오니 기회되면 꼭 가보세요~
우와우와~~~~저 최강야구 광팬인데 완전 부러워요!
최강 최강 화이팅! 😻 저도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질 줄은 몰랐어요~
그렇잖아도 어제 방송보면서 얼마나 벅찼는지 몰라요. 구름관중속에 한분 이셨다니 부럽고 그곳에서 느끼셨을 감동과 희열을 생각하니 또 부럽습니다. 다음주 결과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되겠쥬?
결과는 스포지만 끝나고 호텔로 아주 기분 좋게 돌아갔다는 🤣
꺄아 저도 잠실 직관갔습니다. 저는 티켓팅 시간애 맞춰서 준비해서 들어갔는데 대기번호 5000번대였는대 성공해서 정말 눈물났습니다! ㅎㅎㅎ 저흰 젭티석으로 간신히 2자리 구했습니다. 정말 내년에 직관 하는날 또 가고 싶었습니다! 다행이 그날 날이 좋아서 따듯하개 관람했습니다!
우와~ 대기 번호 5천번대인대 엄청 좋은 자리 구하셨네요! 저는 표 열리는 날에는 한국에 갈 지 몰랐거든요. 저도 내년에 또 직관가고 싶어요~~ 현장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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