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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도 1월도 다음주면 마지막 주네요.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요즘 빈티지 시계에 푹빠져 있습니다. 예전부터 시계에 관심은 있었는데 빈티지 시계 매력이 이렇게 세게 올지는 몰랐네요.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롤렉스를 공부 하고는 있는데 요즘 집중적으로 파고 잇는 브랜드는 오메가랑 브라이틀링 입니다.
오메가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점 매력에 빠져 드는데 개인적으로 오메가는 신형보다는 구형이 훨씬 매력 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무브먼트는 신형이 더 안정적이겠죠 :) 특히 ref.2254.50 의 큰 삼각형이 주는 매력은 지금 신형에서는 느낄수 없는 매력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베이에서 괜찮은 가격에 업어 왔습니다.
그리고 007 시리즈는 영화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모델 한정판이라 더 의미있는거 같구요(가격은.. ㅎㄷㄷㄷ)
브라이틀링은 다른 모델은 모르겠다만 네비 타이머 라는 모델은... 정말 멋지더군요. 현재로고에는 없는 황금날개가 시계에 아이덴디티를 잘 보여주는듯 한데요. 옛날 감성의 큰 다이얼이 주는 시원함은 빈티지의 매력에 더 빠지게 만드네요. 근데 이건 중고도 정말 비싸더군요. 기본 $4000 시작... 포기 했습니다. :(
빈티지 시계 전문가 분들이 계실거 같아 여쭤보는데 다른 빈티지 시계 브랜드 추천 해주실 있나요? 아니면 어떤 모델들이 좋을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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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Bard
2024-01-22 18:14:52
시계 매니아는 아니지만 예물 시계를 오메가로 하였습니다.
제 모델은 Seamaster Driver 300M James Bond 2220.800 입니다.
https://www.omegawatches.com/en-us/watch-omega-seamaster-diver-300m-co-axial-chronometer-41-mm-22208000
롤렉스 보다 가격면에서도 좋았고, 좀 더 젊은 느낌이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007 카지노 로얄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찼던 시계이기도 했구요.
요즘은 그냥 가민 스마트 와치 차고 다니지만 정~말 가끔 정장 입을 때 오메가 시계 차고 갑니다. ^_^
시계 커뮤니티 보니 세이코 시계 가지고 custom mod 많이들 하는 거 같습니다.
레딧 커뮤니티도 있구요. 여기 눈팅 하다가 더 이상 빠지면 안 될 것 같아서 정신 추스리고 나왔습니다. ㅎㅎ
https://www.reddit.com/r/SeikoMods/
poooh
2024-01-23 00:04:29
저도 개인적으로 브라이틀링을 참 좋아 하고, 제가 처음 가졌던 명품(?) 시계가 브라이틀링 이였습니다.
글래스가 안경알처럼 코팅도 되어 있어, 안에도 잘 보이고, 시계도 정말 잘 맞고 좋아 했습니다만, 결혼 할때에 와이프 다이야반지 사야해서 팔아야만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