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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소식 하나: 캐나다 학생비자 대대적 개악

bn, 2024-01-22 23:02:37

조회 수
3229
추천 수
0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news/2024/01/canada-to-stabilize-growth-and-decrease-number-of-new-international-student-permits-issued-to-approximately-360000-for-2024.html

 

요약: 

 

자기네 시설 생각 안하고 마구잡이로 받아주는 일부 학교 때문에 유학생이 급격하게 늘어났고 하우징 마켓과 의료보험에 부담을 주고 있으므로 

1. 앞으로 일단 2년간 학부생이나 그 이하 유학생에 신규 발급하는 학생비자 (스터디 퍼밋)의 갯수를 제한할 것이며 (작년 대비 35프로 이상 감축) 해당 주의 인구 대비해서 쿼터를 설정할 예정. 기존에 들어온 학생들의 연장은 문제가 없고 석사나 박사과정 유학생들도 제약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2. 2024년 9월 1일부터 Curriculum licensing으로 public college의 강의를 제공하는 private college의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워크퍼밋이 주어지지 않을 것.

3. 대학원 학생의 경우 학위 과정의 기간과 상관 없이 3년간의 워크퍼밋을 발급할 예정 (기존에는 2년 이상 프로그램만 3년 주던가 그랬습니다). 

4. 앞으로 몇주 뒤부터는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의 배우자에게만 워크 퍼밋이 주어지고 학부생의 배우자에게는 더이상 워크퍼밋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특히 2번 4번의 경우 기존의 재학생에도 영향을 주는 부분같은데 현재 캐나다에 계신 분들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6 댓글

랜덤포레스트

2024-01-23 01:14:40

미국으로의 이민이 너무 힘들어져서 상대적으로 인접국가인 캐나다로 유학 및 이민 쏠림이 발생한걸로 해석됩니다.

애플사자

2024-01-23 09:46:11

4번 같은 경우는 기존에 워크포밋을 보유한 경우에는 영향이 없는것 같습니다. Brother-in-law가 캐나다에 있는데 기존에 발급 받은 경우는 괜찮다고 하네요.

계란빵

2024-01-23 10:35:04

캐나다는 미국과 달리 4년제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면 거의 70퍼 이상 영주권이 보장됐었는데 여기도 드디어 손보는군요

초대박행진

2024-01-23 12:30:46

트럼프정권때만 미국으로 못오던 유학생들이 캐나다로 많이 가면서 크게 늘었다가 이미 다시 미국으로 많이 오는 추세인데 캐나다가 약간 오버하는거 같아요.

깜빠뉴식빵

2024-01-23 12:56:40

캐나다 학생 비자 발급은 2020년을 제외하곤 꾸준히 늘고있는데다 학생으로 파트타임하기도 쉽고 졸업하고 워크 퍼밋 받는 것도 까다롭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이 가긴 했지요. 특히 2021년 데이터를 보면 승인 33만명 중 인도에서만 14만명이 오는 등 3년 연속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네요. 토론토는 (특히 브램튼, 미사소가) 그냥 인도같더군요.. 다들 워크퍼밋 받고 싶어하니 학생 비자 장사하는 학교들도 는데다가 그걸 이어주는 에이전시도 많다보니 저렇게 학위 제한도 둔 것 같네요.

와서 거의 다 정착하고 떠나지도 않는데다 출생률도 높은 나라이다보니 와서 자녀도 많이 낳다보니 병원도 많이 가는 것 같고.. 이해는 되네요. 미국 영주권도 점점 길어지다보니 요 몇 년간 캐나다로 미친듯이 몰린데다 학생비자도 점점 늘어나니.. 작년부터 파일럿으로 시행하는 H-1B 비자 만료돼가는 사람들 워크 퍼밋 주는 등 고급인력은 데려가지만 학생은 제한하는 등 꽤 선별적으로 바꾸는 것 같네요.

캐미한국

2024-01-23 15:31:10

좀 다른 얘기지만, 퀘백주에 영어 쓰는 대학들은 퀘백 주 정부에서 out-of-province 학생들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어요. 영어권 대학들이 그러지 말고 우리가 학생들에게 불어를 가르치겠다 했더니, 퀘백 정부가 등록금은 등록금 대로 올리고 그럼 불어 수업도 전부 필수로 들어로 결정했대요.

out-of-province 등록금일 올라가는 거라 유학생들 등록금도 올라가고 유학생들도 필수로 불어 수업을 들어야되는거죠. 혹시 퀘백에 있는 영어권 대학으로 유학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 더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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