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 버지니아 살아보기

안녕하세요? 노던 버지니아인입니다. 우선 환영합니다. 제가 대답할 수 있는 질문에 답 드릴께요.

1. 날씨는 한국과 매우 흡사하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요.ㅋㅋ 지역으로는 부산 지역 기온과 비슷한 것 같아요.

3. 한인 인프라는 매우 좋은 것 같아요. 동네마다 한인 슈퍼나 중국슈퍼가 있고 최근엔 센터빌과 챈틀리 지역에 계속해서 새로운 음식점과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빠리 바게트) 한국 의사들도 불편함 없을 정도 있는 것 같고 한인인구가 16만명 이상 된다고 하는데 계속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아요.

4. 가까운 바다는 버지니아 비치 4시간, 오션 시티- 3시간 반 정도? D.C는 30분 정도 교통정체시간을 제외하고는 15-30분 사이로 I-66을 타면 들어 갈 수 있고 DMV 지역 자체가 총 1시간 반 정도면 어느 정도는 갈 수 있지 않나 싶네요.

5. 안전한 지역-거의 다 안전 하지 않나요? 버지니아는? 한인 선호 지역-Mclean, Arlington,Fairfax, Centerville,Chantilly.......-- Loundon county

우선 저는 여기까지 제 의견이고요. 다른 답글도 또 보세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한인인구수는여기의4배면  한인인프라는 걱정없네요 

리빙코스트의 대다수가 집값인데 ? Property taxes왜이리높은가요? 아시는분????

버지니아가 근처 다른지역에 비하면 싼편인데요.. 뉴저지보다 1%정도 낮아요.. 한인 많이사는 fairfax 지역이 버지니아에서 제일 높아요, 1.5%정도? 깜놀랄게, 차량텍스입니다 6개월마다 내야해요..

버지니아주 차량택스는 1년에 한번 냅니다. 10월 5일까지.... 근데 착각하실 수 있는게 7월1일 이후 구입한 차량은 다음해 2월 15일까지가 세금 납부 기한입니다. 저도 9월에 차사고 모르고 있다가 레잇피까지 더해서 고지서가 날라온적이 있었습니다. 주지사가 카 텍스 없애겠다고 한거 같은데  빨리 없어줬음 하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노던 버지니에 살고 있습니다. 

1. 사계절이 있고, 겨울에는 화씨 30-40도 정도, 여름에는 80-90정도 됩니다. 모기 해충은 사시는 곳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저희 동네는 산책할때 날파리 정도는 있는 것 같습니다. 

2. 지역에 따라서 많이 다르겠지만, 싱글하우스는 (750k-1M+), 타운하우스는 (500k-800k), 콘도 (350k-600k)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방 2-3개 렌트는 한달에 2.5k-3k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센터빌과 애난데일이 가장 큰 한인 지역이며, Hmart, 음식점, 빵집등이 많이 있습니다. 저 또한 치과와 병원 둘다 한국말 하시는 분들을 통해 진료 받고 있습니다. 

4. 출퇴근 시간이라면 1시간 이상 걸릴수 있고, 트레픽이 없다는 가정 하, 30분-1시간 정도 걸릴것 같습니다. 버지니아 비치, 오션시티 등 4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5. 페어팩스, 챈틀리, 센터빌, 버크, 사우스 라이딩 등 한인분들이 많이 살며, 공항 위쪽으로 리스버그, 스털링, 헌던, 애쉬번등도 많이 사시는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특별히 위험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탱큐 한그리버드님

여기보다는 덥지는안네요 좀더춥고 여름에온도보다 습도가 중요하더라고요 끈적거리는느낌이 온도가좀높아도여기는없어요

근데 Property taxes 가왜이리높은가요 여기는 집매매가의 거의매년 1% 정도인데 5퍼 나 7퍼도하는것같네요 1년에tax 만5만 이해안가는데 뭐지?

말씀하신 습도덕에 온도는 80-90도라고 해도, 체감온도는 95도 이상으로 느껴지는 날이 꽤 많습니다.

학군이 상관 없으시면, 매릴랜드 쪽도 같은 지역군 이라서 (DMV 라고 하죠), 같이 알아 보셔도 됩니다. 인구만 봤을때 DMV metro 는 샌디에고 보다 2배 이상이 커서, 기본적인 인프라는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 수있는 한인선호지역으로는 

Mclean: 학교가 좋음. 하지만 비쌈. 한인이 타 동네 대비 많지 않음. 학군때문에 선호하시는듯? 전통 부촌임.

Fairfax: 적절한 한인 인프라와 미국인이 섞여 있음.

Centreville: 영어 못해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한인이 많음.

Chantilly: 요즘 뜨고 있는 신흥 한인타운 (한인 가게들 들어서기 시작했음). 하지만 다소 중심부 (DC)에서 멈.

위에 동네는 Fairfax County고요, 라운던 카운티로 가시면 집넓고 싸지만 그만큼 한인인프라 적고 어디 가려면 시간 더 소비되고 뭐 그렇더라구요. 

집값은 San Diego도 그렇겠지만, 동네 by 동네 차이가 커요. 그렇다고 딱히 위험한 동네는 없고 제가 선호하지 않는 동네는 Annandale하고 Falls Church정도에요. (그렇다고 위험한건 아니고 그 동네 일부는 오래된 집도 많고 관리안하고 사시는 주민들이 좀 계셔서요.)

학군 안보신다면 (애없는 분이라면) Arlington이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동네에요. 많은 곳들이 walking distance로 가능하고 한인타운도 차타고 15분-20분이면 금방 가거든요.  하지만 조금 비싼 측에 속한답니다.  

Property tax는 잘 못 보신 것 같습니다. Fairfax County는 property tax가 연 1.095프로에요. 

Property tax 부럽습니다. 뉴저진 거의 2.5%네요.

자랑스런 전국 일등입니다.ㅠㅠ

업스테잇 뉴욕 Schenectady 저희 동네는 3.8% 네요...ㅠㅠㅠ

헉. 뉴욕 Westchester나 Long island보다도 더 높네요. 그쪽이 학군이 좋은덴가요...

학군은 중상이고 동네는 안전한데 그렇다고 텍스를 해마다 계속 올리더라구요 동네 주민들이 예산 증액에 반대를 해야 하는데 그런것 같지도 않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텍스가 잘못본건가보네요 아무튼 탱큐

Fairfax, VA에 5년 살고, 현재 Bay 거주중입니다. DMV 좋은동네죠.

1) 윗분 말씀처럼 부산과 비슷하고, 겨울에 눈올때 눈 오고, 3월초엔 gust 오구요(신흥 타운들 외엔 3-7일 정전), 나무가 많습니다. 모기장을 설치하는 싱글하우스들도 많아요. 

2) 범위가 넓어 패스하겠습니다~ Fairfax County가 public학군이 좋아 집값이 높은편(이나 Bay에 비하면..), MD의 Montgomery county도 public학군이 좋습니다. 학군은 관계 없으시다 하셨군요

3) 주재원/특파원 등 많고, 한인 많습니다. NYC, LA, Chicago, Atlanta, DMV,라고 하기도 하구요. 저희 집에서 H mart가 15분내 4군데 롯데마트 1군데..

의료는 INOVA가 잘 되어 있고, 한인병원은 곳곳에 있습니다. Rockville쪽에도 있고, Ellicott city(MD)쪽에도 많습니다. 

4) 버지니아비치, 오션시티 아니어도 대서양과 연결된 바다처럼 느끼실수 있는 곳은 1시간내 갈수 있습니다. 495타고 National harbor쪽으로 가다가 옆으로 빠지면, Mount Vernon 건너편 동네라든가, Chesapeak beach(MD), Annapolis.. Potomac 강 따라 Great falls도 있구요.

5) DMV는  66 도로를 따라 DC에서 멀어지는 지역일수록 신흥동네로 보시면 됩니다. Arlington > Mclean /Tysons > Fairfax(66, 50) > Centreville /Chantilly > Manassas > Gainesville, 서쪽으로 많이 이동해가는거죠. 

7번 타고 Reston, Great falls, Ashburn 처럼 한가한 동네를 선호하는 분들도 계세요.

MD쪽은 95따라 Baltimore 올라가면서 Ellicott City쪽에 한인들 많구요(Annandale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

270따라 Rockville쪽엔 Taiwanese 음식점 등이 많습니다. DC로 나름 깨끗한 Metro타고 출퇴근가능하여 이쪽을 선호하는 분들도 계세요(단기 연수 경우)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학군이 필요없으시면 저는 Alexandria 추천합니다.  특히 Old Town Alexandria! 제가 그곳에서 5년간 살았거든요. 우선 걸어서 다니기 좋구요, 안전하고, 포토맥강가따라 산책과 조깅, 자전거 타기 할게 많습니다. 그리고 DC 랑 많이 가깝고 DCA 공항도 가까워서 여행좋아하시면 참고하세요. 지금은 거기서 차로 8분떨어진 Kingstown으로 이사했는데 나무많고, 길넓고, 조용해서 만족합니다. 렌트는2000sf 방3개에 $3K 선에서 타운하우스 많구요. 요즘은 새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서 우선 단기간 사시면서 여기 저기 동네 파악하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NOVA 입성 환영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해요

알렉산드리아 관광객도 많이 갑니다^^ 아주 좋았어요.

대부분의 캘리포니아와는 달리 눈치우셔야하는 동네라는 점 하나 리마인드 드립니다. 살면 일상적인 것이라 별일 아닐텐데, 아무 생각없이 출장갔다 대설이 오니 기겁했다는.

NOVA 대부분의 지역이 안전하고 한인들도 많구요. 대부분 동네 분위기가 한인분들도 점잖고 그런분들 많으신 편이구요.  Centrevill, fairfax 이런데 한국인들 많이 사시는데 보통은 교육때문에 NOVA 쪽으로 유입인구가 많은편이구요~ DC 까지 멀어도 상관없으시면 Gainsville 이정도까지도 요즘은 들어가시는것 같아요~ 정부쪽 일하는 분들이 많아서 NOVA 지역이 경제적으로 대체적으로 stable 한 편이구요. 심심하긴해도 (미국 suburb 가 대체적으로 그렇듯 ^^;; ) 살기 좋은 동네인것 같아요~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살아요.. 위에서 댓글에 언급하셔서 조언 드리자면, 이곳 한인 인프라는 버지니아 패어팩스 카운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h마트 롯데플라자 있지만 물건 종류나 채소신선도를 보면 버지니아 쪽이 훨씬 좋고요. 한인식당도 종류도 몇 없고 잘하는 곳도 없어요. 마트, 식당, 한인인프라 있긴 하나,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좋진 않은 곳입니다. 이런게 중요하다면 메릴랜드는 패스 하세요. 다른 곳 앨리콧 시티는 한인 식당이나 인프라가 이곳보다 더 낫긴 한데.. 디씨쪽이랑은 더 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