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지금 부산에 있는데 해운대에 있는 더파티 프리미엄이라는 뷔페가 아주 괜찮다고 하네요.
부산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 돈 받고 홍보대행 해 주는 거 결코 아니구요. ㅎㅎ)
여기 뷔페가 서울쪽에는 없고 부산과 경남에만 있다고 그러네요.
어느 블러거가 올린 뷔페리뷰에 사진이 많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apzzang70&logNo=100090895017
저도 가봤는데 괜찮은 수준이더군요....
재 작년에 저희 가족 모임이 있어서 갔았는데...
음식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더군요...
그런데 그날
뒷동네 어깨 형님들중 얘들 돍 잔치를 하는지..
음식 옆에 검은 양복입은 형님들이 쫙 줄지어서 있는바람에
분위기가 확 죽었었다는...
그 형님중 얘 돍잔치에 강호동의 무릅팍 도사에 나오는 부산 출신 개그맨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기타 맨 개그맨..)이
사회를 보더군요...
열심히 아는 얼굴들이 있는지 봤는데 아는 얼굴이 없더군요...
일반 더파티가 있고 프리미엄이 있는데, 여기 해운드 프리미엄 더파티는 정말 좋더군요.
작년 한국 가서 여기랑, 서면 롯데, 인천 송도... 호텔 이름이 생각 안나는... 부페에 갔었는데
고급 호텔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음식이었습니다.
제가 간곳은 해운대인데...
제가 돈 낸다고 했더니 조카들이 여기로 예약을 했는데...
이 넘들이 그럼 제일 비싼곳으로 간것이군요...
공책에 적어 둬야 겠군요...다음에 다 죽었어...ㅎㅎㅎㅎ
후지어님
호텔 이름이 생각 안나는... 부페가 코모도??? 아니신가요??
그랬었는지... 베스트 웨스턴인지... 꼭대기 층이었고.. 넓지 않고 좀 길죽한 식당이었습니다.
전망은 센트럴파크가 보였구요... 도저히 기억이 안나네요.. 이 저질 기억력... ㅋ
만남님이 코모도호텔 이야기하시니까 생각이 났네요.
여기 진짜 중국무협영화에 나올 것 같은 건물인데..
한번 안에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여태껏 한번도 못 가 봤네요.
전 저기(코모도 호텔)를 어릴적(중학교인가)에 엄청 많이 갔었습니다....
저기 바로 앞에 아버님 친구분이 사셨는데...
기분파 친구분이시라 아버님이 저를 데리고 친구분집에
놀러 가면 늘 저기로 데려 가서 밥을 사주셨다는....
저 근처가 또 전망이 아주 좋지요...
저는 사는 곳이 진구쪽이라 중구쪽은 영화볼때나 나가던 곳이라 생소해요.
나갈때마다 멀리 보이던 요상한 건물이 코모도 호텔이었죠..
후에 알았는데 이 호텔 이름을 Commodore (해군준장)을 줄여서 그렇게 부르더군요.
전 코모도 드래곤을 따서 호텔이름 지은 줄 알았거든요. ㅎㅎ
어찌 됐든 나중에 꼭 한번 숙박 해 보고 싶네요. :D
아.. 아침부터 훌륭한 음식 사진을 봤더니, 오늘 들고 온 도시락은 왠지 걷어차 버리고 싶네요.... 희손님 책임지세요!!
저도 아침엔 김치찌게와 밥... 점심은 핫도그나 사 먹을까 하던 참이네요. ㅠ.ㅠ
그쵸? 왠만한 집 가서 먹느니 여기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부산에 저런 좋은 곳이 있었네요. 망고스틴이란 과일은 많이 못본 거 같은데 미국에도 있나요? 봤는데 그냥 지나쳤는지도... (-.-)
예전엔 병충해 피해가 있어서 수입금지 였는데 요새는 중남미에서도 수입을 한다는 거 같습니다.
근데 저도 파는 곳을 본 적은 없군요. 굉장히 좋아하는 과일이긴 합니다. ㅎㅎ
저도 일단 부산가면 가 볼 곳이 코모도 호텔과 여기 뷔페, 밀면집, 남포동 가서 호떡 + 팥빙수 입니다. ㅎㅎ
일광이란 곳에 가서 회도 먹으면 맛있어요.
정보 감사해요.
해운대가면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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