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Monterey Bay Aquarium 몬테레이 수족관 후기

erestu17, 2024-03-01 19:36:39

조회 수
108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몬테레이 수족관에 다녀온 후기를 간단히 전해드립니다. LA쪽에서 샌프란보다 북쪽으로 가는 중에 하루 쉬어가는 일정이라 수족관만 찍고 다른건 별로 한게 없네요.

 

저희는 5 가족이고 수족관에 가려다 인당 $50~60불에 육박하는 티켓가격에 사실 망설였는데 아이들이 강하게 원해서 급하게 할인티켓을 알아봤습니다. 쿠폰이나 이런걸 찾을수는 없었고 얼마전 마모에서 리퍼럴 릴레이 글이 올라왔던 Trip.com 에서 표를 구해봤는데요. 중국싸이트인 그리고 표값이 쌌던 점들을 생각하며 미씸쩍었지만 다행히 수족관 입장 잘했고 입장료도 많이 절약할 있었습니다. 어른 아이 셋해서 170 조금 낸거 같아요.

주말 오프닝 시간에 맞춰 도착하여 밖에서 줄을 서서 입장했습니다. 시간 동안 구경하고 나왔는데도 여전히 줄이 있었습니다. 몬테레이 수족관이 인기 있는 관광지임엔 틀림 없더군요. 그래도 줄은 빠르게 줄어들고 수족관을 구경하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수족관은 예상보다 크지는 않았지만, 저희 가족은 아주 만족했습니다. 특히 참치와 작은 물고기 떼를 있는 전시는 보길 추천합니다. 몬테레이를 방문하면 수족관에 들러보세요!

Screenshot_20240301_163454_Gallery.jpg

 

주차는 도로변에 했고 신용카드로 시간에 $3.40달러를 지불했습니다. 주차장이 곳곳에 있던데 하루 종일 주차 옵션으로 15달러에서 20달러를 내야하는거 같더라구요. 도로변에 주차하면 두시간 맥스지만 앱으로 새로 결제 할수 있으니 자리가 있다면 도로변 주차를 추천합니다.

수족관 옆에는 번화가가 있지만 특별히 두드러진 특색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위한 캔디나 아이스크림, 오락실, 그리고 기념품 샵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식사를 수족관 근처Fish Hopper라는 곳에서 했는데, 가격은 관광지 특성상 조금 높았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111.jpg

오랜만에 글쓰려니 쉽지 않네요. 그래도 이렇게 소소하게나마 공유할게 있어 좋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즐거운 여행 후기 많이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8 댓글

덕구온천

2024-03-01 20:07:08

올라가시는 길에 이지역 핵심을 잘 짚고 가셨네요! 가본지 오래되었는데 미역들도 잘 있는지 급 궁금해지네요

erestu17

2024-03-01 20:59:47

그러게 무슨 미역 같은걸 만져보라하는지 별걸다 수족관 전시로 헸다 생각했어요 ㅎㅎ

복수국적자

2024-03-01 20:42:03

저의 홈타운 이었던곳입니다. 몬트레이 카운티에서만 42년을 살다가 2년여전에 한국으로 역이민 하였습니다.

그리운곳! 방문해보고 싶은곳! 아직도 대부분의 지역 한인들이 올드타이머인 저를 기억하고 계실런지?...^^

erestu17

2024-03-01 21:01:52

그렇군요. 저도 20년 더 열심히 일하면 역이민해서 복수국적 가지고 한국에서 잘살수 있게되길 바랍니다. 제 롤모델이십니다!

시애틀시장

2024-03-01 21:26:24

여기 아쿠아리움 되게 좋아요ㅋㅋ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지만 지역 물고기들도 많고 컨텐츠 자체가 정성들여서 교육적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납니다. 저는 어른 둘이서 갔지만 아이들 있으면 특히 더 추천해요.

우주인82

2024-03-02 15:18:08

저는 아쿠아리움에서 수달이 젤 쿨하고 인상깊었어요!! 배영 달인 ㅋㅋ

거기 옆에 그로서리데리안에 있는 스시코너가 대박인데, 웬만한 일식집보다 고퀄이라 갈때마다 들렸었는데 ㅎㅎ

아직 같은 스시맨 계실지 모르겠네요. 몇년전엔 이틀연속 얼굴도장 찍었더니 특별히 맛있는 생선으로 한박스 만들어 주셨어요. 북가주 로드트립갈때마다 꼭 들립니다.

 

favor

2024-03-02 23:24:58

아이들 어릴때 정말 좋아했던 곳인데... 저는 굉장히 큰 곳으로 기억했는데 ㅎㅎ 애들이 어려서 였을까요? 다들 작다고 하셔서 큰 아쿠아리움 찾아봐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 옆 카멜비치와 그 Carmel-By-The-Sea 동네도 작은 유럽같아서 너무 좋아하는데... 

Aeris

2024-03-03 00:07:01

아이가 어릴땐 일부러 매년 찾아갔었네요

저흰 수영(?) 을 못해서 그냥 떠다닐수만 있다는 선피쉬가 정말 귀엽고 신기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았고

힐튼 포인트 이용해서 늘 묵었던 몬터레이 힐튼 가든인에 아침식사에 직접 그자리에서 오더하면 프레쉬하게 만들어주는 프렌치 토스트는 제 인생 프렌치 토스트였네요.  여전히 즐거움을 주는 수족관이군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여행 되었습니다 :)

Board Links

Page Navigation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