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Ikon, Epic pass 의 대안? Indy Pass

콜로라도 보는중인데 다 모르는 곳이네요 ㅋㅋ;; 그래도 초이스가 늘어나는건 매우 좋은거 같습니다. 

네 그래서 모르는 곳을 가본다는 의미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디패스 리조트 갔을때는 리프트 기다려 본적이 없거든요 ㅎㅎ 요즘 epic pass 리조트 가면 리프트 한번 타는데 엄청 기다린다더라구요

대기가 없다는건 정말 너무나도 큰 장점이네요.

저도 리조트 리스트 보고있는데, 주변에서 '여기 간다', '저기 간다' 하는 스몰톡에서는 잘 들어본 적이 없는 리조트들입니다.

가격을 보니 한 시즌에 두 세 번만 타도 본전 뽑겠는데요?

근데 아이들 가격은 어떤가요?

아이들은 149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네 두세번만 가도 본전입니다. 저는 남들 다 하는거에 묘한 반감(?)이 있어서 아무도 안가는곳에 가는 재미가 쏠쏠 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그렇습니다. 아내는 저를 보고 반골기질이라고도 하죠 ㅎㅎㅎ

아이들 가격 정말 너무 착하네요!

그렇긴 한데 그나마 가까운거 하나 보니... 블루 슬롭 두개 그린 두개가 끝.... ㅠㅠ 

콜로라도는 에픽패스 써먹기가 젤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와  정말 작은 곳들만 모아 놨군요.

예전에 학교 다닐때 매일 야간스키 타던 곳도 들어가 있네요. ㅎㅎㅎ

아  그런데  뉴저지쪽에서 가기 좋은 곳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하긴 샤우니가 있긴 한데.. 어쨌든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네요.

아이들이 어릴 때 스키 타는건 휘황찬란하고 비싸고 이런 리조트 보다 그냥 싸고 가까운게 최곤데 북캘리 지역은 정말 안 좋은거 같아요. ㅠㅜ 인디패스도 동네에서 가까운 곳이 있으면 최고일거 같습니다. 아쉽게도 저희는 좀 애매하긴 하네요. 베어밸리나 닷지릿지 등도 좋은데 어쨋든 3시간 넘게 달려야 하는 곳들이라... 그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에픽이랑 아이콘의 횡포는 너무하긴해요. 

예전에 미드웨스트 살던 시절에 5시간 거리에 있는 스키장이 동네스키장급 작은곳이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운곳이라서 시즌권 사서 가족들이랑 주말마다 가고 당일치기도 가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새벽 4시에 출발하면 스키장 문 열때부터 스키 탈 수 있고.. 적당히 저녁에 설질 나빠질때쯤 다시 출발해서 집에 돌아오면 밤 11-12시 즈음에 집에 도착했었죠 ㅎㅎㅎ 아이 5살 즈음부터 몇년을 열심히 다녔네요..

지금 사는곳은 남쪽동네라.. 어떤 스키장이든 최소 편도로 12시간은 운전해야 되어서.. 차라리 그럴바에야 20시간 즈음 거리 운전해서 콜로라도 가서 스키탈까 싶더라고요.. 올해는 온가족이 콜로라도에 스키타러 가볼 예정입니다. 예전엔 콜로라도에 스키타러 갈땐 혼자 비행기타고 갔는데 (보통은 출장 겸사겸사 해서..) 이번엔 순수히 가족여행으로 가려고요~

헐 ㅋㅋ 저도 미드웨스트 살때 동네 30분 거리 스키장에서 시즌패스 끊고 토요일마다 아이 데리고 갔었습니다. 시즌패스 120불........... 그래도 운전보다 비행기가 낫지 않을까요? 너무 힘드실텐데 ㅠㅜ

저는 평소 차 가지고 출장을 다니는 편이라, 하루에 한 8시간 정도는 그럭저럭 잘 운전하고 다니고, 아내도 하루에 한 6시간 정도는 괜찮은듯 하니.. 하루에 12시간 즈음은 크게 문제없겠다 싶어서.. 이틀에 걸쳐서 가고 또 이틀에 걸쳐서 돌아올까 계획중입니다~ 아마 끝까지 고민은 될듯 싶어요~

비교적 작은 스키장들이 모여있긴하지만 북동부에 당일 치기로 자주 가는 스키장이 있어서 혹합니다. 블랙 아웃 데이가 있는 곳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3번만 가도 패스 가격이 나옵니다.

결국 에픽 패스도 데이패스로라도 사게될 것 같지만, 근교에 가볍게 자주 다니는 분들에겐 괜찮은 옵션이네요!

이렇게 패스가 이끄는 여행으로 계획을 짜게될듯합니다.

Epic pass는 그나마 나은데 ikon pass는 너무 비싸죠.. 그런데 막상 스키장 가면 사람들 많은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유럽에 비해서 무슨일인지 너무 비싸게 책정되어 있고 그때문에 미국인들도 불만이 많죠 

무슨 리조트가 포함되어있나 보러 갔는데 텍스트로 적혀있는 페이지는 없고 무조건 맵에서 일일히 확대해서 어느 주에 뭐가 있나 봐야하나봐요. 이렇게 만들기도 힘들...읍읍=-=

비교적 규모가 작은 로컬 리조트를 모아 놓은 것 같은데, 근처에 사시는 분들께 정말 좋은 선택지인 것 같아요. 

에픽이나 아이콘 리조트들 물론 다 좋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사람들도 제법 있다보니, 이 리조트들에서 더 나은 가격에 더 여유롭게 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아이콘 패스의 노예라 ;; 매년 에픽을 추가하냐 마냐 고민하는데
이런 패스가 더 많이 생겨서 미국 스키 리조트들이랑 시즌 패스들 가격 경쟁 좀 하고 내려가면 좋겠어요.

당연히 에픽 추가하셔야죠. 내년에는 베일에서 뵙시다. ㅋㅋ

Indy Pass 사서 짧게 여러번 다닐지, 한번에 과감한 투자 하고 콜로라도 가서 짧게 놀다올지 고민하다

Vail 가서 짧고 굵게 놀기로 하고 Epic Day Pass (3일짜리) 샀습니다.. 아이까지 3명 하니깐 800불이 좀 넘네요..

Grand Hyatt Vail 도 4박 예약했고.. 올 겨울은 집에서 Vail 까지 구글맵 찍어보니 왕복 총 44시간 운전 당첨이네요 ㅠㅠ

미드웨스트 살때는 동네 스키장 (그래도 편도 5시간 거리..) 시즌권 350불 즈음 해서..

3인 시즌권 1000불 살짝 넘는 금액에 주말마다 당일치기나 1박으로 가곤 했었는데..

남부로 이사오고 나니깐 진짜 작고 허접한 동네뒷산 수준의 스키장마저도 최소 8시간 이상 거리에 있어서

스키장 구경 못해본지 오래되었네요 ㅠㅠ

https://www.indyskipass.com/our-resorts

여기에 맵 옆에 list 클릭하시면 리스트도 있긴 합니다 ㅎㅎ 저도 매년 아이콘/에픽으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을 하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은 우리 애들 실력에 에픽 아이콘 리조트들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다! 주장하는 입장이고 좀 더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P2는 좋은 리조트에서 타야 흥미도 있고 실력도 는다! 라는 입장이구요 인디에서 좀 저렴하게타다가 저희도 결국은 아이콘/에픽의 노예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ㅋㅋ 반골은 무슨 대기업의 노예가 나의 운명

이게 그러니까 리조트당 이틀씩 탈 수 있는 일종의 passport같은 느낌인거 맞나요?

네 ㅎㅎ 2일까지는 포함이고 3일째는 50%인가 할인해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 애들은 저질 체력이라 2일 타고 나면 3일째는 안간다고 째서.... ㅠㅠ

저희 가족에게 너무 좋은 정보네요. 저희 애들도 맥스가 2일이라 ㅎㅎ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제 아이들 데리고 슬슬 스키장을 가야 할 시기라고 P2가 계속 노래를 부르는데,

다행이 3시간 근처에 리조트들이 좀 있네요 ㅎㅎㅎ 

스크렙 했습니다

에픽패스가 오늘부로 24-25 시즌패스 팔기 시작하네요. 다들 군대가시고 저렴하게 시즌패스 삽시다 ($172). 

Indy Pass가 넘 매력적이라서 waiting list에 올려놨었구요. 7/1부터 웨이팅에 있던 사람들한테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가격이 사악하게 올라버렸네요. 어른 $499입니다. 리조트그 그렇게 많지도 않는데, 각 리조트마다 최대 2일씩만 갈수 있어서 올해 안사기로 했어요. 300불대였으면 고려해봤을텐데,, 499에 이런 조건이면 그냥 동네 스키장 갈것 같아요 ㅜㅜ

좀 더 추가하셔서 아이콘 베이직이나 에픽 등등으로 가시는게 나을듯요. 

DMV 지역에서 epic 로 몇년 다녔는데요. 이번에 indy 로 바꾸었습니다. 1~2시간만에 갈 수 있는 곳이 없네요. 아마 교통비 및 숙박비가 꽤 나올거 같습니다만... epic 은 좀 붐볐어요... indy 로 괜찮은 곳 나오면 여기에 좀 쉐어해주세요. 저도 쉐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