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좋은 변기 소개 (Glacier-Bay Power Flush)

초롱, 2024-03-13 09:36:28

조회 수
3847
추천 수
0

이번에 이사 하면서 DIY 업그래이드 몇가지를 했는데요 그중에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건 SPC 바닥을 깐거고 두번째는 지금 소개하려는 변기 교체입니다. 
 

샤핑몰이나 커머셜 건물 화장실 가시면 플러쉬가 아주 시원하고 강력하게 되는걸 보게 되는데 그건 커머셜 변기도 변기지만 거기에 연결된 물관의 크기가 3/4" 이기에 가능 한겁니다. 그런데 집변기는 1/2" 관이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 쉬원함(?) 을 느끼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물을 압축해서 더 강력한 플러쉬를 제공 하기 위햇 압축 탱크를 따로 구매해서 넣기도 하는데 그 비용이 $200 가량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소개하려는 변기는 변기+빌트인 압축탱크까지 해서 $130 불 정도 하니 진정 혜자 상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골라 골라. 파워플러쉬 홈디포 변기 링크 가기.  물론 커미션 받는 거 없습니다. 

 

장점1: 당연히 강력한 플러쉬 입니다.  홍보 영상을 보시면 약 7개의 당구공을 한번 플러쉬에 처리 가능합니다. 평소에 자주(?) 막히시는 분에게는 진정한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리는 플러쉬 하는 물이 변기통안에 압축 공기를 만들어서 물을 더 쎄게 밀어 줌으로써 뒷심이 약해지지 않게 됩니다.  제 사용후기는 안 막 힌 다 입니다.  

장점2: 저렴한 가격과 쉬운 설치.  가격은 보시다시피 저렴하고요 압축 탱크가 미리 설치되어 있어서 일반변기 설치와 난이도가 똑같습니다. 

장점3: SLOW CLOSET SEAT/ COVER  천천히 내려오는 변기 커버랑 싯 참 좋은데요 이게 부작용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집 가서 신경안쓰고 커버닫다가 빵.. 하고 소음을 몇번 내게 됐습니다. 

바닥 공사는 생각보다 두배 어려웠고 변기 교체는 생각보다 반밖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좋은 변기로 삶의 퀄러티(?)를 업글 하시고 가족구성원들에게 감사크레딧 잔뜩 받아보세요. 

TOILET1.png

TOILET2.png

 

 

 

26 댓글

calypso

2024-03-13 09:55:29

저도 매번 plunger로 펌프질하는데...ㅎㅎ

좋은 제품 소개 감사합니다.  문제는 하루 날 잡아야 하는데 시간을 만들지 못하니..ㅠㅠ

초롱

2024-03-13 10:05:55

저도 좋다는 프런저를 종류별로 다 사야 했던 슬픈 과거가.. 근처에 계시면 기술지원(?) 무료출장 가능합니다. 

초코라떼

2024-03-13 09:56:25

마루 후기 쓰신것도 있으신가요? 읽고싶어요!

초롱

2024-03-13 10:07:45

아직 쓴건 없어요. 너무 힘들어서 트라우마가...  극복되면 한번 쓰도록 할께요. 

샤오롱빠오

2024-03-13 09:58:45

저희집도 변기 물내림이 시원치 않아서 제가 시원한 날에는(!) 두세번은 내려야 하더라구요.

교체가 쉬운편인가요? 참고하신 유튜브 영상이 있을까요?

초롱

2024-03-13 10:09:23

아무 변기 교체 영상이나 참고 하시면 돼요. 본문처럼 생각보다 반밖에 안어려웠어요. 제품 사시면 설치 설명하는 동영상 링크가 들어 있어요.  설치가 일반 변기와 같습니다. 다만 바닥에 있는 볼트가 변기 뒷벽에서 12인치 떨어져 있어야 해요. 가끔 10인치 인 집도 있어요. 

돌개바람

2024-03-13 10:02:12

DIY를 한다고 해도 제품을 직접 써보고 선택하는게 아니라서 고민스러운데 이런 추천은 너무 소중합니다.

xerostar

2024-03-13 11:27:33

저도 변기 교체를 고민 중인데 마침 가성비 좋은 제품 소개 감사합니다.

근데 사용하던 변기는 어떻게 처리하셨는지요. Bagster 같은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이용하기엔 모아서 버릴게 너무 적어서 말이죠.

우찌모을겨

2024-03-13 11:57:53

가정용 변기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됩니다.

xerostar

2024-03-13 12:55:31

저는 당연하게 인테리어 공사 폐기물 정도로 생각해서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해 왔는데, 찾아보니 가정용 벌크 쓰레기로 분류가 되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크레오메

2024-03-13 11:28:17

이거 불과 2년전에 89불에 샀는데 너무 올랐네요!! 하지만 가성비 최강급인건 동감합니다

LoneStar

2024-03-13 15:35:19

장바구니에 넣어둡니다 감사합니다

초롱

2024-03-13 18:10:37

오늘 결제 하시죠. 

초보눈팅

2024-03-13 15:43:50

하수 배관에는 영향이 없는 걸까요? 뭔가 갈아보고 싶긴 하네요

초롱

2024-03-13 18:09:31

하수배관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에요. 일반변기 보다 1.5배정도 플러쉬가 세다 라고 보시면 되는데 에어를 딱 막히는 부분에 불어줘서 잘 안막히는듯 합니다 

blu

2024-03-13 16:13:45

안그래도 변기 교체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대장미니언

2024-03-13 16:39:5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내부 파트만 쏙 빼서 저희집 변기에 이식해 주고 싶네요.

초롱

2024-03-13 18:09:58

내부만 파는게 이백불 정도 해요. 

대장미니언

2024-03-13 18:40:25

설마 했는데 진짜 별도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었군욤...  댓글 감사합니다~

openpilot

2024-03-13 17:52:30

이거에 Touchless Flush도 설치가 가능하려나요? 

초롱

2024-03-13 18:12:18

내부에 공간이 없어서 쉽지 않을듯 해요. 

소서노

2024-03-13 17:59:35

Slow close seat cover 한번 쓰기 시작하면 되돌아갈 수 없는 물건 같아요. 전 아파트 변기 커버가 깨져가지고 제 돈 들여 이 커버로 바꿨는데 너무 좋네요. 단돈 $28로 누리는 정숙함! https://www.amazon.com/20110-0-Elongated-Grip-Tight-Hardware-Quick-Release/dp/B07CV3B8KR

초롱

2024-03-13 18:13:07

네 맞아요. 삶에 여유를 더하죠.

류영

2024-06-22 11:44:50

이번 여름 프로젝트가 변기 교체인데... 이 글 보고 홈디포로 달려갑니다. ^^

 

류영

2024-07-15 15:40:27

모든 게 레귤러 규격이라 그런지 어렵지 않게 교체했네요. 무엇때문에 이렇게 안 뚫리나 살펴보니 치약 사이즈 정도되는 크기의 화장품 튜브가 변기 통로 끝에 걸려 있더군요. 어떻게 들어갔는지 신기할 정도... 변기 교체가 이렇게 뚜딱 될 일인 줄 알았으면 새 변기 사기전에 한번 뜯어볼 걸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도 새 변기가 수압도 세고 계란형이라 좀 더 편하게 일을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451543739_8120085678043562_360450538886093003_n.jpg

근데 물 내리고 다시 채워질때 아주 낮은 수위에서부터 채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수량 조절하는 장치가 있을 거 같은데... 

땅부자

2024-07-28 13:26:24

추천 감사합니다. 오늘 사려고 보니 저희 동네는 $159 해서 살짝 고민되네요

목록

Page 1 / 16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628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8007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861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7184
new 3298

간단한 7월 하와이 후기

| 여행기-하와이 11
  • file
도비어 2024-07-29 962
updated 3297

[후기 1] 마일이 이끄는 여행 - 샌프란시스코 편

| 여행기 40
프리 2022-12-10 4482
new 3296

마일로 다녀 온 한국, 오사카, 그리고 제주 여행

| 여행기 1
푸른뜻높은꿈 2024-07-29 284
updated 3295

간단한 6월 스위스 후기

| 여행기 17
  • file
도비어 2024-07-27 1523
  3294

2024년 7월 Hilton Los Cabos + 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 여행기 3
  • file
삼대오백 2024-07-28 593
  3293

그랜드캐년 - 하바수파이 (Havasupai) 3박4일 Lodge 후기

| 여행기 44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7-25 2232
  3292

홋카이도에 있는 세계 3대 스키장, Park Hyatt Niseko Hanazono 첫 후기 (+ Park Hyatt Kyoto, Hyatt Centric Ginza + 일본 미식 여행)

| 여행기 150
  • file
AQuaNtum 2024-01-10 6437
  3291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21
  • file
파노 2024-05-07 2660
  3290

오로라보러 다녀온 옐로우나이프 (Yellowknife)

| 여행기 50
  • file
페일블루 2024-04-16 4669
  3289

Portugal Algarve 지역과 스페인 Mallorca 섬 다녀왔습니다.

| 여행기 13
Monica 2024-07-18 944
  3288

하와이 골프의 추억과 이야기

| 여행기-하와이 29
  • file
그친구 2024-07-10 3066
  3287

2024년 7월에 다녀 온 라스베가스 여행 간단 후기

| 여행기 12
  • file
heesohn 2024-07-22 6034
  3286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32
삐삐롱~ 2024-06-08 5489
  3285

Paradisus grand cana all inclusive (Punta cana) 후기, 사진무

| 여행기 2
belle 2024-07-22 682
  3284

캔쿤 힐튼 CANCUN HILTON ALL-INCLUSIVE 다녀왔습니다.

| 여행기 38
  • file
nysky 2023-01-14 6827
  3283

디즈니크루즈 위시 후기 (Disney Cruise Wish)

| 여행기 7
  • file
벨라지니어스 2024-07-18 2260
  3282

오하우 렌트카 정보 hui car share

| 여행기-하와이
hitithard 2024-07-18 333
  3281

도미니칸 리퍼블릭 힐튼 라 로마나 올인클 후기입니다 (Hilton La Romana All Inclusive)

| 여행기 33
  • file
힐링 2024-06-17 3855
  3280

알래스카, 여름에 속성으로 여행하기 101

| 여행기 82
  • file
AQuaNtum 2023-08-02 8515
  3279

강아지 모시고 다녀온 마우이 6박7일 날고자고 여행 - 준비

| 여행기-하와이 46
  • file
미소우하하 2018-08-07 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