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렌치가 없는데, 타이어 교체 후 얼마나 잠궈야 할까요?

https://youtu.be/p9EPQm-ww_s?si=-Z1_nZrq51v47w4u

토크렌치가 없더라도 자신의 체중을 알고 있다면 어느정도 비슷하게 힘을 가할 수는 있습니다. 제가 비상시에 쓰는 방법입니다. 

비상용 짧은 렌치로는 왠만한 힘으로는 규정토크가 안나옵니다.

평소에 웨이트 운동 따로 하지 않는 평균적인 성인 남성의 힘이라면, 두 손으로 몸무게 싣지 않은 상태에서 최대한 힘껏 조이면 토크렌치 있는 멀지 않은 곳 까지 주행하는데에는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wheel nut torque가 80 lb/ft 입니다. 비상용 렌치의 길이가 보통 1ft이니 이 렌치를 이용해 80 lb 정도의 힘으로 당겨주면 되는데, 보통의 성인 남성이 힘을 줘서 당기면 대략 80 lb 정도 됩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렌치가 디자인 된 것 이고 가끔 렌치를 끼우고 렌치 위에 올라서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100% over tightened 된 것 입니다.

보통 오토샵에 토크렌치 잠깐 써도 돠냐 하면 빌려준다고는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정도 토크렌치면, harbor frieght tool 같은데 가면 얼마 안할거에요!

+1 저도 10불에 사서 정말 잘쓰고 있어요

https://www.harborfreight.com/hand-tools/sockets-ratchets/torque-wrenches/38-in-drive-5-80-ft-lb-click-torque-wrench-63880.html

20달러정도인데 비트까지 $30 이내 구입 가능합니다. 오일 교환, 경정비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왠간한 타이어샵가서 그냥 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코스코, 디스카운트..등등 암생각없이 다 해봤습니다만....근데 집에서 그냥 힘으로 적당히 합니다만 문제된적이 한번도 없어서 torque wrench까지 써야되는지는 모르겠네요 궁금해서 torque wrench로 해봤는데 비숫하게 나오기도 합니다. . 힘으로 쎄게 하고 발무게로 15도 정도 더 돌립니다..

정석적으로는, 샵에서도 50마일 주행하고 와서 lug torque 다시 하라고 하죠. 

그냥 차 굴러가는 동안 너트가 다시 풀리지 않을 수준 정도가 필요한거라면..

일단 차에 탑재된 기본공구라도 체중으로 온힘으로 하면 overtighten되니, 손으로 조일만큼 조이시고, 그다음에 같은 힘으로 한 몇도 정도씩 당기면서, 운행해보시면 될거 같아요. 달리다가 좀 느낌 이상하면 옆에 세워놓고 조금씩 더 조이면 되죠. 

생각보다 약하더라고요.
스패어 직접 교환해보시면 생각보다 쉽게 풀린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차에 있는 렌치로 손만 이용해서 조여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단 첫번째 댓글님이 링크 다신 거 (공돌이 파파 팬 입니다 저도!) 보고 계산 대충해서 잠궈 넣고 50mph 정도로 한 5-10분 일단 달려 보고 왔는데, 바람이 새지는 않네요. 나중에 좀 타다가 한 번씩 조여봐야겠어요!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