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리려니 너무 떨리네요.
미국에 온지 꽤 되었는데도 어영부영 만들어 놓은 카드들만 있고 정작 현명한 여행자/소비자가 되기 위한 카드는 부족한 것 같아 의견 여쭈어요.
현재 갖고 있는 카드들입이다
- 체이스 프리덤 언리미티드: 주로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 체이스 프리덤 플렉스: 체이스 사프에서 다운 그레이드 - 48개월은 지났습니다
- 체이스 사우스웨스트 플러스 (연회비 $69): 싸웨 항공권 결제할 때만 사용합니다
- 체이스 아마존: 아마존에서 결제할 때만 사용합니다
(이전에 아멕스 골드 갖고 있었다가 없앴습니다)
제 목표는 제목에도 썼지만 좀 더 현명하게 여행하기 위함입니다 (마일 적립, 호텔 투숙 등 다 좋아요)
한국에는 1년에 한번 정도 왔다 갔다 하고, 주로 대한항공/델타 이용합니다.
미국 내에서는 월 2회 정기적으로 싸웨를 이용하고 (파트너와 롱디 중입니다), 연 2회 정도 학회 때문에 여행해요 (큰 선호도는 없고, 되도록 대한항공이랑 같은 그룹인 델타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는 국내 여행은 1년에 한 3번 정도 다닙니다.
현재 제가 관심 있는 카드들 입니다.
1. 메리엇 바운드리스 : 현재 5박 프로모 진행 중
> 럭셔리 호텔에 큰 관심이 없고, 호텔 전용 카드라는 점 그리고 항공마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끌립니다
2. 벤쳐 X : 과거에 90K 보너스까지 있었으나 현재 75K 프로모 진행 중
> 몰빵용 카드? 연회비를 거의 상쇄하는 베네핏, PP 이용가능하다는 점에서 끌립니다
만약 메리엇이나 벤쳐를 열게 되면 싸웨플러스는 다운그레이드 할까 합니다. 딱히 도움이 되는게 없는거 같아서요 (찾아보니 싸웨 카드 중 연회비가 제일 비싼게 있던데 왜 그걸로 안 열었는지 의문입니다).
혹시 더 둘 중에 좀 더 추천하시는게 있으시거나 다른 카드를 추천하실 만한게 있을까요?
마일 초보에게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싸웨 플러스는 언제 여셨나요? 처닝 가능하시면 priority 로 새로 신청하세요. 연회비가 올라가지만 혜택이 더 많고, 매년 75불 크레딧도 있습니다.
사프 연회비 받은지 48개월 넘으셨으니 사프도 여시고요. 브랜치에서 7만 오퍼가 나온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보셔도 될듯 한데, 이건 케바케 입니다.
바운드리스를 항공 마일 전환 때문에 여실 생각이면 그냥 접으세요. 메리엇 포인트를 항공사로 옮길 수 있지만, 숙박권은 못 옮깁니다. 차라리 IHG 가 저렴한 호텔에서 하는 숙박만 본다면 나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싸웨 플러스는 더 이상 다운이 없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2022년 6월에 열었습니다! 이번 연도에 처닝을 해야겠네요. 샤프는 우선 눈여겨 보고 있겠습니다. 샤프는 이미 만든 적이 있어서 제가 딱히 고려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바운드리스는 제가 이해를 잘못했었네요. 숙박권도 포인트처럼 받는 건 줄 알았어요. 그냥 쿠폰처럼 쓸수 있는 거군요. IHG도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마모를 알기 전 카드 상황과 매우 비슷해서,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 남깁니다.
- 체이스 프리덤 언리미티드: 주로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 체이스 아마존: 아마존에서 결제할 때만 사용합니다
여기서 평소에 "주로 사용하는 카드"가 있는 것 보다는, 포인트와 마일은 사인업으로 모은다는 생각으로 전환하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아마존 카드도 마찬가지. 아마존에서 결제하실 때 5% 받게 되지만, 카드 사인업 보너스가 5%보다 높은 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카드 사인업 스펜딩 하나 완료하면 바로 다음 카드 만드는 생활도 쏠쏠하답니다.
위에 실프님 말씀대로 매리엇보다는 IHG가 더 좋아 보이고요. 지금 IHG Premier 연회비 $99짜리 사인업 165k 포인트 오퍼 있습니다. 대문글에도 나와있고 마모 링크도 존재합니다.
주로 대한항공이면 무조건 스카이 패스 카드 여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드 처닝도 쉬워서 계속 열면 편도 비즈 정도는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호텔은 저도 IHG 추천하고 pp카드를 얻기 위해서는 바운드리스 열고 1년 뒤에 리츠 카드로 업들도 가능합니다. 벤처x가 은근히 열기 힘들어서요
델타 골드 막차 타시는 건 어떨까요.
7만 마일 오퍼 하루 남았습니다.
호텔 크레딧 100달러 쓰시고 국내선 위탁 한 두 번 무료 보내면 연회비는 상쇄 해요.
일단 이거 열고
다음에 PP 주는 걸로 하나 더 열어도 되고요.
델타 카드는 생각하지 못 했는데 대한항공이랑 제휴되어있어서 편할 거 같습니다.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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