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미국내 1위라길래 봤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게 주말동안 에피소드 절반을 다 봐버렸어요.
찾아보니 2015년 SF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을 받은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 진 작품이네요.
재밌게 보세요 :)
다 보시고 나서 다음 글을 추천드립니다. 작품에서 사용된 과학 이론에 오류가 많아서 아쉽더라구요.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3100408&series_page=2
저는 소설도 너무 재미있게 봤고 (1-2편은 정말 명작이고, 3편이 좀 너무 스케일이 커지고 너무 장황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요..)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는 소설에서 영상화 되기 애매모호한 부분들을 정말 기발하게 잘 영상화 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화학 천문학 전공께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주기율표의 원소들은 전우주 공통인가요? 아니면 전혀 다른 체계의 원소 시스템이 이론적으로 존재할 수 있나요?
가능하지 않을까요?
주기율표의 근간은 화학적 성질을 atom 과 electron 으로 해석한건데,
그 어떤 뭔가 다른 기준이 나온다면, 그 기준에 따라 달라 지지 않을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초기에는 isotope 에 대해서 설명하기 어려웠을것 같아요. neutron 에 대한 개념이 발견 되기 전까지는요.
관측 불가능한 우주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긴하죠.
빅뱅이 한곳에서만 일어난것이 아닐수도 있구, atomic orbital 모양이 다른 우주도 존재 할수도 모르죠.
그러면 원소도 다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관측불가 영영이라..)
다른 체계의 원소까지는 모르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소들은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학 천문학 전공은 아니지만.
원소들은 똑같습니다. 원소들의 이름은 양성자ㅠ숫자에 따라서 지은 거라서. 어떤 이름으로 불리우든지.
1 2 3 .... 으로 구별되어지겠지요.
주기율표는 똑같을까? 는 아닙니다. 현대의 주기율표는 옛날의 표와ㅠ다르고 (틀린게ㅜ아니고). 또 어떤 성질에 중점을 두고 만드느냐에 따라서. 다른 표를 만들 수 있고 사용합니다.
인간은 두개의ㅜ물체의 운동은 완벽하게 계산할 수 있으나, 세개만 되도 불가능하게 되어서. "삼체운동" 이 유명한데 그걸 타이틀로 썻군요. 센스쟁이들.
그리고 이쯤에서ㅜ다시 remind 해야 하는건. 현재ㅜ인류는 우주의ㅜ약 4% 만이. 무었으로 이루어져있는지 이해하고 있을 뿐이랍니다. 나머진 몰라요.
제가 알기로는 alien 들이 당면한 문제가 3개의 항성이 자신들의 행성 궤도에 문제를 주는데, 그걸 어떻게 풀어 보려고 지구인들에게 접근....
삼체 운동이 아닌 사체 운동이 theme 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삼체나 사체나 해는 존재 하지 않지만요.
저도 아직 보는중이긴하지만 취향저격이더라고요 재미있습니다.
주말에 한번 몰아서 봤는데, 쓸데 없는 고구마전개가 없어서 간만에 재미있게 본것 같습니다. 회상 장면도 필요한 부분에 잘 나오고 해서 꽤 편집에 공들인 느낌이 었습니다.
요즘 말많은 PC, 인종 배분도 이정도면 뭐 괜찮다고 할수준이고요.
방금 트레일러를 봤는데 익숙한 Radiohead 음악이 똭~.
넷플릭스 구독 안한지 한참 되었는데 4월에 구독해서 안본거 다 몰아봐야겠네요.
처음에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그거 지나니 몰입감도 상당해서, 주말에 다 봤습니다.
몇몇 정말 이해하기 힘들고, 개연성이 없는 장면들도 있었지만,... 뭐 드라마니깐.., 하고 받아들이면서 봤습니다.
오늘 보기 시작해서 벌써 5화 보는 중인데.. 너무 재밌습니다ㅠㅠ 꼭 보세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트레일러 봤는데, 재미있을 것 같네요ㅎ
P2추천으로 봤는데 시간가는줄모르고 봤습니다. 진짜 간만에 몰입도최강에, 흡입력있고.. 삼박자가 딱딱 맞아떨어지는것이.. 쾌감이 장난아니네요. 원작소설도 그렇게 재밌다고하고, 넷플릭스가 원작을 정말 함축하여 잘 만들었다고 칭찬이 자자하던데.. 책도 이참에 주문하려고요.
삼체 소설 한글판은 번역이 잘 되어있나요? 영어본은 번역이 어색하게 되어있다해서 읽어보고 싶지만 손이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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