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909
- 후기-카드 1842
- 후기-발권-예약 1275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8624
- 질문-기타 21270
- 질문-카드 11964
- 질문-항공 10414
- 질문-호텔 5315
- 질문-여행 4148
- 질문-DIY 21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43
- 정보 24642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84
- 정보-기타 8132
- 정보-항공 3890
- 정보-호텔 3305
- 정보-여행 1102
- 정보-DIY 210
- 정보-맛집 221
- 정보-부동산 47
- 정보-은퇴 272
- 여행기 3491
- 여행기-하와이 394
- 잡담 15671
- 필독 63
- 자료 66
- 자랑 724
- 금요스페셜 107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1
- 오프모임 200
- 나눔 2723
- 홍보 14
- 운영자공지 32
안녕하세요.
아시아나 마일로 스얼 비지니스 발권하시려는 분 계실까 하여 제 경험 공유합니다.
저는 2월 중순부터 5월 초 (5/6-9 사이 미국 출국) 뉴욕 -> 인천 비지니스 편도를 구하려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Seats.aero에 United나 Air Canada의 좌석유무가 아시아나 발권가능여부에는 도움이 되지 않더라구요. (Lifemiles가 아시아나 스얼 발권 availability와 매치했었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고 매일 EWR/JFK-ICN을 seats.aero에 찍어봅니다. (AC는 EWR-ICN이 검색자체가 안 됨)
약 1달 뒤 날짜에 루프트한자 비지니스가 AC를 통해 풀리면서 편도 87500 마일이 뜨는 걸 확인하며, 저거 확보하면 좋겠다, 라는 기대를 합니다.
그러다 지난 주에 어느 분께서 아시아나 공홈에 나라를 한국으로 지정하면 스얼 마일리지 항공권도 검색이 된다는 글을 쓰신 걸 보게 됩니다. 마일모아 만세!
꾸준함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저는 곧 1일 2회, seats.aero 검색에 더해 아시아나 공홈에 들어가서 5/6/2024 - 5/9/2024 사이의 스얼 마일리지 항공권 유무를 확인하기 시작합니다. (매일 알람 설정해 두고 잊지 않고 확인)
어제 저녁에도 기대감 0으로 들어가서 확인을 합니다.
근! 데! 아시아나 공홈에서 5/7에 seats.aero에는 안 나오던 itinerary가 비지니스로 한자리 나오는 겁니다!
심지어 UA나 AC에서 찾은 표 중에는 미국서 출발 후 이틀 뒤에 한국 도착인 경우가 많았는데, 그냥 다음날 도착이랍니다. (첫 leg가 아침 6시 출발인 건 안 비밀)
어머어머, 이건 예약해야 돼. 마음이 급해집니다...
5X MR을 위해 외우고 있는 아플번호를 결제창에 넣습니다. (네, 마음이 급해서 까먹고 있더랬습니다, 아시아나 한국 사이트 인터넷 발권은 아멕스가 안 된다는 걸...)
3번이나 declined가 뜨고 나니 마음이 더 급해집니다.
지금 5X를 찾을 때가 아니야, 일단 표를 확보하자고! 급하게 샤프를 지갑에서 꺼냅니다.
샤프 번호 넣으니 바로 결제 완료되었다고 뜹니다. 후아~~~~~ (2X UR은 좀 적긴 합니다만, 일단 표 확보가 내 정신건강에 더 필요)
혹시나 해서 Air Canada 사이트에 가서 예약내역 뜨나 검색합니다.
아주 잘 뜹니다, eTA 신청하고 자리 지정하라고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eTA는 나중에 해도 되고, 자리 신나게 지정합니다.
이렇게 저는 생각보다 빠르게(?) 한국행 비행기표를 아주 만족스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다 알고 계신 뻔한 방법 (노동력으로 확보찬스를 올림)이긴 했지만, 부지런을 떨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는 거에 의의를 둡니다.
참고로, 편도 60000마일에 유류할증료/세금 등등 해서 56만원 좀 넘게 charge되었고, 지금 확인해 보니 달러로 $401 정도 되네요.
다른 분들도 제 dp보시고 꾸준함으로 원하는 표 발권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한국 가서 미국 돌아오는 표를 이런 방법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 전체
- 후기 6909
- 후기-카드 1842
- 후기-발권-예약 1275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8624
- 질문-기타 21270
- 질문-카드 11964
- 질문-항공 10414
- 질문-호텔 5315
- 질문-여행 4148
- 질문-DIY 21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43
- 정보 24642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84
- 정보-기타 8132
- 정보-항공 3890
- 정보-호텔 3305
- 정보-여행 1102
- 정보-DIY 210
- 정보-맛집 221
- 정보-부동산 47
- 정보-은퇴 272
- 여행기 3491
- 여행기-하와이 394
- 잡담 15671
- 필독 63
- 자료 66
- 자랑 724
- 금요스페셜 107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1
- 오프모임 200
- 나눔 2723
- 홍보 14
- 운영자공지 32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정보 33
|
2023-07-16 | 67876 | ||
공지 |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필독 112 |
2022-10-30 | 88541 | ||
공지 |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운영자공지 19 |
2021-02-14 | 109387 | ||
공지 |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정보 180 |
2020-06-25 | 236179 | ||
2 |
비행기 타면서 황당했던 사건...| 구라 164 |
2017-05-02 | 19627 | ||
1 |
노래: 이정석, 사랑하기에| 구라 40 |
2018-04-08 | 2000 |
12 댓글
shilph
2024-03-27 11:22:14
축하드립니다!!
미치간네
2024-03-27 11:30:14
축하합니다. 노력의 결실이네요.
덕구온천
2024-03-27 11:44:18
와 축하합니다. 역시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1자리가 유리합니다.
애플칩
2024-03-27 15:40:29
축하합니다.
Nieve
2024-03-29 20:45:20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아멕스 x5도 아쉬어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 같습니다.
플랫 혜택 말씀이시라면 그건 아멕스 travel 사이트에서 예약했을 때 얘기이니 해당이 안 되었을 것 같습니다.결론 100점 이세요.5X
POINTS
5X POINTS On Flights
Booked directly with airlines or through American Express Travel®, on up to $500,000 on these purchases per calendar year.‡
스누피
2024-03-29 20:54:52
항공사 공홈에서 발권하면서 유류할증료 등 결제하는건 "Booked directly with airlines"에 해당될거에요. ANA 같이 유할 비싼 항공사는 X5 먹으면 꽤 많은 MR이 적립됩니다.
Nieve
2024-03-29 21:58:10
아 그렇군요. 정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 배웁니다. 앞으로 유할 비싼 마일리지 티캣 결재시 마음이 덜 쓰리겠네요.
RegentsPark
2024-03-31 11:05:27
네, 나름 $400이면 2000 MR이라 800UR보다 나았을 텐데... 뭐 이미 지나갔으니 그러려니 하려구요. 그냥 누워서 자면서 한국 가는 거에 의의를 두려고 합니다
헬로아툼
2024-03-29 20:54:57
우와 축하드려요! 저도 올해말에 한국갈일이있어서 찾아보다 알게됬는데 여행하실기간에 KETA는 안필요하다고 나와서 알려드려요~ 아! 물론 여행이 아닌 다른목적으로 방문하시는거라면 필요하겠지만요. 아래 관련웹사이트 첨부합니다!
https://kr.usembassy.gov/033123-message-for-u-s-citizens-k-eta-not-required-to-enter-korea-from-april-1-2023-to-dec-31-2024/
RegentsPark
2024-03-31 11:02:24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 아직 한국 여권입니다. 2년 전 UA 직원이 한국여권 소지자도 Keta 해야 된다고 해서 어이없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
헬로아툼
2024-03-31 19:44:03
어이없으셨겠어요 ㅎㅎ 역시정보는 두세번확인해봐야하는거같아요 ㅎㅎ
거기가보자
2024-03-31 11:37:31
완전 축하합니다! 제목을 보고 들어와서 어쨌든 사셨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글 읽는 내내 쫄깃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