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UPDATE: 덴버여행

Midwest, 2013-05-14 07:31:48

조회 수
3952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정신없이 준비도 못하고 덴버를 다녀왔습니다.

 

덴버에 가서 기차타고 파이크피크에 오르고 마모게시판에 모네님이 소개해 주신(https://www.milemoa.com/bbs/board/1048351) "용궁"에서 맛있게 고추잡채도 먹었답니다.



 

마모에 눈뜬 (아플 10만 오퍼때 왜 놓쳤냐면서 아쉬워하고 다른 카드좀 빨리 만들라고 성화) 안"해"가 이번 여행으로 마모의 유익함을 깨닫고 보다 더 좋게 생각하게 되었지요. ^ ^

 

 

며칠동안 체이스 계좌를 체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체크가 bounce 되어서 fee 가 차지 되었습니다.

 

순전히 제 실수인 셈이었는데, SM으로 7년 우수고객이니까 좀 봐달라고 하니까 흔쾌히 너 계산하느라 힘들었지 하면서 환불해 주네요. ^ ^ 

 

======================

 

update

 

고산지대인 덴버가 깨끗하고 잘 정돈되있어서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Comfort Inn Denver downtown 에 묵었습니다. 호텔 시설은 보통이었지만 시내 관광하기에 위치가 좋았습니다. 아침은 공짜치고는 괜찮았습니다.

 

 

그 길 건너에 있는 호텔이 Brown Palace Hotel 이라는 클래식한 호텔입니다. (http://www.brownpalace.com/)

 

6층밖에 안되는 높이라서 밖에서 볼때는 뭐가 좋은 지 잘 알 수 없지만 안에 들어가니 깜짝 놀랐습니다.

 

Atrium 구조가 참 운치 있었고 들어갔을 때 일순간에 타이타닉을 탄 줄 알았습니다. 

 

Fine dining restaurant (Palace Arms) 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약간 pricey 하지만 특별한 시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디저트 중에 Banana foster 를 시키시면 직접 눈앞에서 불쇼(?) 를 보여줍니다.

 

조심스레 추천해 봅니다.

 

 

아래 사진에도 나와 있지만 Civic Center Park 에서 못치는 탁구지만 탁구 친게 기억에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크래치 님과 마모분들께 몇장 사진을 올려 봅니다. (폰카로 찍어서 화질은 그닥입니다.)

 

1. 16th street mall 이 덴버 다운타운의 주요 거리인데요 코지한 느낌이었습니다.

 

WP_20130507_004 cr.jpg

 

 WP_20130507_003 cr.jpg

 

2. Cog Train (미국에 서너개 밖에 없다고 하는 군요, 그중에 파이크스 피크에 있는게 가장 높고 길다고 합니다.) 을 타고 파이크스 피크 정상근처에 가니까 눈발이 날리고 있었습니다.

 

WP_20130511_079 cr.jpg

 

 

어떤 지역은 철로가 눈 터널을 관통하더군요.

 

WP_20130511_131 cr.jpg

 

3. 덴버에 있는 콜로라도 주 state capitol 부근 입니다.

 

WP_20130512_007 cr.jpg

 

4. 화장실에 가려고 들어간 곳이 Civic Center Park 이었습니다.

이 곳이 의외로 좋았습니다. 벽에 박물관이나 건물들을 그려놓았고 창으로 바로 보이더군요.

 

아무도 사람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책상(사진에 보이는)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동안 저희는 탁구대가 있어서 한참을 쳤습니다. ^ ^ 

 

WP_20130512_017 cr1.jpg

 

5. 덴버 라이브러리 입니다.

 

WP_20130512_022 cr.jpg

 

Children's area 앞에 제가 본 의자중에 가장 큰 의자가 있었습니다. 왠 말이 그 위에 올라가 있었구요.

 

WP_20130512_025 cr.jpg

 

 

 

10 댓글

스크래치

2013-05-14 07:34:27

여행기가... 좀 짧은 감이 없잖아 많습니다. ^^

Midwest

2013-05-14 07:39:13

마모에서 얻은 정보의 효용을 간략하게 썼는데요,, 

 

제 생각에 다른 분들한테도 유용할 정보를 업데이트해 보겠습니다. 

스크래치

2013-05-14 07:40:48

덴버 가 본지 참 오래됐습니다. 98년인가 마지막... 사진이라도 몇 장 투척해 주시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

기돌

2013-05-14 07:34:58

Midwest님 아내분마저 마적질에 눈을 뜨셨다니... 앞으로 해드실 마적질이 ㅎㄷㄷ 할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monet

2013-05-14 07:35:33

그냥 가셨어요? 옆집에 회덮밥도 대접해 드릴수 있었는데...

Midwest

2013-05-14 07:41:15

사실은 그 옆집 (서울 BBQ)에 갔었더랬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시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거짓말 조금 보태서 웨이팅 에이리어가 꽉 차고 밖에도 10여명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꿩대신 닭 (?) 으로 드래곤 팔래스 (용궁)에 갔습니다.

 

기름지지도 않고 아주 좋았습니다. ^ ^

 

다음에는 꼭 서울 BBQ가서 먹어야 겠다는 투지가 생겼습니다.

유자

2013-05-14 13:34:39

전 이제사 보고 칫!!! 기스님만 특별대우시네 했는데 ㅋㅋㅋ  댓글 보니까 기스님이 사진을 요청하셨군요 ^^

덴버, 무지하게 깔끔한 인상이에요 ^^


Midwest

2013-05-14 15:17:05

유자 누님, (넘 오랜만에 부르는 것 같아요)

마모 사이트 최 고랩이신 누님께서 먼저 말씀하시지,, ^ ^

 

인터넷 문제는 해결 되셨나요?

스크래치

2013-05-14 14:12:56

덴버 다운타운 거리는 변한게 없는 것 같네요. 저도 저 거리에서 친구들과 배회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Midwest

2013-05-14 15:19:16

처음에 사진까지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요

막상 대충찍은 사진들을 뒤적여 보니, 머물렀던 시간들이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 ^ 

정렬

정렬대상
정렬방법
취소

목록

Page 1 / 34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271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699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572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1179
  6781

(잡담) 지금은 관심을 갇힌 사람들에게..

| 후기 17
julie 2014-04-18 2788
  6780

남미대장정

| 후기-발권-예약 314
  • file
김미형 2013-11-06 11573
  6779

마적단생활 1년 반의 돌아봄과 후기입니다ㅎ

| 후기 50
이카루스 2013-06-04 2511
  6778

냉장고 구입 - Lowes 와 UR

| 후기 156
  • file
김미형 2013-04-22 10710
  6777

하얏 로스카보스 (동토탈출): [업댓완료 0326]

| 후기 45
  • file
llcool 2014-03-18 9158
  6776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Radisson Chatsworth(LA) / Country Inn & Suite by Radisson, Ontario CA / Park Inn by Radisson Fresno / Club Carlson BRG 따라하기

| 후기 57
기돌 2014-01-24 4159
  6775

체이스(CHASE)가 모든 크레딧 카드를 닫아 (close) 버렸습니다

| 후기 140
그렉 2013-03-27 25000
  6774

하얏 챌린지 달성 보고 - 리로리로님 따라하기 ㅎㅎㅎ

| 후기 104
기돌 2013-02-19 3245
  6773

드뎌 일상 생활에어 Esc 합니다!!! 개편 후 왕복 가장 편도 UA

| 후기-발권-예약 14
Esc 2014-03-18 2338
  6772

UA 뭔헨거처 한국갑니다 (유럽 스탑오버, 티켓 변경)

| 후기-발권-예약 7
봄봄 2014-03-06 4810
  6771

[발권후기]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미국 국내선 발권

| 후기-발권-예약 53
돌맹 2014-02-23 19533
  6770

[업댓-Stage 6: 14만 포인트 입금, 시간의 역사] 발상의 전환 - 클럽칼슨에서 릿츠칼튼으로.

| 후기-카드 38
  • file
인어사냥 2014-02-19 4923
  6769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12년 짤막한 한국 먹방 후기 (공복 클릭 금지... 너무 늦었나요?ㅋㅋㅋ)

| 후기 83
기돌 2014-02-14 3426
  6768

Amex Extended Warranty 후기

| 후기-카드 2
Sedona 2014-01-30 3260
  6767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

| 후기 50
  • file
기돌 2014-01-31 3705
  6766

다져 스태디엄 (Dodger Stadium) 투어 후기입니다

| 후기 11
  • file
Heesohn 2013-11-23 3340
  6765

영양가 없는 GE 후기 및 LAX 대중교통 정보

| 후기 6
동차합격 2013-11-11 5337
  6764

어라? 진짜루 또 인어?

| 후기-카드 4
가시보거 2013-07-10 3020
  6763

UFBDirect Checking account (블루버드를 통해서 AA 마일적립가능)

| 후기 3
locke 2013-05-07 2192
  6762

CitiAA VISA/Master (50000+30000) 카드 수령

| 후기 7
cw 2013-02-27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