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401K ROTH Investment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훗츄후추, 2024-04-05 13:33:30

조회 수
149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이제 막 자리 잡기 시작한 새내기 직장인입니다.

최근 401K Roth란 것을 처음 가입했는데, 앞으로 이걸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만 있을 뿐 아직 그 방법을 잘 몰라서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401K 플랫폼?이 Empower란 곳인데, 월급의 몇 퍼센트를 넣을지만 선택하여 입력하면 알아서 투자를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아래 첨부한 이미지가 현재 Empower 플랫폼에서 세팅해 준 투자 설정값인데, 안전한 투자 방식을 추구하는 편인 제게 맞는 설정값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401K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회원님들이 계시다면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Current Performance]

1.png

[Future Contribution Allocation]

2.png

 

10 댓글

덕구온천

2024-04-05 13:38:20

실례같지만 "안전한"과 이 포트폴리오는 좀 안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90%+ 주식같아 보이는데. 이정도면 거의 most aggressive portfolio 처럼 보이는데요. 나이대에 따라서 나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만.

훗츄후추

2024-04-05 13:53:46

아 그런가요? 처음 세팅 시 나이를 입력했었는데, 그걸 기반으로 설정해 줬을 수도 있겠네요. 혹시 나이대에 따라 나쁘지 않다는 말씀은 20-30대에게는 적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라는 말씀이실까요?

덕구온천

2024-04-05 14:00:24

포트폴리오 자체는 20-30대에는 무난해 보입니다. 라이트닝님 아래 좋을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그 중 expense ratio 낮은게 좋은데 401(k)마다 뭘 선택할수 있는지가 좀 많이 달라서 구체적인 펀드 이름은 어렵네요.

훗츄후추

2024-04-05 14:05:48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 내용 잘 참고해서 포트폴리오 구성해 봐야겠어요!

덕구온천

2024-04-05 14:20:37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international equity가 무지 다양하게 종류별로 너무 많아보이긴 합니다. 거의 40%? 싹 다 날리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반면 미국 growth fund는 전혀 없는 것도 살짝 의외란 생각은 듭니다.

라이트닝

2024-04-05 13:49:27

Fund 들의 ER도 잘 따져봐야 하는데요.
iShares가 ER이 낮을 것이라고 예상은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iShares 종류로만 구성하셔도 괜찮을 듯 하고요.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 100%가 나을 수도 있는데, 401k가 전 재산이고, 멀지 않은 미래에 빌려서 집 다운페이로 사용하실 수 있다면 본드 비중을 좀 더 높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그냥 잊고 있다가 30년 뒤에 열어보시겠다고 생각하시면 iShares S&P 500 index K 100% 하시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좋을 겁니다.

S&P 500 100% 투자를 충분히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너무 너무 안전한 투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거든요.
이 부분은 스스로 잘 결정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년 전의 저는 엄청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현재의 저는 이정도면 길게 보면 잃을 것이 없는 투자라고 생각하거든요.
대신 30%가 떨어져도 버틸 수 있는 멘탈은 필요합니다.

훗츄후추

2024-04-05 14:04:25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주식을 할 때도 잘 열어보지 않고 묻어두는 편이라, 말씀하신 S&P 500 100%도 좋은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도코

2024-04-05 14:03:00

음, 포트폴리오 구성이 너무 혼잡하네요. 그냥 있는 상품 이것 저것 다 선택하신 느낌이네요. 최대한 3-4개 이하의 펀드로 구성을 만들어 보는 걸 추천합니다.

훗츄후추

2024-04-05 14:07:47

자동으로 저렇게 설정이 되긴 했는데 저한테 맞는 방향으로 잘 고민해서 구성해 봐야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쌤킴

2024-04-05 17:07:55

저라면 걍 iShare S&P500 index몰빵하고 미래를 도모해보겠습니다. 나머지는 다 그닥입니다;;; 그래도 스몰캡이랑 미드캡에 좀 exposure를 늘리겠다면 작은 비율로 미드캡 인덱스와 러셀 2000에 넣으셔도 되고요..

스몰캡이 현재는 라지캡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라 투자할만 하지만 장기로 봤을 때 괜찮냐는 좀 잘 모르겠지만요..

목록

Page 1 / 5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6299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2
bn 2022-10-30 8508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10441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28395
  1069

(Update) JAL 1st, Business, 베트남비자, F4 비자 거소증, 종합검사, 눈썹문신, 다낭 과 한국방문

| 정보-여행 183
  • file
디자이너 2023-07-06 9286
  1068

Umana Bali 다녀왔습니다!! :)

| 정보-여행 9
  • file
MZA 2024-08-11 1538
  1067

(5/11) 디즈니 랜드, 질문 주세요 (ft. Best Western Plus Anaheim)

| 정보-여행 5
제이유 2024-06-12 739
  1066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226
블루트레인 2023-07-15 17081
  1065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Trip delay 클레임 후기

| 정보-여행 9
보바 2024-08-06 1814
  1064

AUS 사파이어 "테라스" 사진 없는 후기

| 정보-여행 1
grayzone 2024-08-06 512
  1063

거소증, 운전면허, 은행, 전화기 후기입니다.

| 정보-여행 1
목장주 2024-07-14 1229
  1062

DCA 공항 캐피털 원 랜딩 (다이닝 라운지) Coming Soon

| 정보-여행 8
  • file
GoTerps 2024-07-08 1089
  1061

Visit Busan Pass (부산여행 할인패스) +부산여행 후기

| 정보-여행 11
  • file
행복하게 2024-03-31 2147
  1060

한국방문용 혹은 여행용 esim Saily < Nomad

| 정보-여행 3
  • file
가을로 2024-07-15 992
  1059

오시코시 에어쇼를 아십니까? - 2023 Oshkosh Air Show를 다녀와서

| 정보-여행 30
  • file
돌핀 2023-08-01 2543
  1058

LGA 신상 라운지: 체이스 사파이어 라운지 방문기

| 정보-여행 15
  • file
뚠뚠 2024-02-28 2879
  1057

미네소타 콘코디아 언어 마을 - 한국어 마을 오픈

| 정보-여행 1
포카텔로 2024-07-26 727
  1056

서울 여행 - 쇼핑, 추천/비추천 식당 등 (비행기 딜레이 관련 질문도 있어요) - 업데이트: 여행자보험 클레임

| 정보-여행
tresbien 2024-07-06 855
  1055

산불: Jasper national park is closed

| 정보-여행 3
타락천사 2024-07-23 1488
  1054

[후기] 한국방문 한국유심없이 T mobile 로밍으로만 여행하기

| 정보-여행 23
blueblue 2023-09-02 5036
  1053

나라별 여행하기 좋은 날씨 정리

| 정보-여행 10
언젠가세계여행 2024-07-20 2997
  1052

시민권자 한국방문 tax refund 후기

| 정보-여행 46
다자이 2023-02-15 14609
  1051

아멕스 센트리온 라운지 소식: DCA 7/17/2024 오픈 / ATL 2/14/2024 오픈

| 정보-여행 63
  • file
24시간 2020-03-06 8547
  1050

캐피털원 라운지에 Venture X 실물 카드 없이 입장하는 법

| 정보-여행 26
  • file
오대리햇반 2024-04-22 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