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고수님들의 방대하고 귀한 글들을 오늘도 열심히 구독중입니다만... 여전히 결정장애를 극복하지 못하고 조언을 구합니다. 

 

2개 주정부에서 7년-8년정도씩 일하다가 2년전에 연방정부로 이직한 후에도 이전 직장 어카운트 2개씩 총 4개 (401 (Cash Matching), 457B, Group ROTH, 57B)를 지금껏 여차저차 두고만 보고있습니다. 다 해봐야 큰 금액이 아니여서 귀찮았나 싶기도 합니다만 4개 다 합하면 10만불 정도입니다. 

 

마침 로빈후드 3% 매칭과 IRA 1% 오퍼가 솔깃해서 Traditional & ROTH IRA 두 개를 개설하고 옮긴 후에 '15년 후 은퇴를 목표로' 수익율, 안전성 고려해서 스탁, EFT 종목 몇 개만 골라서 15년 복리로 굴려보자...... 고 용기를 냈지만..... 각 4개를 어디로 옮기고 어떤 옵션을 선택하느냐..... 가 open question으로 쉽지 않네요. 고수님들의 선택과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현재 직장의 TSP로 옮기는 것은 아예 대안이 안되나? 까지 왔습니다요.  노답 (_ _);

 

지금 4개를 옮겨서 더 효율적(?)이고 옵션이 많은 플랫폼으로 옮겨서 잘 키우자면 로빈후드를 포함해서 어느 플랫폼, 어떤 어카운트, 어떤 옵션 (종목 포함)을 추천해주실런지요?

저의 현재 조건을 말씀드리자면, 50대초반에 딸-아들이 하이-미들 다니는 중이고 (멀었슴돠~ 애휴~) 아내와 맞벌이로 GAI이 Roth IRA  자격이 되나 마나 경계선입니다. 

약간 가지고 있는 Ndivia와 Tesla는 지속적으로 야금야금 사면서 15년을 보고 버텨볼 계획이구요 현재 TSP는 맥스는 아니지만 HSA와 함께 적립중입니다. 페이첵 받으면 애들한테 다 들어가서 남는게 없어요... T.T 

 

(고수님들의 모든 조언을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 우선 제가 생각해본 로빈후드로 투자하는게 최선이라면, 

기존 457B를 Trad IRA로 옮기면 tax가 없고  Roth IRA는 tax가 생기는지요? Rollover나 Transfer 할 때  한도는 없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Group Roth는 Roth IRA로 바로 옮길 수 있는지요? 어디에 얼만큼 옮겨서 어떤 종목을 사는게 15년 장기 복리 마법을 노린 전략으로 최선일까요?

 

현재, 로빈후드 IRA 계좌 두 개를  일단 오픈하고 온라인으로 rollover, transfer 신청을 했더니 processing 이라면서 2주까지 걸린답니다. 바로 안되고 기다리니까 더 생각이 많아집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11 댓글

2n2y

2024-04-08 23:02:16

Robinhood 도 괜찮고 Fidelity 도 괜찮고 Schwab도 괜찮지요

어딜 열어도 큰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트랜스퍼 매치 받고 싶으면 로빈후드

아멕스 MR 캐쉬아웃 하고 싶으시면 Schwab

Fidelity는 코어 이자율? 수표나 ATM 을 비롯한 자잘한 편의성? 특별히 큰 장점은 없는거 같은데 특별히 큰 단점도 없어서 하고 있네요. 

제씨

2024-04-09 13:12:24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Schwab 카드옵션은 좋아보이는데 연회비가 마~니 쎄군요...

쌤킴

2024-04-09 00:57:06

지금 간당간당하다는 말은 조만간 몇 년 뒤에는 Roth IRA직접불입이 안되는 소득구간으로 가실 수도 있겠네요? 로빈후드는 1년간 골드회원 유지 및 5년간 자금 유치를 해야 클로백없이 매칭을 킵하실 수 있슴다.. 그래서 5년안에 백도어를 할 확률이 높다면 로빈훗으로 T IRA를 넣는 것은 비추합니다. R IRA는 상관없습니다만..

저두 일단 미래가 어찌 될지 몰라 T IRA는 안 옮겼습니다.

 

롤오버할 때는 보통 pre tax 401k나 403B는 T로 가고 Roth는 Roth IRA로 갑니다. 세금이벤트는 없슴다. 컨버전을 하겠다 그러면 그렇게 롤오버된 후에 하시는게 맞고요.  

보통 work plan에서 IRA로 넘어갈 때 다른 브로커리지로 가면 좀 더 시간이 걸리더군요.. 중간 단계로 브로커리지 내에서 먼저 롤오버한 후에 다른 회사로 트랜스퍼하면 상대적으로 일이 빨리 진행되더라고요..

네 롤오버 밑 트랜스퍼는 세금이벤트는 없습니다.

제씨

2024-04-09 13:29:49

네 정보 감사합니다. 나중에 백도어 기회나 유혹이 있을것 같은데 이 참에 457B 일부를 Roth IRA로 세금을 좀 내더라도 옮기는게 나을듯 합니다.

CaptainCook

2024-04-09 03:11:13

10만불이면 메릴 엣지 추천합니다.

펀드 라인업이 좀 아쉬웠던 것 같은데 요새는 ETF가 잘 나와서 굳이 펑드에 묻을 필요있나 싶거든요.

Bank of America 체킹어카운트 쓰시면 각종 수수료 면제 및 자잘한 혜택 쓸만하다고 봅니다.

도코

2024-04-09 13:33:04

그냥 pretax는 TSP로 옮기고 Roth는 Roth IRA로 옮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만, 어떤 부분에서 고민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씨

2024-04-09 16:43:59

로빈후드나 다른 플렛폼을 먼저 생각했던 이유는 투자 옵션이나 선택이 TSP보다 훨씬 많고 자유로와서 15년 장기 투자-수익에 훨씬 더 유리할 거라는 생각때문이었어요.

도코님은 어떤 이유로 TSP와 Roth IRA로 옮기는게 최선으로 생각하시는지요? 그렇게 옮길경우 어떤 종목이나 옵션을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TSP는 2045년 은퇴목표 종목과 스탁인덱스인 C 펀드에 반반씩 설정하고 있습니다.

미리 조언 감사합니다!

도코

2024-04-09 18:15:16

최선이라기 보다는 이게 기본 옵션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맞는 것 같아요. 세금을 굳이 발생시키지도 않구요.

물론, 본인이 TSP 밖에서 더 공격적인 투자를 꼭 하고 싶으시면 그건 개인이 결정하시면 되구요.

결국에는 TSP안에서 C fund하는거랑 IRA에서 SPY/VOO/IVV등 하는 거랑 거의 차이 없기도 하겠죠.

제씨

2024-04-09 23:23:39

로빈후드나 TSP나 장기 투자와 수익에 별 차이가 없다면 TSP 안에서 한꺼번에 관리 모니터링하는게 더 편할 수 있겠네요. 시드머니로 공격적인 모험은 굳이 안하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아일려네어

2024-04-10 22:26:07

주식은 IBKR - 마진 땡겨 쓰거나 투자하기 좋습니다.

은퇴는 Fidelity - 529/hsa 등과 한번에 관리 하기 좋습니다.

제씨

2024-04-12 23:39:55

정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401K과 457B 3개는 TSP로 옮겨 현재것과 합쳐서 관리하고 Roth는 로빈후드로 옮기는게 낫지 싶어요. 

이제 HSA도 투자를 시작할려고 하는데 Fidelity 많이 들었는데 이것까지 외부 플렛폼을 또 여나 싶어서... 차라리 Inspira 안에서 VFIAX으로 가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계좌만 늘어가니 정신이 없네요... 애효~

목록

Page 1 / 6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129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564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469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0172
new 1243

혈자님이 소개해주신 대방출 ICN-LAX business 후기

| 후기-발권-예약 1
  • file
시카고댁 2024-07-10 284
new 1242

너무 깔끔해서 어색했던 에어캐나다 왕복 후기

| 후기-발권-예약 1
Charles플라자 2024-07-10 639
  1241

정말 별거없는 버진(virgin atlantic) 통한 4인가족 대한항공 발권 후기입니다(DFW-ICN)

| 후기-발권-예약 16
미꼬 2024-07-02 2744
  1240

델타 마일로 발권했는데 Westjet 파업에 따른 여행 전날 비행편 취소에 대한 대처

| 후기-발권-예약 2
봉필 2024-07-07 580
  1239

인천출발 방콕, 코사무이 발권

| 후기-발권-예약 10
BeMyMelody 2024-01-12 1655
  1238

Virgin 으로 예약한 티켓 캔슬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16
  • file
스타 2024-04-09 2719
  1237

10월 말 SEA - HND - GMP / ICN - SEA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P군 2024-07-05 430
  1236

2025년 일본여행 포인트 숙박 호텔 예약 정보

| 후기-발권-예약 19
디마베 2024-03-03 2577
  1235

2024년 6월 Hilton Cancun Mar Caribe All Inclusive Resort 다녀온 후기

| 후기-발권-예약 1
  • file
하쿠나마타타 2024-06-30 1067
  1234

에어캐나다 air canada award ticket 수하물 유료?

| 후기-발권-예약 2
절교예찬 2024-06-30 362
  1233

젯블루 정말 어이없네요: 스케쥴 변경으로 항공권 캔슬

| 후기-발권-예약 13
sharonjacob 2024-01-09 3819
  1232

VS 버진애틀랜틱 - 대한항공 티켓 예매하면서 알게된것들 몇가지 (대단한건 아니고요)

| 후기-발권-예약 63
푸른오션 2024-01-31 9398
  1231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 후기-발권-예약 19
kazki 2024-03-15 4336
  1230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20
후니오니 2024-04-26 4974
  1229

Hertz prepaid reservation 예약 변경 후기 - 변경은 수수료 없어요

| 후기-발권-예약 3
CuttleCobain 2024-06-21 485
  1228

UR로 Qatar Qsuite발권(1way), 힐튼 5박 예약 후기

| 후기-발권-예약 18
빠냐냐 2024-06-11 1604
  1227

AA 결항 및 환불 관련 기가 막히는 경험들의 연속 (업데이트)

| 후기-발권-예약 25
싹난감자 2024-06-05 3201
  1226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23
낮은마음 2024-04-16 6381
  1225

나만 몰랐을것같은 AVIOS 를 PRIVILEGE CLUB 으로 옮겨한 MLE TO BKK 발권기 공유

| 후기-발권-예약 2
  • file
크림슨블루 2024-02-11 1266
  1224

Chase travel 체이스 트래블에서 알래스카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cuse 2023-12-24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