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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이런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USPS Informed Delivery로 이게 뜨더라구요.
작년(2023년)에 60,000MR 그리고 30,000MR 각각 보너스 받았는데, 30,000MR은 안 날라와서 아멕스 MR뱅보는 1099이 600불(60,000MR) 리퍼럴 기준 적용되나 싶었는데 역시나 이자로 취급하네요.
60,000MR 받은 거 1099은 다른 거랑 비슷하게 날라왔거든요. 저는 비지니스 체킹인데 쵸코대마왕님의 답글을 보면 개인어카운트 보너스도 같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https://www.milemoa.com/bbs/board/10365844). 추측인데 리퍼럴 처럼 600불 기준으로 생각하다가 실수한거 깨닫고 뒤늦게 수습하는 거 같은데 이건 덩은 아멕스가 쌌는데 치우는 건 개개인이 알아서 해야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듯 합니다.
저는 게을러서 아직 파일링을 안 했습니다만, 곧 택스리턴 마감일인데 이건 좀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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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댓글
쵸코대마왕
2024-04-11 10:37:35
진짜 난감하네요... 전 지금 한국 가려고 jfk 인데 이거 할 시간도 없고 지나부하고 싶지도 않은데 ㅜㅜㅜ 내년에 하면 안될까 하고 생각도 들고 그냥 기다리다가 세금 내라고 뭐 날라오면 그제야 할까 생각도 드네요 ㅠㅠㅠ
CaptainCook
2024-04-11 10:40:59
내년에 한다는 건 2023년 인컴을 2024년 인컴으로 잡는 건데, 이건 아무나 잡고 물어봐도 아니라고 하지 않을까요?
한국 다녀오셔서 어멘드를 하던지 안 하던지 결정하셔야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4-04-11 10:40:33
아이고... 잠시만요. 저희도 작년에 아멕스 체킹으로 MR받았는데. 이를 어쩌나요. 이미 다 보고 완료 했는데...
CaptainCook
2024-04-11 10:44:34
일단 1099받을때까지 받은게 아닌 걸로... 저처럼 이메일 받으셨나요?
우리동네ml대장
2024-04-11 10:45:48
아니요, ㅜ.ㅜ 제가 usps에 신청한게 없어서 이메일같은건 아직 못받았습니다.
근데 저희도 작년에 딱 비즈 체킹열고 MR받은 케이스거든요. 무조건 올 것 같아요. ㅜ.ㅜ
이거 진짜 4월에 보내는 1099는 정말 너무하다 싶네요.
쵸코대마왕
2024-04-11 10:47:25
저도 메일은 아직 못받고 방금 이메일만 확인했습니다. 아멕스 체킹 어카운트에 이자준거는 이미 1099 받아 파일 했는데 이걸 빼 놓고 1099 주는 곳이 어디있답니까.. 4월에 1099정말 열받네요 ㅠㅠㅠ
CaptainCook
2024-04-11 10:48:28
첫 스크린은 아멕스에서 온 이메일입니다. 오늘 11시쯤 이메일이 왔으니 오늘 안으로 이메일이 안 온다면 발전산에 두번 당하신(?) 거 일 수도 있겠어요. 물론 안 받는다고 보고 안 해도 되냐는 문제는 다른 겁니다만...
스리라차
2024-04-11 10:41:52
저는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 그래도 택스 파일링 데드라인 훨씬 전인 1월쯤에 받았네요.. 내심 걔네가 까먹었길 바랬었는데...
CaptainCook
2024-04-11 10:47:03
저는 2개 열었는데, 6만 포인트는 제때 오고 3만 포인트는 이번에 옵니다. 추측입니다만 일정금액이하는 발급 안 해도 되는 줄 알고 있다가 뒤늦게 자기네 실수한 거 파악한 거 같아요.
원칙은 1099받던 안 받던 개인이 포함하는게 맞다고 할 수도 있지만, MR이라 valuation문제도 있어서 아멕스가 좀 많이 잘못했다고 봅니다. 100MR = $1로 잡는거는 좀 비양심이라고 봐요.
라이트닝
2024-04-11 11:01:01
100MR = $1.7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실 것 같고요.
$0.8 정도를 생각하시나요?
Amex 비즈 체킹에서 cashback하면 그정도 받긴 하겠네요.
Opeth
2024-04-11 10:48:50
일부러 이때 보내나요? 너무하네용.. 저희도 팝업 하나 띄우죠. "Based on your history of crappy bonus offers, approval rate, credit card benefits, and absurd pop-ups, you are not eligible to send this 1099."
CaptainCook
2024-04-11 10:51:16
팝업이야 아멕스 고유권한인데, 4월에 '실수했다 미안해, 여깄어'라고 하고 입싺 닫는 건 좀... 기업들이 요새 배짱장사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정보 유출해도 통보만 하면 끝이고...
Opeth
2024-04-11 19:20:19
진짜 힘없는 소비자들은 당하기만 ㅠㅠ
깐군밤
2024-04-11 15:30:03
아멕스가 일부러 이렇게 해서 득볼 게 뭐 있을까 싶네요.
Opeth
2024-04-11 19:19:56
타이밍이 얄궂은걸 농담한거죠. 대부분 택스 파일링 끝낼때쯤 아니겠습니까.
깐군밤
2024-04-11 19:44:10
아 진짜 질문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Opeth
2024-04-11 19:44:33
ㅋㅋ 라도 달걸 그랬습니당...ㅋㅋㅋ
라이트닝
2024-04-11 19:35:30
IRS에 벌금을 물게 될 겁니다.
사용자에 대한 보상도 해줘야 될 것 같고요.
근데 먼저 보상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소인배 같은 행동이라고 생각되고요.
일부러 그럴만한 이유는 없겠죠.
스스로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시인한 셈이 되겠지만요.
Amex가 AI의 결정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듯 한데, 이런 문제가 나오면 어디까지 신빙성 있는지 의문입니다.
깐군밤
2024-04-11 19:47:40
그쵸 일부러 그랬을 리는 없고. 이런 작업에 AI까지는 모르겠고, 서류 발급 로직에 비즈 체킹을 빼먹었던 게 아닐까 싶긴 하네요.
라이트닝
2024-04-11 10:55:09
우편 발송 날짜가 언제인지 알아보시고요.
온라인에 들어가보셔도 1099 발급일이 나올 겁니다.
4월 1일 이후에 발급되었으면 tax amend 비용 Amex에 요청해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 이전이라도 tax filing 이후라면 비용 요청 가능하실 수 있고요.
아직 tax refund를 받기 전이시라면 IRS에서 알아서 처리해줄수도 있으니 좀 기다려보시고요.
Tax refund 받으신 상황이면 tax amend를 준비하셔야 되겠네요.
CaptainCook
2024-04-11 10:59:47
첫번째 스크린샷이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아멕스에서 이메일에 4월 9일이라고 명시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어멘드 비용 리임버스 해주는게 적절하다고 보는데, 일단 그런 안내는 아직 없네요.
라이트닝
2024-04-11 11:03:32
보상이 필요하신지 확인해보시고, 필요하시다면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CFPB에 filing하시면 받으실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전에 보상을 해주면 더 편하시겠죠.
CaptainCook
2024-04-11 11:04:37
저는 게으른 관계로 보상이 필요 없네요 ㅎㅎ
다만 지금 시점이면 많은 분들이 파일링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쵸코대마왕
2024-04-11 11:04:02
본인들도 4/9 에 보냈다고 하고 이메일은 오늘 (4/11) 왔네요. 안 그래도 어맨드 비용 보내줄꺼냐고 ㅠㅠ 페이스북에 작게 나마 컴플레인하고 왔습니다. 탹스리펀이 아직 안 된 상황이라 irs 에서 알아서 처리하고 알려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ㅠㅠ
Oneshot
2024-04-11 12:07:23
저도 300불짜리 1099INT 오늘 받았어요. 우편으로 왔네요.. 3월중순에 텍스리턴신청 다하고 돈도 받았는데 이게 왔네요.. 아멕스 대체 무슨 생각인지..
KeepWarm
2024-04-14 23:22:31
저도 이메일이 4/11에 오고, 우편 자체는 어제 왔는데, 지금와서 amend를 해야 하는지.. state가 여러개인데 이걸 다 해야하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file하던 시점에는 1099 int가 없어서 이미 리펀도 받았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헬로구피
2024-06-07 15:35:03
혹시 업데이트가 있으신가요? 저도 amend 진행중인데...수수료가 작지가 않네요...하....
깐군밤
2024-04-11 15:29:18
뱅보는 1099-INT 발송 여부와 상관 없이 어쨌든 택서블 인컴으로 간주되는데, 이런 귀찮은 일을 줄이려면 뱅보 받은 것 잘 기록해뒀다가 꼼꼼히 세금 신고 해야겠습니다. 은행만 믿고 1099-INT 기다리면 연중에 기록해두는 것보다 더 귀찮은 일이 생기네요. 이나저나 세금 신고 기한 4일 남기고 서류 보내는 아멕스는 반성을 좀 하고 다시는 이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그런데 6만은 비즈 뱅보인 것 알겠는데, 3만은 뭘로 받으신 건가요? P2 뱅보?
CaptainCook
2024-04-11 18:47:52
뱅보는 1099INT가 나온다고 보는게 맞죠. 1099와 상관없이 자진납세하는게 맞습니다만 그렇다면 굳이 납세자에게 1099을 보내야만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어렵네요.
네. 둘다 뱅보 맞습니다.
깐군밤
2024-04-11 19:50:12
아 여쭤봤던 이유는 아멕스 개인/비즈 체킹 FAQ에 비즈나 개인 체킹 즁 하나 있으면 다른 건 못 연다고 명시돼있어서 어떻게 둘 다 받았을까 궁금해서였습니다. 텀에는 없는데 FAQ에만 그렇게 써있길래 혹시 enforce를 안 하는 부분인가 아니면 P2 뱅보였나 해서요.
UR_Chaser
2024-04-11 15:36:09
1099int가 발행이 안되도 그냥 그금액을 manual로 리포트햇으면, 추후에 발행되도 수정할게 없지 않나요? 그래도 amend를 해야하나요?
CaptainCook
2024-04-11 18:44:58
그쵸. 이미 포함해서 리포트했다면 amend할 것도 없죠.
증착맨
2024-04-11 18:51:07
이미 세금 서류 우편으로 보냈데 확인해보니 저도 AMEX에서 checking bonus를 받고 1099-INT도 발급받았네요. 좀더 꼼꼼히 체크했어야 했는데 낭패입니다. J1 포닥 신분으로 2022년부터 시작해서 2023년도까지는 non-resident로 취급되어 income tax 전액 면세이긴 한데요 (W2, 1042S, 그리고 1040 NR 작성함). 그래도 다시 보고해야할런지요?
라이트닝
2024-04-11 19:41:00
1099-INT가 잘못 발행되었다면 정정 요청을 하셔야 할 것 같은데, W9 form을 checking account 신청하시면서 제출하신 것이 아닌가 싶거든요.
W8-BEN form을 제출하셔야 하는데, 온라인에서는 안되었을 것 같고요.
Amex와 한 번 통화해보세요.
증착맨
2024-04-11 20:06:51
1099-INT가 잘못발행된것은 아닌것같고.. 그냥 제가 누락한 것 같습니다. W8-BEN은 현재 재직중인 대학교 통해서 제출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amend 해서 1099-INT를 IRS에 보내는게 맞겠죠..?
라이트닝
2024-04-11 21:23:37
Non resident F, J 비자의 경우 Tax treaty때문에 이자는 면세 아니었나요?
저도 기억이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한데 1099-INT를 받는 것은 동일한 것 같네요.
1099-INT에 대한 세금은 J 비자 2년간은 안내셔도 되실 것 같은데요.
제 기억은 좀 오래되었을 수 있으니 다른 분이 컨펌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증착맨
2024-04-12 20:20:21
J 비자로 나온 포닥은 첫 2년간 면세 맞습니다. 의견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valzza
2024-04-12 06:53:57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렇게 아멕스가 1099-INT를 발행해야 하는게 법적인 의무인건가요? 아니면 본인들의 회계적인 이득(?)을 보기 위해서 발송하는건가요?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많은 사람들이 아멕스한테 amend 비용을 요구할텐데 그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아멕스한테 이득이라서 이걸 발송한건지 궁금하네요.
도코
2024-04-12 07:12:00
법적인 의무 맞아요.
스리라차
2024-04-12 20:12:13
법적인 의무이고 IRS에 해당 내용을 보내야 하고 원래는 1월말일까지 발행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늦게 발행하는 경우,,, 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이런경우가 예전에도 몇번 있어서 택스 리턴을 프로그램에 입력만 해놓고 실제 submit버튼은 정말 끝나기 누릅니다.
라이트닝
2024-04-14 23:28:43
미리 발행했으면 비용이 안들어갔을텐데, tax amend 비용까지 물어줘야 되면 Amex 입장에서도 손해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냐고 한다면 은행 업무에 있어서 초보 단계라서 그런 것 아닌가 싶고요.
Chase 문제는 1099-MISC였거든요.
1099-INT를 늦게 발급하는 것은 정말 심각한 실수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성호텔
2024-04-12 20:13:58
아멕스는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ㅜㅜ
KeepWarm
2024-04-14 23:46:22
개인적으로 진심으로 이 건은 lawsuit class action 감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디 진행되는데 없나 궁금하네요.
state filing도 amend해야 하니까 머리가 아파오네요.
CaptainCook
2024-04-15 07:03:14
소송이 과련 개인한테 실익이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변호사들이 얼씨구나 달려들 것 같긴한데...
소송은 모르지만 벌금은 어디에 얼마를 내야할지는 모르지만 확정이라고 봅니다. 일단 IRS에서는 건당 벌금이 있는데 얼마나 늦었냐에 따라 올라가고 회사 규모에 따라 맥스 금액이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https://www.irs.gov/payments/information-return-penalties
왠지 CFPB에서도 벌금때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일단 보상은 나중 문제로 놓고 늦게 발송되서 amend에 들어가는 비용은 개별적으로 아멕스에 리임버스 청구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 발생하면 수습하는 책임은 피해자인 나에게 있고, 나의 시간과 노력은 priceless라는게 제일 속상하죠.
KeepWarm
2024-04-15 07:47:49
애당초 제가 돌려받는 금액에 의미를 둔다기보다, 이런 터무니없는 짓을 한 것에 대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건 묵인하면 점점 더 많은 애들이 'make things right' 이라는 명분 하에 4월에 발송하는 터무니없는 짓을 반복할테니까요; 물론 그렇게까지 가겠나 싶긴 하네요. 다른걸 다 떠나서, 아멕스가 보상에 대한 이야기가 없이 자기네 잘못을 슥 넘어가는거에서 석나가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credit장사 하는 회사가 이래도 되나 싶은 수준입니다. 아마 class action이 생긴다면, 참여하는 사람들은 다 비슷한 생각일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계좌 기준으로는 글을 작성하고 있는 4월 15일 이 시점에도 온라인에 2023년 tax document가 없습니다.)
CaptainCook
2024-04-15 08:07:42
위에 라이트닝님이 언급하셨듯 은행업무에 초보다보니 발생하는 실수로 보여지는데 서비자의 불편을 oops하고 넘어가는게 바람직하진 않죠.
정확한 속사정은 알 수없으나, 제가 아는 한 credit card와 banking이 좀 많이 다르긴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유야무야 넘어가는 건 안 되죠. 하지만 앞선 댓글에 말씀드렸듯이 어떤 식으로든 벌금을 맞을 걸로 예상됩니다. 은행이던 credit card던 생각보다 각종 규제가 많거든요. 직접적이진 않으나 체이스에서 체킹 어카운트에 현금 디파짓하거나 좀 까다롭게 구는 이유가 벌금맞고 그래서 그래요. Highly regulated industry로 알고 있어서 걱정하시는 점점 더 많은 은행들이 터무니없는 짓을 반족하는 건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우려할 만큼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Travelogue
2024-04-15 00:02:40
뱅보 한 은행마다 1099 받는게 일상적인가요? 올해 5,6군대 받았고 택스 파일링 하기전 각각 은행 로그인해서 tax statement이 올라와있는지 확인했을때 1개밖에 없어서 은행바이은행 인줄 알았었는데요;;
CaptainCook
2024-04-15 06:20:20
네. 일반적으로 10불이상의 이자가 발생하면 1099 이슈합니다. 언제 택스파일링 하셨는지 모르지만 너무 일찍 하셔서 그런 경우일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아멕스처럼 오류로 인한건데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칙은 1099받던 안 받던 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