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SF 지역 Hyatt 두 곳 + SD 지역 Kimpton Alma 후기

봄방학 맞이 방문했던 호텔 리뷰입니다

 

Sonoma Hyatt

레비뉴 $274 + 파킹 $18 (포인트로는 12,000)

호텔 자체는 깨끗한 holiday inn 수준인데... 주말 저녁에는 로비에서 투숙객들 공짜로 와인 한잔씩 주고 애들 스모어 키트 주는 해피 아워가 있고 주변 식당들에서 방키 보여주면 10% 할인되는 곳들이 몇 군데 있네요. 날이 풀리면 수영장 이용하면 좋을것 같은데 봄날이라 햇볕이 좋기는 했지만 아직 수영할 날씨는 아니라 이용을 못해서 전반적인 평은 so so 입니다

 

SF Hyatt Regency - Ferry 빌딩 건너편

1박당 15,000 포인트로 예약했다가 레비뉴 $197로 떨어져서 포인트 취소하고 레비뉴 예약

SNA 요청했는데 평일에 도착했더니 비수기라 목~토 저녁만 라운지 운영한다고 해서 Award 돌려주고 라운지 이용 못함

그래도 페리 빌딩 바로 건너편이라 오히려 페리 빌딩에서 아침이나 간식 사먹기 좋았어요

Red Bay Coffee (드립 커피, 크로아상 굿), Humphry Slocombe (아이스크림), Gott's Roadside (버거, 핫도그, 샐러드, 쉐이크, 아이스크림 다 맛있었음)

 

San Diego Kimpton Alma

보통 Gaslamp Quarter Indigo를 가는데 새로 생겨서 breakfast 포함 특가가 나왔길래 이용해봤어요

$230 + amenity fee $39 였고 조식 credit 인당 $25씩 두 명 제공

valet parking $60인데 바로 앞 주차 건물 all day가 $32라 valet attendant도 차에 귀중품 없으면 그냥 self park하라고 추천하네요

유명한 Taco Stand와 Taco El Gordo 둘 다 걸어서 2-3분?거리라 밤 늦게 taco 픽업하기 좋고-

Indigo가 Gaslamp 한가운데여서 위치는 더 좋지만 밤새 시끄러운데 여기는 메인에서 약간 떨어져있어서 밤에 조용했어요.

건물은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기본 뼈대는 낡은 티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방이 평균보다 넓고 마루 바닥이어서 좋았구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hip해서 여자들끼리 놀러온 그룹을 많이 만났네요. 밤에 pool side bar도 조용하고 분위기 괜찮았어요.

조식 식당도 가격도 무난 맛도 괜찮아서 $50로 메인 메뉴 두 개, 커피, 주스 한 잔씩 시키고 딱 커버되서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