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핸드입니다.
이번 봄학기 끝나고 어머니가 잠시 와 계실 예정이라 한국 돌아가시기 전에 5/5~6 1박으로 마이애미 여행 잠시 다녀오려고 숙박할 곳 찾아보는 중인데요.
현재 보유한 호텔 포인트가 IHG뿐이라 (약 175k) 인터컨티넨탈 마이애미, 도랄, 킴튼 에픽 이렇게 3곳을 보고 있습니다.
마모에 인터컨 마이애미 후기는 몇 개 본거 같은데 도랄은 후기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혹시 가 보셨던 분 있으신 지 여쭤봅니다!
일단 5/5~6 숙박으로 IHG 공홈에서 검색해본 바로는
인터컨티넨탈 마이애미 - 포인트 예약 불가 / 레비뉴 $374 (1 King Ocean View or 2 Queen Ocean View)
인터컨티넨탈 도랄 앳 마이애미 - 32k 포인트 / 레비뉴 $185 (1 King classic or 2 Double classic)
킴튼 에픽 - 78k 포인트 / 레비뉴 $569~588 (1 King City View or 2 Double City View)
원래는 인터컨 마이애미는 비치 바로 앞쪽이라 가고 싶었는데 시기도 그렇고 위치도 좋아서 그런지 포숙이 불가해서 아쉽네요.
차선책으로 레비뉴 가치로만 보면 인터컨 도랄보단 킴튼 에픽에서 숙박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후기가 어떤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 중입니다!
혹시 가 보셨던 분들 계시면 후기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딱 하루만 마이애미 계실꺼면 도랄말고 인터컨이나 킴턴 둘다 위치 좋고 안전한 편이에요. 그 동네는 수영하는 비치가 있는 건 아니고 바다를 접하고 있고 물따라서 산책로랑 공원이 있어요.. 좀 더 바다를 잘 보시려면 차 가지고 key biscayne ( 들어갈때 톨비 있음. 주차 할 곳은 많습니다) 방향으로 들어가면 crandon park 이 주변으로 도로가에 비치들도 있고 사람도 많이 다니고 자전거도로도 따로 있어서 놀기 좋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자차로 내려가려 하고 1박 2일로 마이애미 쪽에만 있을 예정이라 원픽은 바닷가 바로 앞에 위차한 인터컨 마이애미였는데 포숙이 불가해서 인터컨 도랄이나 킴튼 찾아본거였거든요. 도랄보단 킴튼 에픽 추천해주셨는데 혹시 가보셨나요? 후기가 호불호가 있는 것 같아 궁금하네요~ Key Biscayne 메모해놓고 한번 가보겠습니다!
Kimpton Epic도 그 맞은편의 JW Marriott Marquis도 몇번 가봤는데, 전 개인적으로 그 동네 호텔들은 다 비슷한것 같습니다. 대신 South Beach에 있는 호텔들에 갔을때처럼 '와~ 뭐 이런 황당한 동네가' 하는 wow factor가 없긴 해요... Kimpton이 조금 더 화사하고 색이 밝기는 하고, 앞에 슈퍼카 자주 주차되 있고, 조금 북쪽의 물가로 산책가면 Grand Theft Auto 게임에 나오는 배경같아서 산책하는 소소한 재미는 있습니다.
근처에 식당들은 먹을법 한데 다 비싸고, 전 거기서 차로 5-6분 정도 북서쪽 강가에 있는 Seaspice Brasserie에 몇번 가봤는데 바로 앞에 요트 정박하고 눈이 즐겁긴 합니다. 한번은 걸어가다보니 중간에 노숙자 쉼터가 나와서 흠찟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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