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글 댓글에도 달았는데 메리엇 본보이 포인트 -> 대한항공 전환이 2주가 넘도록 안 돼서 메리엇에 알아보니 전환한 다음 날 댄공에서 auto rejection 했다고 합니다.
메리엇 계정에서 확인하니 트랜스퍼 4일 뒤 본보이 포인트로 리펀됐습니다. 저는 2주 동안 댄공 사이트만 확인하고 (포인트 들어왔나) 메리엇에 들아갈 생각조차 안 했거든요. 그래서 2주나 허비... ㅠ
메리엇 C/S는 자기네는 왜 리젝됐는지 모르니 댄공에 알아보라고 해서 댄공에 연락하니 아마도 메리엇에 미들네임이 없어서 그런 거 같다고(직원 생각) 합니다.
그래서 작년 11월에는 48시간 내 문제없이 전환됐다고 하니 알아본다고 합니다. 다시 포인트를 옮기고 댄공 직원에게 끝까지 모니터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또 리젝되기 전 매뉴얼로 처리해달라고...
오늘이 전환 후 이틀 짼데 댄공 직원이 전화와서 다시 리젝되고 리펀됐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답합니다.
그래서 직원한테 이렇게 매번 힘들게 포인트 트랜스퍼를 해야하냐고 물어보니.... 메리엇 -댄공 파트너쉽이 올해 끝난다고 답을 합니다?!!!
파트너십이 끝나니 더이상 힘들 필요가 없다는 위로 아닌 위로인데 왜 더 절망스러울까요?..ㅠ
물론 공식 확인 안 된 직원의 말이지만 그런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힌트일까요?
댄공 마일 필요할 때 쏠쏠하게 도움되는 본보이 포인트인데 혹여 사실이 아니더라도(제발 아니길...) 미리 마음의 준비 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흥미롭네요. 짜투리 마일 모자랄 때 요긴하게 썼는데 이젠 급하게 짜투리 넘기기 힘들수도 있겠네요.
또 다른 생각으로는 아시아나 합병을 대비해서 파트너사들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시아나 대한항공 마일리지 합병 비율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1:1 이라면 메리엇6만을 아시아나2.5만으로 넘기는게 대한항공으로 직접넘기는 것보다 5000마일 이득이니까, 분란이 생기기전에 미리 대비하는 걸수도요
저도 같은 생각 했습니다. 아마도 합병과 관련 있을 거 같다는... 아무튼 직원 뇌피셜이길 바랍니다.
근데 댄공 직원들 너무 친절해요. 이번 건 해결과 상관없이 댄공에 직원 칭찬 남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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