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2022) 후 첫글로서도 늦었고, 작년(2023) 가을 여행의 후기로서도 정말 늦었습니다. 그래서 안단테 인가 봅니다.
몇 년 전 가족과 함께 Yellowstone의 여행을 마치고, 그저 가는 길에 들러나 보자며 지나가던 Teton을 보며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곤 꼭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토요일 짧은 반나절의 시간을 얻게 됐었네요. 그 잔잔한 감동과 함께 사진 몇 장 올려 드립니다.
이렇게 한 바뀌를 돌면 약 50 miles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1. Mormon Row
2. Glacier View
4. Teton Point
5. Snake River Overlook
6. Elk Ranch Flats
7. Oxbow Bend
8. Grand Teton Lodge Company - Jackson Lake Lodge
매년 8월 연방준비위원회의 'Jackson Hole Economic Symphosium' 이 개최되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소박한 느낌입니다.
로비. 격자무늬 창문이 마치 풍경화를 담은 커다란 액자 같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이런 모습입니다. 여기를 배경으로 하는 연준위원들이나 게스트 들의 사진을 뉴스로 종종 보게 됩니다.
9. Potholes - 10. Mount Moran 사이 도로에서 한 컷
12. 소녀같이 잔잔한 Jenny Lake
14. Teton Glacier 봉우리의 저 Line은 무엇일까요 ?
15. Dornans : 여정을 마치고 들러온 산들을 마주하며 간단히 점심을 합니다.
추석 달 : 이날 아침 일어나 보니 추석 달이 아직 하늘 높이
Snake River Roasting : 그 곳에서 유명한 local 커피 가게랍니다. 여기서 커피와 베이글 먹고 여행 시작
City of Jackson 에는 작지만 공항도 있어서(JAC), UA, Delta, AA, Alaska 등이 운항 하는 것 같습니다.
Hotel : 프랜차이즈 호텔이 몇 군데 있기는 한데, 가격이 아주 비쌉니다.
- Marriott : Autograph Collection, Springhill Suites
- Hilton : Homewood Suites, Hampton Inn
- Hyatt : Rusty Parrot Lodge & Spa (coming soon)
아침 8시 출발해서 2시쯤 마쳤습니다. 이처럼 고요하고, 한적 할 수 있을까요 ! 눈 내리는 겨울에도 한 번 오고 싶네요.
같이 구경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광이 참 좋네요. 제가 아직 Yellowstone을 가보지 못했는데 가게 되면 Teton도 꼭 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개인적인 기대치가 전혀 없이 갔었기 때문에 감동이 좀 과하지 않나 싶기는 한데, 그래도 먼길 오실텐데 시간만 허락 한다면 다녀 가실만 한 것 같습니다.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치 좋네요 무슨 카메라로 찍어셨나요?
역시 카메라는 삼성폰..
사진상으로 봐도 멋진데 실제로 보면 정말 대단할거 같아요, Yellowstone 드라마 때문에 더욱더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들인데 이렇게 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Yellowstone이 좋아 보이기는 한데 그거 하나 보기 위해 먼 길 오시기 고민스러우시죠 ? 그런 분들께 부록으로 Teton을 붙여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같이 감상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Yellowstone/teton 최애국립공원 입니다. Jackson lodge에서 바라본 뷰는 정말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거기서 마신 허클배리 보드카는 인생 칵테일인데 아마 뷰가 너무 좋아서일지도 ㅎㅎ
사진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가을에 노란단풍이랑 보는 경치도 너무 아름답네요.
사진들을 보니 예전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예전에 할머니와 함께 관광회사를 통해 옐로스톤과 그랜드 티톤을 보고 티톤은 트램을 타고 올라갔었는데 6월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산에는 4계절이 다 있더라구요. 산 꼭대기에선 눈이 내려서 옷을 얇게 입고 가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우아 미국에도 모란봉이 있군요 ㅎㅎ 눈에 다 안담김이 느껴집니다. 하루면 이렇게 다 둘러볼수 있는가 봅니다. 꼭 가보고 싶어요. 사진 너무 잘 보고갑니다.
View point 마다 Turnout 이라는 형태로 입출입과 주차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저야 Road trip 형식으로 다녀왔지만, 여기저기 trail course도 많은거 같아요.
Jackson Hole’s Elk Antler Arch 사진까지 올리셔야죠. ㅎㅎ
제가 미처 들르지 못 한 곳인 것 같습니다. ㅎㅎ
옐로우스톤에 가려져서 덜알려진 그랜드티톤..2021년도에 4박5일 티톤에서 백팩킹을 했는데 그냥 계속 잘 안알려지길 바랄정도로 멋진 곳이였어요. 미국의 알프스 같은 느낌이랄까?? 예상 했지만 가을도 멋지네요. 정말 미쿡은 다 가졌어요.
백팩킹을 통해 많은 추억을 만드셨겠군요. 감사합니다.
그랜드티톤은 풍광도 환상적이지만 특별한 감성이 있는거 같아요. 고즈녁하고 약간 쓸쓸한 느낌도 들면서 이세상 같지 않은 아름다움.
여기 지나서 옐로스톤 들어가면 거긴 또 다른 느낌이 들고요.
동감입니다. 두 곳이 서로 보완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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