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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호텔후기 -Signia & Conrad

웅쓰, 2024-04-23 14:01:05

조회 수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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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짬이 나서 글을 올려봅니다. 

여행일정은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총 3박4일이었어요. 아이들이 5명이라서 다들 너무 가고싶어해서 어렵게 봄방학에 다녀왔습니다.

 

호텔은 

3/31 ~ 4/2 ---> Signia by hilton orlando bonnet creek

 4/2  ~ 4/4 ---> Conrad Orlando

 

아이들이 많아서 항상 디즈니호텔만 묶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디즈니 리조트 밖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우선 호텔의 경우 제가 체이스와 아멕플렛이 있어서 카드포인트로 예약했습니다. 체이스 포인트로 Signia, 아멕스 포인트로는 Conrad 예약했어요.

체이스 사파이어의 경우 연회비 &95불, 아멕플렛의 경우 $400 인데요. 우선 두 카드의 급이 차이가 납니다. 

콘래드의 경우, 아멕스에서 제휴를 하고 있는 곳이어서 3일이상 묵을시, 4번째날은 무료였어요. 저희는 그냥 이틀만 묵었습니다.

 

우선 두호텔 모두, 가족이 가기에 너무나 좋은 호텔이에요. 

먼저,

시그니아 올랜도에서 좋았던 기억은 

- 고급스럽고 깔끔했던 로비, 넓직한 공간, 그리고 친절한 직원들

- 맛있었던 조식, 그리고 생수병을 무료로 줍니다. 매일 호텔방에 2개에서 4개가 채워져있어요. 무료. 

- 저희가족들은 전부 생수한병씩 아침에 조식부페에서 들고 나왔어요. 그리고는 디즈니로 갔죠. 

- 셔틀버스가 있어요. 디즈니까지 금방갑니다. 다만, 돌아오실때는 우버나 리프트가 낫습니다. 

- 아, 그리고 lazy river라고 수영장 전체를 튜브타고 누워서 돌수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이 수영장의 깊이가 전부다 3피트에서 4피트밖에 안되어서 저희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 그리고 수영장과 호텔로비에는 Bar가 있어서 어른들이 맥주나 칵테일 한잔하기에 너무나 좋아요. 

- 리조트 Fee가 하루에 방당 $112이 붙는게 좀.. 그렇긴했지만, 그래도 만족한 호텔이었어요. 강추합니다. 시그니아

 

콘래드 올랜도.. 

아, 여긴 정말 낙원이었습니다.  Evermore와 Conrad호텔이 붙어있어요. 

수영장과 모래사장.. 그리고 호텔시설이나 인테리어, 그리고 직원들의 친절도가 시그니아보다 위입니다. 

시그니아도 좋은 호텔이 분명한데.. 콘래드가 워낙 좋았어서..우리가족들은 콘래드에 꼭 다시 오고싶답니다. 

- 조식부페는 시그니아와 음식의 퀄리티나 맛은 거의 비슷합니다. 

- 그런데 식당 분위기, 직원들, 그리고 인테리어.. 게다가 뷰가 최고입니다. 저희 와이프님 말로는 다른 해변가 안가도 되겠답니다. 

- 여기저기에 고급스러운 작은 수영장이 있고, 중간에 호수같은 수영장에서는 카누도 하고 별의 별것을 다할수있습니다. 돈이들긴하죠. ㅋ

- 그리고 방갈로같은 것도 있었는데 너무 멋졌습니다.

- 호텔방 인테리어, 지금까지 가본곳종에 제일 좋았던것같아요. 

- 여기도 생수무료로 줍니다. 더 고급스러웠.. 그리고 선물로 생수병도 하나씩 방에 있었어요. 

- 여기도 셔틀있습니다. 똑같이 호텔에서 나갈때는 좋은데 돌아올땐 꼭 리프트나 우버쓰세요. 

- 단, 수영장에서 음식이나 피자시켜드시면 fee를 엄청내야해요. 딜리버리 fee, 서비스 fee.. 

 

 

사진은 용량이 커서 조만간 다시 올려드릴게요.

이번 여행에서 신의 한수, Lyft였습니다. 공항에서 호텔, 디즈니에서 호텔.. 정말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디즈니 리조트 안에 있는 호텔도 좋치만, 앞으론 밖에서도 많이 머물것같습니다.

 

비행기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으로 다녀왔습니다. 

레이건에서 올랜도.

머.. 특이한건없고, 가는날에 좀 고생했지만, 돌아오는 날엔 별일 없었습니다. ^^

 

결론, 시그니아와 콘래드 둘다 좋다. 디즈니월드에 가실분들은 이 두곳을 추천합니다!

 

 

 

 

 

 

11 댓글

된장찌개

2024-04-23 14:04:53

디즈니 갈 때, 후보였던 콘래드군요. 왈도프를 선택했었는데, 기회가 되면 콘래드를 적극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웅쓰

2024-04-23 14:17:16

Conrad 강력추천드립니다. 시그니아도 좋아요^^

음악축제

2024-04-23 15:50:38

Waldorf Astoria 안가시고 Insignia Hilton으로 가셨네요 바로 옆 호텔이고 포인트 차이도 크지 않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을까요?

웅쓰

2024-04-25 11:32:39

아, 별다른건 없었고, Lazy pool을 아이들이 원해서 그리로..ㅎㅎㅎ 

음악축제

2024-04-25 21:10:09

그랬던 거면 담에는 W&A로 가세요 거기도 인시그니아 레이지풀 들어갈 수 있고, 다이닝 크레딧은 W&A와 인시그니아 양쪽 모두에서 쓸 수 있는데, W&A가 1박당 50불로 더 많은 금액을 줘요. 

웅쓰

2024-04-27 17:41:03

오오.. 이런팁이..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엔 그리로.

프랭클린인스티튜트567

2024-04-23 16:02:00

후기 감사합나다^^ 그런니 콘래드 올란도가 힐튼 포인트로 4박 슥박시 5박째 무료아닌가요? 3박 숙박시 4박째 무료인 이밴트를 하고 있나요?

느끼부엉

2024-04-23 16:15:33

sc.png

힐튼 포인트 5th night free 베네핏이 아닌 AMEX FHR 호텔중 일부 호텔에 적용되는 Complimentary third night 오퍼를 말씀하신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웅쓰

2024-04-25 11:33:16

네, 맞아요^^ 감사합니다. 느끼부엉님!

드리머

2024-04-25 15:12:24

후기 감사합니다.  아이 때문에 올랜도 호텔들 후기 몇년째 열심히 보고 있는데 콘래드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아이가 5명이라고 하셔서 @@ 완전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여행지 가셔서 택시나 우버는 어떻게 타시는지 궁금하구요.   

웅쓰

2024-04-27 17:40:40

저보다는 집사람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ㅋ 우선 우버하고 리프트를 핸드폰에 설치하시고 크레딧카드 정보만 입력하시면 어디든지 가실수 있습니다. 저희는 총 7명이여서.. 미니밴이 오던지.. 아님 차를 두대를 불러야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미니밴이 와서 한명은 그냥 낑겨서 태워줬는데 간혹 깐깐한 드라이버는 안태워주려고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 잘 이야기해서 팁을 더주거나 사바사바하면 이동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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