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뉴스] 캘리포니아 공항 Clear 금지 고려중

하와와, 2024-04-23 22:37:13

조회 수
3307
추천 수
0

https://www.cbsnews.com/news/airport-security-line-california-clear-ban-tsa/

 

캘리 공항에서 Clear 금지하는 법안이 이야기되고 있다고 하네요. 핵심은 일반 이용객과의 공정성을 고려해서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구분이 이유라고 하는데 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21 댓글

Blackstar

2024-04-23 22:40:44

왠지 통과되기 어럅겠다에 한표입니다. 이미 tsa pre도 비슷한 혜택인데 클리어만 특별히 잘해주는건 아니니까요.  

1stwizard

2024-04-23 22:50:36

TSA는 연방정부 관할이지만 클리어는 민간이라..

하와와

2024-04-23 22:53:54

그러게요 저도 연방은 힘들겠지만 민간 서비스는 막는것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법안 논리면 공항 라운지도 모두에게 개방하거나 닫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는 것이 아닐지

 

상하이

2024-04-23 22:59:11

일단 클리어나 vip one은 사기업이고 tsa는 정부기관이라는게 크구요.

Precheck이 줄이 따로 있긴 하지만 골자는 미리 스크리닝한 사람들은 보안검색을 간략화 해주겠다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precheck 라인이 닫혀있거나 없어도 카드같은걸 줘서 신발 안벗고 노트북 안꺼내고 이런대우를 해주죠.

 

그에반해 clear나 vip one같은 경우는 id 검사 간략화는 핑계에 가깝고, 줄 짧게 들어가는게 주 목적이죠. 이게 어떻게 불법이 아닌가 예전에 좀 찾아보니 보안검색 줄을 어떻게 운영하는가는 공항의 마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항에서 그런 서비스들과 제휴를 하고 새치기?를 시켜주는건데, 사실 이런 서비스에 규제가 없으면 클리어 같은 서비스가 우후죽순 나오면 또 문제가 되리라 봅니다.

Opeth

2024-04-23 22:56:37

진짜 뜬금없네요. 미국은 자본주의의 끝판왕인데 언제부터 이런걸 걱정했다고.... 비행기 일등석도 없앨건가요. ㅋㅋ

컨트롤타워

2024-04-23 23:28:51

"공공 서비스를 사기업이 개입해서 질서 혼란을 일으킨다" 가 골자 같아요. DMV입구에서 누가 자기한테 $500 주면 DMV 제일 앞줄에 세워줄게... 이런 서비스가 등장하면 논란이 많겠죠?

 

TSA precheck 에 point system을 도입해서 액체류 용량, 마약, 총기 등 각종 금지 물품 소지 적발시 위반 정도에 따라 (3개월~영구) 일반 등급으로 강등 시키는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은 있습니다.

Opeth

2024-04-23 23:37:16

뭐 일등석은 예로 든건데 공공서비스도 빨리 진행시켜주거나 하는 브로커들이 있잖아요? 결국 따지고보면 끝도 없는데.. 클리어는 지난번에 신분관련 글도 그렇고 눈꼬리가 좀 올라가게 하는게 있딘 합니다.

걸어가기

2024-04-24 00:18:15

제도적으로 로비가 합법인 나라에서 뭔가 좀 모순적인거 같네요 ㅎㅎ 

cuse

2024-04-24 18:14:41

한국도 돈 주고 '행정사' 고용하면 출입국사무소 예약 몇 달 안 기다리고 바로 처리되잖아요. 이것도 비슷한 개념 아닌가요.

케켁켁

2024-04-23 23:18:32

유니버설스투디오에 VIP 패스랑

디즈니랜드에 Genie+ 도 같이 없애면 인정

Skyteam

2024-04-23 23:39:01

그건 공공서비스 아님

하와와

2024-04-23 23:46:58

깊게 들어가면 미국 여권 서비스도 돈을 더 지불하면 급행처리가 가능한걸요 ㅎㅎ

Skyteam

2024-04-24 02:19:02

CLEAR는 공공서비스 주체에서 직접적으로 운영(TSA precheck처럼)하는게 아닌 사기업을 통한 운영이니까요

여권도 급행료 내면 더 빠르게 해주는게 사기업을 통하는게 아니죠.

Caliboi

2024-04-23 23:48:10

USCIS premium processing도 있습니다.

로건공항

2024-04-24 01:32:44

사실 이게 제일 심한거같아요.

비행기 줄이야 길어야 두시간인데 이건 신분문제고 수개월 단위니... 심지어 값도 자주 올려서 지금확인해보니 3000달러 가까이 받네요.

첨엔 USCIS가 사기업인가 싶고 많이 놀랏는데 이젠 이런 서비스가 없으면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Skyteam

2024-04-24 02:19:58

그게 CLEAR 같은 사기업이 대행하는게 아니라 USCIS 자체적으로 하는거잖아요.

TSA precheck도 사기업이 아니라 TSA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거죠

노네임

2024-04-24 10:33:26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면 괜찮고 사기업이 운영하면 안괜찮은 이유가 뭔가요? 아래 이야기 나온 보안미비 등의 이슈라면 모르겠지만 공공기관/사기업 기반의 구분은 근거를 모르겠네요.

 

다른 분야지만 DMV에서 보는 업무를 AAA회원들은 DMV에서 줄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AAA 오피스에서 처리할 수 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DMV로 갈 사람들을 줄여주니 더 좋은 것 같던데요. 

오성호텔

2024-04-24 00:13:54

이건 정말 어의없는 법안이네요...;

KeepWarm

2024-04-24 08:09:12

금지 자체는 어쩌면 될지도 모르겠다 싶긴 한데,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이용자중에 캘리 생각하고 결제한 사람들 보상을 어떻게 해주는지 같은거도 좀 궁금하긴 하네요. 오르는 비용을 갑자기 낮출수도 없고, 사람마다 선호 공항은 완전 다를텐데

아날로그

2024-04-24 08:58:22

자본으로 새치기가 일반화된 나라라서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이 법안에서 이야기 하는건 클리어가 보안 단순화라는 명분으로 줄을 세치기 하는걸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 사실 공항에서 보안 검색대 줄이 단순히 보안체크하느라 걸리는게 아니라 사람이 많아서 줄이 생기는건데 클리어는 그 사이에 은근히 끼어든거구요. 사실 저도 일행 때문에 일반 줄에 서거나 tsa-pre 줄에서도 클리어 땜에 세치기 당하면 좀 짜증나긴 합니다. 클리어 보안요원이 대놓고 같이 와서 새치기 도와주거든요. tsa-pre는 tsa에서 이미 스크린 한거고 아얘 출입구도 달라서 다른 문제 같구요. 클리어는 카드 혜택으로 섭스크립 했지만 내 돈내고는 안할 생각고, 전 이 법안의 골자는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남쪽

2024-04-24 09:22:49

클리어때문에 보안이 뚤리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사실 계속 나오는 말 입니다. 또 TSA 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테스팅 하고 있고요. 델타와 같이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https://www.delta.com/us/en/check-in-security/expedited-airport-security/delta-digital-id

 

아이디가 필요 없는 digital id 프로그램이 다른 곳으로 늘어나게 되면, 클리어가 필요한 이유는 더 줄어 들겠죠.

목록

Page 1 / 6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83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05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66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3261
updated 1236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 후기-발권-예약 18
kazki 2024-03-15 3917
updated 1235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20
후니오니 2024-04-26 4776
  1234

Hertz prepaid reservation 예약 변경 후기 - 변경은 수수료 없어요

| 후기-발권-예약 3
CuttleCobain 2024-06-21 430
  1233

VS 버진애틀랜틱 - 대한항공 티켓 예매하면서 알게된것들 몇가지 (대단한건 아니고요)

| 후기-발권-예약 58
푸른오션 2024-01-31 8249
  1232

2025년 일본여행 포인트 숙박 호텔 예약 정보

| 후기-발권-예약 15
디마베 2024-03-03 1932
  1231

UR로 Qatar Qsuite발권(1way), 힐튼 5박 예약 후기

| 후기-발권-예약 18
빠냐냐 2024-06-11 1505
  1230

AA 결항 및 환불 관련 기가 막히는 경험들의 연속 (업데이트)

| 후기-발권-예약 25
싹난감자 2024-06-05 3137
  1229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23
낮은마음 2024-04-16 6006
  1228

나만 몰랐을것같은 AVIOS 를 PRIVILEGE CLUB 으로 옮겨한 MLE TO BKK 발권기 공유

| 후기-발권-예약 2
  • file
크림슨블루 2024-02-11 1170
  1227

Chase travel 체이스 트래블에서 알래스카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cuse 2023-12-24 876
  1226

UR을 P2에게 넘기는 방법을 몰라 뻘짓한 이야기...

| 후기-발권-예약 8
비즈타즈아 2024-05-30 1379
  1225

델타에서 아이 (2~11세) 티켓 살때 체이스 트래블에서 먼저 확인해보세요

| 후기-발권-예약 2
Alcaraz 2024-05-28 961
  1224

부산으로 가시고 오시는 분들 버진으로 예약 가능하네요

| 후기-발권-예약 18
10년계획 2024-05-23 2495
  1223

델타 날짜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경우, 스케줄 체인지로 추가비용없이 예약가능

| 후기-발권-예약 1
도미니 2024-05-19 576
  1222

부모님을 위한 인천-토론토 대한항공 비지니스 발권

| 후기-발권-예약 15
belle 2016-03-17 2069
  1221

매리엇 50K숙박권 사용 마이애미에서 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11
bonbon 2024-04-25 1669
  1220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17
Excelsior 2024-05-11 2120
  1219

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14
킴쑤 2024-05-10 2109
  1218

Virgin Atlantic 09/24 LAS-ICN 왕복티켓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4
  • file
부드러운영혼 2024-05-06 2363
  1217

댕댕이를 포기한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united's excursionist perk)

| 후기-발권-예약 8
소비요정 2024-04-29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