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매리엇 50K숙박권 사용 마이애미에서 했어요.

bonbon, 2024-04-25 10:34:47

조회 수
1818
추천 수
0

작년에 숙박권 5장 줄 때 만들었는데, 막상 받고 나니 엄청난 프레셔가... 어디서 이걸 쓸 수 있을런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여행지로 인기많은 마이애미를 서치해보고 다녀왔습니다. 

 

항공 : 델타 27200 + $11.20. x 2인 (골드 베네핏 받기 위해 블루에서 업글. 아직 연회비 부과 전인데 다운해도 될런지 고민중입니다 ^^;)

 

호텔 :

JW Marriott Brickell (4박)

가는 기간에 48000~59000까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숙박권과 포인트 추가해서 사용했습니다. 호텔은 깨끗하고 좋았고 주변환경도 모던해서 좋았습니다. free trolley랑 전차? 스테이션도 걸어서 10분 거리여서 로케이션은 나름 괜찮은 듯 싶었습니다.

 

Ritz-Carlton South Beach (1박)

P2-Brilliant card로 받은 85K 숙박권이 한 장 있어서 마지막 날은 리츠에서 사용했습니다. 비치에서 여유부리며 쉬다 오면 되겠다 싶었어요. 가는 날이 88000이어서 3000포인트 추가해서 숙박했고 리조트피 나갔습니다. 방은 시티뷰 기본방 예약했는데, 라나이 있는 풀장 정면 바다뷰로 받았어요. P2가 그동안 받아본 방 중 제일 좋은 거 같다고 넘 신나해서 올 한 해 더 킵합니다. 방은 좋았고 다들 친절하고 다 좋았지만, 플래티넘 베네핏은 1000포인트만 주고 아침은 안 줘서 좀 당황했어요. 그래도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Rental-Car 는 안 했습니다. 호텔 파킹비가 다 $50/day up 이어서 택시 타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uber lyft trolly 전차 등 이용했습니다. 몇 개 투어 했는데 호텔 픽업으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추가금 안 내려면 다운타운이나 마이애미 비치 호텔이 더 좋습니다.  

 

Itinerary

1일 check in. 동네 산책

2일 키웨스트 투어. 10분 정도 거리의 courtyard marriott으로 픽업을 해주어서 다녀왔습니다. round trip $49 x 2인

3일 오전 Everglade 방문. chase travel에서 두명 UR 10410 (사프 베네핏 1.25배)  -다운타운은 픽업이 되지만 JW brickell로 픽업이 안 되어서 $20추가금 지불하고 픽업 받았습니다. 보트 타기 전 사진 찍는데, 사진이 썩 잘 나오진 않지만 포함입니다 / 보트타고 에버글레이드 강을 투어하며 악어를 보고 1hr/ 내려서 스테디움에서 악어쇼? 구경 / +$10 추가로 베이비악어랑 사진까지 찍는 코스입니다. 재밌었어요.   

       오후 Little Havana Culiary Walking Tour. chase travel 에서 두 명 UR 11120 - Lyft 10불 정도 내고 갔고 올 때는 트롤리 타고 왔습니다. 강추 합니다! 쿠바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었는데 가이드 덕분에 얕은 지식이나마 쌓게 되기도 하고 여러 지역에서 오신 분들과 다니는게 재밌기도 했고 배도 부르게 되는 알찬 투어였어요. 

4일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오전 내내 호텔방에서 쉬다가  오후에 Wynnwood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트롤리랑 트램?을 타고 다녀왔어요. 브리켈에서 마이애미 물가에 엄청 놀랐는데 (뉴욕 맞먹거나 오히려 더 비싼 느낌.. 팁은 모두 인클루드되서 빌 됩니다. 다행히 택스전으로 18~20%. 착해요. ^^;)  윈우드는 엄청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그래도 택시 아저씨 말에 의하면 윈우드도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중이라고 하더군요. 엄청 올라서 거주민들은 힘들어지고 있다고.. 

5일 브리켈 섬 쪽으로 산책하고 쳌아웃한 뒤에 리츠 첵인. 방은 준비가 안 되었지만 짐 받아주어서 근처에서 점심 먹고 호텔에서 놀다가 방은 15:30쯤 준비되었다고 연락받았습니다.  리조트피에 포함된 드링크로 프로즌 피나콜라다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

6일 쳌아웃. 홈.

 

본보이 50k 숙박권, 마이애미 가까우신 분들 마이애미 가세요. 넘 좋아요. 근데 이상하게도 한국인을 한 번도 못 봤어용.  O.O ?

11 댓글

여행가는고니

2024-05-16 15:13:51

Chase Travel 활용을 잘하시네요~ 

Rits-Carlton 호텔은 제가 숙박해본적이 없어서 질문이 있는데요, 숙박권으로 숙박해도 리조트 피는 내는 건가요?

bonbon

2024-05-17 05:31:13

네. $55+TAX=62.70 지불했습니다. 

그래도 리조트피 안에 비치바 드링크 2잔 포함되어 있어서 잘 마셨습니다. 프로즌킼테일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

rainman

2024-05-16 15:19:35

저도 최근에 50k 4박을 tampa 쪽에서 했습니다.

JW Marriott Clearwater, Ritz Carlton Sarasota, Vinoy Resort  다녀왔네요.
이제 1박남았는데 11월 전까지 어디서 써야할지 고민..

bonbon

2024-05-17 05:41:45

사라소타 .. 전에 지나가면서 보고 너무 모래가 고와서 다음에 꼭 숙박해보고 싶었던 곳인데 리츠가 있었군요! 다음 5박 숫박권이 나온다면 부담갖지 말고 질러야겠어요. 

저도 남은 1박이 고민이네요. ^^;

삶은계란

2024-05-16 15:24:43

바운드리스를 만들었다면 본본님 따라 마이애미로 여행갓을텐데요 ㅎㅎ UR로 여행상품을 되게 잘쓰신거 같아요

bonbon

2024-05-17 05:52:55

UR 은 예전에 댄공으로 넘기다가 끊긴 이후로는 chase travel에서 렌탈카랑 액티비티 쪽을 보는 편이에용. 마모분들은 버진으로 넘겨서 잘 사용하시던데 한 번도 안 해봐서 두려움이 있어서.. 사용하기 쉬운 쪽으로. ^^;

Bubblebubble

2024-05-17 01:50:36

저는 9월에 리츠칼튼 키웨스트 5박 예약했어요~ 기대되네요!

bonbon

2024-05-17 06:00:10

키웨스트에도 리츠가 있군요! 5박숙빅권으로 전일 커버면 대박이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엘라엘라

2024-05-17 06:15:54

Key biscayne 지역 아닌가요? 제가 알기로는 키웨스트에는 릿츠가 없습니다.

Bubblebubble

2024-05-18 01:42:01

앗 맞아요;; Key biscayne예요~ 제가 갈땐 5만이라 더 추가요금 없이 예약했습니다.

엘라엘라

2024-05-17 06:17:02

8월초 만료예정인 50k 숙박권으로 12월 숙박하고 싶은데 불가능해보이네요ㅠㅠ 좋은 호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목록

Page 1 / 77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60327
updated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2
bn 2022-10-30 8347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10190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23373
new 15496

1993년 압구정동 - 부로니햄?

| 잡담 11
  • file
쿠드롱 2024-08-11 1238
updated 15495

재외동포 입국시 내국인 대우 제대로 시행 안돼 (한국일보 기사)

| 잡담 28
calypso 2024-08-09 4039
updated 15494

[은퇴] 경제적인 준비와 시간안배

| 잡담 60
  • file
사과 2024-03-28 7180
updated 15493

[부동산] 버짓 friendly (렌트)집 고치기 팁

| 잡담 38
  • file
사과 2020-08-19 6036
updated 15492

민트모바일 $15 리퍼럴 릴레이

| 잡담 98
simpsonull 2021-02-12 9608
  15491

UI (Uninsured Motorists) 자동차 사고 클레임으로 경험한 것 몇가지에 대해

| 잡담 35
shine 2024-02-17 2476
  15490

$10,000 vs. 하얏 글로벌리스트 + 3박 혹은 4권 + 30,000 포인트 + 등등

| 잡담 23
포차코 2024-08-09 2373
  15489

GE Global entry 신규 접수 후 인터뷰 2년이내 불가시 application cancelled

| 잡담 16
MED 2024-08-10 1415
  15488

10 남매의 자녀를 둔 아저씨

| 잡담 1
달라스초이 2024-08-10 1405
  15487

Cairo st regis 에서는 팁주기도 무섭네요.

| 잡담 19
  • file
marquis 2024-08-09 3461
  15486

[동영상첨부 주의] 브라질에서 62명을 태운 여객기 추락

| 잡담 9
Musso 2024-08-09 3097
  15485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681
  • file
shilph 2020-09-02 84044
  15484

[중급코스] 또 하나의 벽, 배우자 설득하기

| 잡담 164
  • file
마술피리 2015-03-12 17667
  15483

[골프] 백돌이의 WITB (what is in the bag) 입니다.

| 잡담 113
  • file
헬로구피 2024-07-30 3055
  15482

어느 고등학교 나오셨나요?

| 잡담 964
calypso 2017-10-16 37209
  15481

게시판 기능 wish list를 알려주세요

| 잡담 384
마일모아 2014-02-20 11477
  15480

시카고-뉴욕: 비행기 8시간 기다리다가 캔슬떴네요.

| 잡담 30
지지복숭아 2024-08-06 4433
  15479

드디어 맘에 쏙 드는 침구를 찾았습니다

| 잡담 32
김철슈철슈 2023-01-27 9659
  15478

여름휴가철을 맞아 생각해보는 Roadside puncture의 다양한 대응책들.. 여러분은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 잡담 16
  • file
음악축제 2024-08-04 1353
  15477

이 영화 봐야 할까요?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리뷰 (데드풀 & 울버린 , 트위스터스 ) 스포 X

| 잡담 7
캡틴샘 2024-08-07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