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과거의 한국은 연대의식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금모으기 운동, 사랑의 리퀘스트, 2002월드컵 등등) 어려울때 기쁠때 함께하자던 의식이 타국에서 정 반대가 되는 이유는 뭘까요? 마모에서 처럼 서로 돕고 공유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네요.

저도 한국인 보면 반가운 사람이라 일부러 아닌척 하는 분들 보면 씁쓸한 기분이 들어요. 

그런데 거기에 만만치 않은 수의 분들은, 매우 한국인 같이 생긴 제가 옆에 있어도 미국의 공공장소에서 전화하실때 스피커 폰으로 통화를 하십니다. 

상대방 목소리도 쩌렁쩌렁 들리게.... 

"한국말을 하는지 들을려고 모든 감각을 총동원해서 귀를 열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러한 분들이 계셔서 조심하는 것도 있겠지요

동감입니다. 모든감각 총동원해서 (사적인) 대화를 들으려고 하시는분들이 있는지 몰랐네요. 앞으로 조심하게될것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티가 나고 굉장히 부담스럽거든요...

주위에 누가 있는지 별로 신경안쓰고 대화 했는데, 앞으로 저도 조심해야겠군요.  대화에 별 내용은 없겠지만 누가 듣고 있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부담스럽네요. 

저도 비슷해요, 괜히 신경쓰이는게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문제다 그렇겐 생각안합니다

댓글이 백개기 넘도록 피드백도 없는 글이네요. 

그냥 지금도 다른분들이 무슨말 하시나 모든 감각을 총 동원해서 구경만 하시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년차 쌓이신 마모인분들이라면 이런 글에는 그냥 댓글 안달고 무시하는 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ㅎㅎ

다른쪽에 칭찬합시다 글도 있습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10922726

글쓴 분은 어디가고 피드백도 없지만

그래도 흥미로워 저도 한 마디 남기겠습니다.

저는 그냥 한국사람은 열에 아홉 얼굴보고 알겠더라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쁘고 잘 생겨서 만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그래서 말 걸고 싶어져요

의도하신 건 아니겠지만 이 댓글은 좀 선을 넘으신 거 같습니다.

비하의도는 없다고 하시지만 몇몇의 단어가 좀 비하적인 의미를 많이 내포하고있는듯하네요... 수정하면 좋을듯합니다!

외모를 비하하는 것 아니다 하시면서 결국에는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로 나눠서 대대적으로 외모 비하를 하셨네요.

댓글의 대부분의 내용을 삭제했고, 이 글의 댓글은 닫습니다. 

댓글 닫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의 경우 피드백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 저에게 쪽지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