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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 One 크레딧 카드 금액 Dispute 은 최악이네요

Hoosiers, 2024-05-01 1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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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럽서 택시를 타고 호텔 까지 가는 비용을 캐피탈 원 벤처 X 로 지불 했습니다.

 

- 택시 타기전  우버로 대충 가격을 보니 12 유로가 나옴. 10-12분 거리. 

- 우버 기달리기 귀찮아서, 기차역 택시에 물어 보니, 14 유로라고 해서 그냥 탐. 원1 포4 유로 하고 묻고 컨펌함.

- 도착후, 14유로 맞지 하고 물으니, 고개를 끄덕임. 기계를 내밀길레, 애플페이로 지불함. 

- 영수증을 안줌. 달라고 요청, 기사는 마지못해 줌. 

-금액을 보니 40유로 찍혀 있음. 택시 기사에 따지니, 자기는 처음 부터 40 불렀다 함. 내가 우버 및 다른 가격 보여주면서 말도 안된다 하니, 분위기 험학해 지면서 싸울 기세.

- 가족도 있고, 싸우기 싫어서 그냥 내고 내림.

 

집에 돌아 온후, 캐피날 원 통해 금액을 디스퓻 했습니다. 전액을 디스퓻 한게 아니라, 14 유로는 내가 내고 나머지 26 유로만 디스퓻 한다 했습니다.

다음날 캐피탈 원에서, 아멕스 등 다른 카드 사와 달리 이것저것 서류를 많이 요구 하더라구요. 

자세히 상황 요약해서, 영수증이랑, 14유로가 타당하다는 택시 가격 조사해서 보냈습니다.

 

오늘 캐피탈 원에서 제 dispute 거절 했습니다. 이후, 상담원하고 전화 하고 여러번 이멜을 보냈는데, 

답변이, 14 유로 라고 나온 영수증이 없기 때문이라 합니다. 제가 택시 기사가 40유로 차지 한건 fraud 라고 말하고, 아무리 설명해도,

자기네가 Visa 통해 디스퓻 할려면 14유로 영수증 없으면 안된다고 거절 한다 합니다. 저보고 택시 탈때 14 유로라고 적힌 자료 가지고 오라 합니다.

제가 그 도시 택시 회사 rate 나와 있는 왭싸이트 통해, 금액 계산한거랑, 우버 및 tax fare 왭싸이트 자료도 제출 했지만, 이걸론 안된다 합니다. 오로지 14유로 계약서 가져 오라합니다.

 

너무 황당하네요.  제가 너넨 fraud 금액이 발행 해도 영수증 가져 오라 할거냐 하고 물으니, 앵무새 같이 본인 말만 합니다.

 

정말 아멕스가 왜 dispute 관련 대인배 인지 알거 같습니다. 앞으로 캐피탈 원 카드는 무서워서 못 쓰겠네요. 완전 밴처 X 욕나오네요.

 

마지막으로, 캐피탈 원에서 온 편지 내용입니다. 저보고 알아서 머챈트하고 딜 하라하네요. 

 

If you still want to dispute the charge, please contact the merchant and work directly with them. At this time, we consider your case closed.

20 댓글

ddolddoliya

2024-05-01 13:50:07

마지막까지 일방통행이네요..속상하시겠단..

Hoosiers

2024-05-01 13:54:49

말이 아에 통하질 않아요..ㅜ.ㅜ

재마이

2024-05-01 13:50:23

아 마음은 참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이 건은 증빙할 문서가 없으니 아멕스도 보상해주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택시들 외국인들 상대로 사기치는 거야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니 그냥 let it go 하시는 거 밖에는...

 

잘 아시겠지만 dispute 시스템은 카드 소유자의 변호사도, 심판관도 아닙니다. 직접적으로 돈 주는 사람은 provider 니까 그들 편을 더 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Hoosiers

2024-05-01 13:54:33

캐피날원이 클레임 하려면 visa 통해서 해야 하니, 거기에 맞는 서류를 요구 하고 까다롭게 하고, 아맥스는 자체적 디스퓻이라 좀더 쉬운게 아닌가 싶어요.

 

전 그래도 디스퓻 진행까지는 해주는줄 알았는데, 아에 진행도. 안해주고, 바로 디나이 시켜 버리는 점에 캐피탈원에 실망했네요..

 

정말 해외에선 카드 쓸때 조심해야 되겠어요. 관광객 통해 사기치는 놈들 때문에.. ㅜ.ㅜ

 

레딧보니, 특히 캐피탈 원이 깐깐하다 하네요 

우리동네ml대장

2024-05-01 13:51:06

안타깝지만 아멕스도 별반 다르지 않더라고요.ㅜㅜ

https://www.milemoa.com/bbs/board/10660507

Dispute 제도가 거의 유명무실해진 것 같습니다.

Hoosiers

2024-05-01 13:55:24

헉.. 아멕스로 변했군요 ㅜ.ㅜ

점점 크레딧 카드 쓰는게 무서워 지네요

냥냥펀치

2024-05-01 13:51:23

어이구...  고생 많이 하셨네요. ㅜㅜ

 

벤쳐 X 만들까 생각 중인데 고민이네요.

Hoosiers

2024-05-01 13:56:03

저도 아멕스만 주로 쓰면서 아무 문제 없다가, 캐피탈 원 통해 이런걸 격으니, 캐피탈 원 쓰기가 꺼려져요 ㅜ.ㅜ

KeepWarm

2024-05-01 14:05:42

캡원이 다른데에 비해서 유독 융통성이 좀 떨어지는건 사실인거같습니다.. 그래도 베네핏이 막강해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거 같네요

Hoosiers

2024-05-01 14:12:08

상담원이 제말은 듣지도 않고, 무조건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하고 결론을 말하더라구요.. ㅜ.ㅜ

KeepWarm

2024-05-01 14:17:58

저는 상담원이 들어도, 얘내는 다른데들에 비해서 한번 방향이 잘못되면 쉽게 안바뀐다는 생각이 들어서... 캡원은 대화하다가 이제 포기하는 편입니다.

Hoosiers

2024-05-01 15:10:15

맞아요. 몇몇 상담원가 통화 해보니, 본인들 주장만 계속 하고, 제 말은 아에 귀담아 듣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그러고 자기네들이 불리하면, 자긴 규정에 맞게 하는거니, 그거에 대해 더 이상 말하지 말라하고.. 전 캡원은 데일리 카드에서 제외해야 될거 같네요

단거중독

2024-05-01 14:07:18

우버 타기전에 12 유로 나왔는데.. 40 유로가 차지 되었으면.. 우버에 크레임 하시는게 더 빠를수 있어요.. 같은 출발, 목적지로 지금 다시 확인해보셔도 12유로 비슷하게 나오면.. 우버에 연락하시면 아마도 오버차지 된 부분 돌려줄수도 있어요.. 크레딧 카드 회사는 대부분 영수증이 있어야 크레임이 가능하구요..  우버 x 가격을 보시고.. 비싼 차를 타셨을 가능성도 있으니까 꼭 확인해보시구요. 

Hoosiers

2024-05-01 14:11:39

아, 우버를 탄게 아니라, 기차역서 가격이 얼마 정도 나오는지 비교 해볼려고, 우버로 가격을 확인해 보니 12유로, 기차역 정차해 있던 택시 기사가 14유로 불러서, 우버 기달리기 싫어서 기차 역 택시 탔습니다.  유럽서 우버 부르니 빨리 오지를 않더라구요. 

제가 40유로 오버 차지된 영수증과, 그 도시 택시 비 가격등을 계산해서 설명을 했는데도, 14유로가 찍힌 영수증 아니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단거중독

2024-05-01 14:38:41

제가 자세히 안 읽었네요.. 기사가 나쁜 XX 네요..  영수증외엔 크레딧카드회사에선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 쉽지 않을 거 같아요..  택시회사에 연락 한번 해보세요.. 아님 그 지역 여행관련 관공서 같은 곳이라도요.. 

Hoosiers

2024-05-01 15:08:50

막판에 당했네요. 그래도 크레딧 카드 회사가 도와줄거라고 믿었었는데 ㅋㅋ 전혀 도움이 안됬네요.

택시회사에 영수증 첨부해서 이멜 보내놓고 답변 기달리고 있습니다 

3EL

2024-05-01 15:18:08

안타깝지만 그냥 X 밟았다고 생각하시고 털어내시는 방법밖에 없을 듯 합니다. 택시기사가 그렇게 우기면 아멕스 카드라 해도 달라질 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일단 본인이 그자리에서 금액 을 확인하고 지불에 대해 승인을 한걸로 간주가 되기에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금액이 터무니 없이 크고 (예를 들어 400 유로 ) 경찰이 개입 되었다면 좀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만 힘들 듯 합니다. 택시 회사 연락하신건 잘하신것 같고 (만약 큰 회사라면) 회사에서 운이 좋게 도와 주길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약간 다른 얘기지만 전에 유럽 다녀온 6개월 후 렌트카 회사에서 내 허락 없이 카드에 돈을 차지했던 경험도 있어서 관광객 상대로 돈 뜯어 먹으려는 악덕 상인들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립니다. 다행히 그땐 이메일로 해외 카드 사용 연락이 와서 바로 지급 거절을 했고 차지가 되진 않았습니다. 

Hoosiers

2024-05-01 15:24:44

동감합니다. 택시기사가 차가 막혔다 등등으로 거짓말을 하면서 우기면, 제가 지겠죠.. 마지막 결제전에, 미터기 가격을 확인 했어야 했는데, 제가 하고 결제를 거부 했었어야 했는데요.. ㅜ.ㅜ

정말 해외에선 지불 할때 조심해야 되겠어요. 순간 방심으로, 비록 금액은 작지만, 당하니, 억울하고 화가 나네요. 택시 회사에서 뭐라고 나올지 기달려 봐야 되겠네요.

 

사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구인

2024-05-01 15:23:00

저 작년에 유럽갈때 이게 요즘 유럽 택시기사들 수법이라고 들었어요 ㅠㅠ 나중에 금액 바꾸는거요 ㅠㅠ

Hoosiers

2024-05-01 15:26:20

저날 이후로, 좀 기달려도 우버나, 호텔서 불러 주는 택시만 탔습니다.. 정말 원1 포4 로 확인 까지 했는데 내릴때 딴말 하면서, 시치미 때면서, 분위기 험학하게 만들던 모습.. 잊혀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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