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에 계신 분들 덕분에 빠르게 미국에 정착하여 즐겁게 대학원 생활을 하고 있는 F1 비자 학생입니다.
특히 마일모아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신청한 신용카드로 혜택을 많이 보고 있어 항상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금리가 오른 것을 보고 넣어둔 예금이 이번주 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략 30k 정도의 금액인데 다시 CD로 저축하기 전에 다른 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주식도 고려하였지만 아무래도 공부하면서 따로 신경이 쓰일 것 같아 그동안 CD로만 관리를 하였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는 대선까지 겹치면서 시장이 많이 혼란스러울 것 같은데, 혹시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이 금액을 관리하실 것 같으신가요?
MMF가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언제든 빼기 좋아서.
+1
으리으리님, grayzone 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네!! 말씀하신 MMF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MMF 와 ETF를 비교하면 어떤게 더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근데 MMF 종류중에 아마 F1이시면 거래가 막힌 MMF들도 있으실거기에 알아보고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MMF 괜찮은 이율에 문제가 없는게 CD랑 비슷하면 MMF사는게 자연스러운거같고, ETF는 아예 성향이 달라서 거기서부터는 파킹을 하는 개념이 아니기에 대답이 어렵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모든 계좌에 오픈되어 있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뱅오아에서 소개시켜준 Merill Edge 직원과 상담 후 MMF를 가입할 계획입니다.
제가 포닥때 못해서 아쉬운것중 하나가 임금이 낮을때 roth IRA를 안한겁니다.
혹 미국에 남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기혼이시라면 P1 P2 이름으로 roth IRA를 맥스로 넣을것 같습니다.
학생이라면 3만불이면 저축이라기보다 비상금과 생활비 개념인데요 그럼 ETF말고 트레저리 본드나 그냥 여차하면 피델리티 계좌에 놔두면 5퍼센트 이자를 줍니다. 저는 투자하는건 반대에요. 투자는 다 먹고 살돈 비상금 다 넣고 남는 것으로 하는거에요. 만약 미국에서 은퇴할때 까지 산다 면 윗분 말처럼 roth ira넣고 아니면 할 필요 없을 듯 합니다.
너무나 공감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네, 아무래도 해당 금액은 학비의 개념과 추후의 서류 처리 비용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수익률만 신경쓴 나머지 위험부담은 간과한 점을 다시 반성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HYSA 아니면 윗분 말대로 fidelity 계좌로 MMF (SPAXX)가 어떨지요? 비상시 입출금이 쉬운게 큰 장점일 것 같습니다.
오오 네!!!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능하다면 Government MMF로, 아니면 막심님이 추천해주신 항목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는 대선까지 겹치면서 시장이 많이 혼란스러울 것 같은데
--> 열심히 살아가시는 것 같아서 칭찬은 드리지만, 한편으로는 이 말씀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한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논리라면 매년 매년 시장이 혼란스러울 것 같다는 이야기가 될텐데, 그렇다면 장기투자를 할 좋을 타이밍은 과연 언제가 될지 말입니다. 물론 대선이 있을 때 더 '혼란'스러울 수 있겠지만, 역사적으로 대선이 있는 해에는 주로 상승장이었어요. 물론, 올해는 다를 수도 있어요. 매년이 다를 수 있듯이요. 들어갈 타이밍을 고민한다면 그 타이밍을 과연 어떻게 결정할건지도 한번 고민해보시구요.
본인의 생활비를 잘 계산하셔서 emergency fund (약 3-6개월)의 금액을 확실하게 정하시고, 그 금액은 당연히 CD 혹은 MMF 같은데 넣어두는 것은 좋은 생각이에요. 그 외의 남는 돈은 '장기 투자' 쪽으로 index fund등을 시작으로 슬슬 계획하고 실천하시는게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도코님!!!
안그래도 예전에 도코님의 "젊었을 때 저축하시오"글을 읽고 더욱 저축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읽은 글의 작성자님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더욱 감명깊네요 :)
이번 예금 이자까지 더하면 제가 목표한 금액?은 달성하여 이외로 추가적인 금액 [올해부터 $2000 가량정도]은 ETF로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항상 올려주시는 유익한 글 감사드립니다.
박사 졸업 후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면 도코님의 은준위 글 참고하며 커리어의 시작과 함께 은퇴도 준비해보겠습니다 ㅎㅎ
첨엔 VOO로 시작하시는것도 좋아요. 수수료는 조금 적고 같은 S&P인덱스 펀드. 경제도 배울겸. 자산도 늘릴겸.
배우다보면 하나씩 종목도 연구하고 늘려가고. 시간이 자산인 젊은분들은 매달 꾸준히 사는 인덱스 좋지요. CD 같이 묻어두면 은행이자 주는건 이미 인플레이션을 쫒아가지 못해요. 자금도 묶이기도 하고요. 비추 절대 비추.
사과님은 모르는게 없으셔유~ㅎㅎ 늘 본받고 있습니다 <3
와 사과님!!!!!
올려주신 부동산 정보와 자녀 입시교육에 관한 글들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
저도 졸업 후에 자리를 잡으면 언젠가 사과님처럼 부동산으로 투자를 하고자 자금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네 ㅠ
말씀하신대로 예금이자가 4% 이상이라 높은 줄 알고 좋아했는데 여기에 외국인이라고 떼가는 24% 세금은 간과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눈에 불을켜고 다른 투자 항목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VOO는 이년전 소량으로 구매하였더니 벌써 30%의 수익을 보고 있더군요!
BoA에서 티어를 유지하는게 크게 중요한거 같지
않아서 지금 그냥 예금을 전부 MMF 혹은 ETF로 돌리는 방안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의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와!!!!
밤새 많은 분들이 답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네, 그럼 모두 말씀해주신대로 MMF로 방향을 정하겠습니다.
>투자에 관심있는 친구들과 이야기할수록 ETF를 중복되게 추천하여 같이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겐 여유자금이 아닌 학비로 생각하여 말씀해주신대로 MMF가 안전한 선택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도코님 말씀 유념하겠습니다. 네, 항상 시장에는 여러 요인들이 발생하는 것을 봐왔습니다. 제가 아직 과문하여 조그마한 정보에 과몰입을 한 것 같습니다.
소중한 조언들 덕분에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피델리티에 브로커리지 하나만드셔서 그냥 두셔요.. 그럼 한 150불은 요즘 짜잘짜잘 다달이 나옵니다
앗 감사합니다!
메릴과 미팅을 잡아놓아 상담 이후 만족스럽지 않으면 피델리티로 넘어가겠습니다.
저도 Fidelity 추천요. 올해는 대선 때문에 롱텀으로는 오를 수 있을듯 한데 학생이고 언제든 비상금 빼써야 한다는 생각 있으면 Fidelity에 brokerage든 CMA든 만들어서 MMF에 박아놓고 saving account 처럼 5%씩 먹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가끔 $150 오퍼하는 프로모션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아하 네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지금 굳이 BoA에서 모든 걸 해결할 필요는 못느끼고 있어서 자금을 옮기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피델리티를 추천하셔서 말씀하신대로 CD가 아닌 투자항목으로 늘리려 합니다.
의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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