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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을 타고 EWR Terminal A에서 UA라운지를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한달 전쯤인가 흥했던 UA Explorer business 10만 딜때 받았던 라운지 액세스 입장권으로 들어갔는데, 출입 방법부터 신선했습니다. 모바일 앱으로 보딩패스를 찍으니 등록되어 있는 입장권을 본인 또는 본인 + 동반자1인을 쓸것인지를 물어보더군요. 늘 DFW Terminal D의 The Club DFW와 센추리온만 갔는데 입장부터 촌놈이 된 것 같았습니다. 라운지 카운터에는 8만짜리 United Club℠ Infinite Card 신청서가 있었습니다. 챙겼어야 했는데..

 

united0.png

입구 사진입니다. 이 글의 모든 사진은 구글 맵에서 퍼왔습니다.

 

united1.png

구글맵처럼 실제로도 깨끗했습니다.

 

united2.png

 

라운지 내부는 제법 북적였지만 앉을 자리와 음식은 충분했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직원분이 계셔서 깨끗한 상태로 관리된 소파와 테이블을 이용했어요.

바에서는 무료 이용이 가능한 와인, 맥주 음료등이 씌어져 있었고, 전 1불 팁을 내고 술을 한 잔 받아왔습니다.

united3.png

 

테이블마다 USB 충전 및 전원 포트가 구비되어 있고, 대기중인 항공기들을 보면서 짧은 시간이나마 목을 축일 수 있었습니다.

UA 항공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United Club℠ Infinite Card 카드를 정말 갖고 싶겠다 싶더군요. 라운지 액세스 나눔글도 순삭인걸 보니 나만 몰랐나 생각이 듭니다. 꼭 아플로 pp 라운지나 센추리온말고도 UA카드로 이런 좋은 선택이 있다는게 참 좋았는데요. XN좌석 검색과 함께 도움이 되는 UA카드는 뭐든 하나 갖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물론 처닝은 필수구요. 다음엔 아플로 델타 라운지를 시도할까합니다.

2 댓글

poooh

2024-05-13 17:53:37

아플로 UA 라운지를요?  

된장찌개

2024-05-13 18:19:54

아 아플말고도 좋은 선택이 있다는 뜻이었어요. 본문 수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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