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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에서 사우스웨스트 타고 시카고 가려고 합니다.
시카고는 공항이 두개인데 오헤오보단 미드웨이 공항이 묶고자 하는 런던하우스 호텔까지 지하철로 10-20분 더 가깝네요. 항공권 금액은 두 곳 모두 비슷한데 어느 공항이 더 나을까요??
아이가 있어서 안전했으면 좋겠는데 미드웨이쪽이 위험하다고 해서 조금 망설여 지네요.. 지하철 타고 쭈욱 가는거라 상관없을까요?? 미드웨이가 공항이 더 작아서 시튜리티 줄 도 더 길거 같고.. 아이때문에 공항 선택에도 생각이 많아지네요.. 검색해보니 오헤오랑 미드웨이에는 피피 라운지가 없는걸로 나오는데 맞나요?? 라운지가 없는 공항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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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댓글
70kg를향해
2024-05-14 18:07:10
우버는 옵션이 아닌가요? 솔직히 낮에는 괜찮다고 봅니다 무리지어서 사람들 많은 곳으로 타거나 걷거나 그러면요 ㅎㅎ 공항은 미드웨이 추천드립니다 싸웨 허브 공항이기도 해서요.
만쥬
2024-05-14 18:15:20
어린아이 세명이라 우버는 불가능하고 지하철만 가능해요.. 오렌지라인이 블루라인보다 좀 위험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Globalist
2024-05-14 18:56:54
우버 xl 타시면 되요. 그건 미니밴이에요. 아이들 셋이랑 짐까지 챙기면서 메트로는 힘드실거에요
만쥬
2024-05-14 19:11:02
카시트 세개를 들고 갈수가 없어서요.. 3,5,7세 아이들이라.. 지하철 막막하긴 합니다 ㅜㅜ
Mahidol
2024-05-14 20:13:16
우버/택시 카시트 없다고 못 탄 적 한 번도 없었어요.
대략 3-4세 일 때 부터요.
부모님 께서 카시트 없이 태우고 싶지 않은 경우 아니면요.
만쥬
2024-05-14 20:29:50
우버드라이버가 커시트 없다고 거절하는 사례를 종종 봤어서 시도조차 못했던거 같아요..
쎄쎄쎄
2024-05-15 09:55:42
저 한 번 거절당할뻔 했다가 마침 트레블카싯을 가지고 있어서 짜잔~ 꺼내고 탄 적 있어요.
Mahidol
2024-05-15 12:02:22
저도 그런 (우버 드라이버 가 거절 하는) 경우 도 있다 고 듣기는 했어요.
직접 겪어 보셨군요 !
3-4세 때 는 등 받이 부스터 가지고 다닌 적도 아닌 적도 있는데
저는 문제가 없었었어요.
한 번은 부스터 설치 하려니까
자기 베스트 드라이버 니까 안 해도 된다 한 적도 있고
어른 3 + 아이 1 이어서 한 명 앞 자리 타려니까
(코로나 앞 좌석 제한 끝난 이후 였어요..)
본인은 앞 자리에 안 타는 걸 더 좋아하니
뒷 좌석 에 어른 3 타고 그냥 안고 타라 한 적도 있었어요.
미국 이 워낙 크고 다양 한 분 들이 계시니
이것도 지역 에 따라 분위기 가 좀 다를 수도 있겠다고 생각 해 봅니다.
만쥬
2024-05-17 15:50:37
저도 한명이라면 부스터싯 갖고 다녔을텐데 세개를 들고 다니는건 시도조차 못하겠어서 대중교통이나 렌트카를 이용하게 되네요.. ㅠㅠ
ILoveTheMountains
2024-05-15 11:33:15
이런 제품이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어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a.co/d/g7lrJkB
만쥬
2024-05-17 15:51:11
오 괜찮아 보이는데 가격이 웬마한 카시트 가격이네요>_<
미니멀라이프
2024-05-14 19:46:34
지하철 타봤는데, 저는 밤 비행기여서 내려서 지하철 역으로 걸어가는 길이 살짝 으스스했고, 돌아올때는 낮이었는데, 여행객들이 대부분이어서 괜찮았어요.
시카고 안에서는 지하철 3일권으로 부지런히 다녔는데 전혀 무섭다는 생각 안들었고요.
만쥬
2024-05-14 20:09:03
다행히? 낮시간이라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BoseCompanion5
2024-05-14 20:12:56
미드웨이쪽이 좀 더 별로인 지역인건 맞지만,
어처피 공항에서 바로 지하철 타시는거라, 저라면 미드웨이갈꺼같아요. 다운타운이랑 훨신 가까워서요. 특히나 낮시간이면 미드웨이갈꺼같아요.
어처피 낮에 내리시면, 같이 타는 사람들도 많아요.
만쥬
2024-05-14 20:30:52
맞아요.. 미드웨이가 15분 정도 더 가깝더라구요.. 공항이 근처에 두개니 선택의 폭은 높지만 고민이 많이 되군요..
돌팔매
2024-05-14 20:22:36
우버XL 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린 아이들 셋에 짐끌고 오렌지라인이나 블루라인 타기에 힘들 거예요.
그래도 타신다면 오렌지 라인 보다는 블루 라인이 아주 쬐금 더 안전해요. 요즘 홈리스나 정신 이상한 사람들이 지하철 안에서 기거( 주무심)하고, 지하철안에 난민들 쵸콜릿 팔면서 도와 달라고 구걸하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담배/ 마리화나 피는 사람들 있어서 어린 아이들과 힘들 거예요. 아 그리고 오헤어에 pp 라운지 있는데 정말 별루예요. 걸어서 한참 가셔야 할텐데 안 가시는게 시간과 에너지 절약 될거예요.
만쥬
2024-05-14 20:32:27
우버XL. 한번도 이용 안해봤는데 제일 편할거 같긴해요..
시카고 지하철이 생각보다 안전하지는 않겠군요 ㅜㅜ
성게
2024-05-14 20:27:09
오헤어에서 아침 시간에 아이 둘 데리고 (5세, 2세) 블루라인 타고 공항까지 왕복했는데 생각보다 할만했습니다. 환승하면서 이상한 사람들을 마주치긴 했는데 요령껏 잘 피했네요 ㅎㅎ
만쥬
2024-05-14 20:35:26
오 저도 용기가 생기네요!! 몇년전 미드웨이 시큐리티 줄이 1마일이 넘었었다는 글을 보니 오헤오로 또 마음이 기울고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 시큐리티 줄 서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쎄쎄쎄
2024-05-15 09:59:20
오헤어 시큐리티 줄도 그렇게 길때가 미드웨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없진 않을거에요 ㅎㅎ
돈과함께
2024-05-14 21:04:35
오헤어 - 사우스 웨스트 이면 터미널 5 일껍니다. 블루라인을 타기 위해선 공항기차를 타고 메인 터미널 쪽으로 와서 지하철을 타러 갑니다. 블루라인은 새벽이나 야간이 아니면 대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여행객, 승무원 등등도 많구요. 라운지는 터미널 5이면 PP카드로 쓸 수 있는 라운지가 있지만 작아서 제한이 걸릴때가 꽤 있습니다.
미드웨이 - 제가 이용할 때는 매번 한적했습니다.. 도심과 가깝고요. 그러나 단점은 오렌지라인까지 가는 길이 좀 깁니다.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그래도 5분은 걸었던거 같아요. 아이들 케어 하시면서 가기에는 조금 힘드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오헤어에서 도심으로 오는 길이 공사중이라 혹시나 우버를 타신다면 미드웨이가 더 빠르실꺼에요!
만쥬
2024-05-17 15:52:22
각각 장단점이 있군요!! 오헤오 터미널5 에
있는 라운지는 국제선 이용하는 사람만 이용할수 있다라는 제한은 없겠지요..?
돈과함께
2024-05-22 13:36:56
국내선 이용자도 가능은 합니다. 그러나 크기가 그리 크지 않고 카타르 항공이나 다른 항공사가 운행할시 그 항공사 비즈니스 고객들만 받을때도 있었습니다.
(최근에 갔을때는 왼쪽방은 PP 오른쪽방은 비즈니스를 나눠놓긴 했습니다만 아직도 비즈니스 고객들만 받는 시간이 있을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잭팟유저
2024-05-14 21:33:29
몇달전에 보스톤에서 갈때 UA travel fund 소진할려구 오헤라 공항 올때는 샤웨 마일로 미드웨이 이용했는데 둘다 지하철 타고 왔다 갔다 했습니다. 둘다 별로 위험하다고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미드웨이 갈때 지나는 동네가 좀 우범 지역처럼 보였지만 저라면 이것 때문에 구지 오헤라 공항을 이용하진 않을꺼 같습니다.
만쥬
2024-05-17 15:53:32
넵 지하철 안에만 위험하지 않다면야 지나가는 지역이 위험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위험지역 정차시마다 신경은 좀 쓰일거 같네요^^;;
시카고댁
2024-05-15 09:36:18
어른 두명에 3,5,7 아이셋에 러기지..아마도 유모차까지...
무조건 우버 아닐까요?
그리고 미드웨이가 도시 접근성이 훨씬 좋습니다. 트래픽도 덜하고. 미드웨이 공항 근처 분위기가 좀 그럴수있지만 지하철 타면 위험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험이고 트래픽이고간에 3,5,7에 어른 둘은 무조건 우버 추천합니다.
으하하님
2024-05-15 10:50:52
저두 이 방법 추천요
만쥬
2024-05-17 15:56:08
맞아요.. 러기지, 유모차 그리고 아이셋... 이렇게 지하철 이용 한번도 한적이 없어서 엄두가 안나긴 합니다..!! 걱정없이 지하철 탈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여행 다니기 훨씬 수월할거 같아 기대?됩니다 ㅎㅎ
쎄쎄쎄
2024-05-15 09:58:02
미드웨이 추천합니다. Blue line은 타는곳도 멀고 꽤 sketchy하구요.. 택시를 타게 되더라도 미드웨이가 더 가깝구요 (오헤어 트래픽 잘못걸리면 1시간 반도 걸립니다)
만쥬
2024-05-17 15:56:50
미드웨이 추천이 훨씬 많군요!! 경험담 감사합니닷!
샤오롱빠오
2024-05-16 09:53:27
저도 미드웨이 추천합니다. 블루 라인은 이상한 사람도 많고 오래 걸리구요. 제 경험상 미드웨이 가는 오렌지 라인은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으스스 하긴해도 그냥 사람이 없습니다. 오헤어가 크긴 해도 환승하는 여행객이 많아서 더 복잡하구요.
만쥬
2024-05-17 15:57:41
아 공항이 크다고 여유로울거단 생각은 오산이였네요!!
미드웨이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