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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일체유심조, 2024-05-15 13: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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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읽기만하다가 처음으로 쓰는 글이 조언 부탁이라 좀 부끄럽습니다.

 

아이가 Georgia Tech CS(OOS)에 재학중입니다. 타주학교라 재정보조가 $1도 나오지 않아서 요번에 편입을 어플라이했는데 Washington Univ in St Louis에서 합격을 받았습니다. 둘중에 무조건 싼곳으로 간다하고 아이하고 합의가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WUSTL에서 $43000정도의 재정보조를 받아서 두학교의 Cost가 매우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남자)는 GT를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는 편이고, Fraternity, CS Club, Reserch lab, 소소한 개인 business 등등 모솔탈출계획을 제외하고는 매우 만족하는듯 보입니다.(이성교재는 학교가 문제가 아니라 너 존재 자체의 내재적 문제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만) 집도 GT가 가까운 편이고 졸업후 아틀란타에 정착하는것도 부모모두 찬성하는 쪽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in state 아이들은 Zell 장학금으로 무료로 다니는 학교를 3배의 tuition을 내고 다닌다는게, public school 이라 in state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사실을 주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뜩문뜩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것은 속 좁은 저의 탓이겠지요. 더군다나 입학할때 소수를 선정해서 주는 OOS Scholarship을 제외하면 재학생의 성적우수 장학금이 전혀 없다는 점도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저희 부부로서는 좀 이해가 안되는 점입니다. 사실 저는 room and board만 내면 되는 in state을 강력히 추천했습니다만 P2와 아이의 고집으로 GT로 결정했었습니다. 하지만 P2도 학비내고 나면 통장 잔고의 복귀가 매우 느리다는걸 깨닫고 요즘은 In State으로 오는게 어떨까 하며 넌지시 푸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용이 같은 상황에서 WUSTL CS로 transfer하는 장점이 무었이 있을까요? 비용이 비슷하다면 학부랭킹이 높은 WUSTL로 가야 할까요? 이렇게 생각하면 GT같고 또 저렇게 생각하면 WUSTL같아서 판단이 안됩니다. 정중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무 조언이나 다 괜찮습니다. 개인적이 호불호도 좋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데이트

많은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WUSTL은 $45675 재정보조를 받았으나 여러 조언과 여러가지 이유로 가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NORTHWESTERN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는데 아직 최종 재정보조는 아니지만 $32048 + Federal Work Study $3600 = $35648 을 받을것 같습니다.

Northwestern도 와슈처럼 특별히 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이는 반반인거 같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138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우리동네ml대장

2024-05-15 13:20:12

WUSTL에서 $43000정도의 재정보조를 받으면 학비가 GT(OOS) 랑 비슷해진다는 말씀이신거죠?

일체유심조

2024-05-15 13:28:03

네 맞습니다. Total Cost가 $87644에 Aid를 $43000정도 준다고 합니다. 

GHi_

2024-05-15 23:21:00

당장 들어가는 비용이 같더라도, 새로운 학교로 옮겨서 적응하느라 졸업이 늦어질 리스크를 생각해보면, 미미한 학교랭킹 차이보다는 (죠지아택, 와슈 둘다 좋은 학교입니다), 아이가 원하는대로 가는게 좋지않을까요? 스스로 결정을 하고, 자기 인생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살게되는 경험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훨씬 더 중요할테니까요.  

 

저희 아이도 이번에 편입을 하는거로 며칠전에 결정을 한지라, 원글님 / 자제분이, (합격했다는) 기쁨 + (finaid 좀 팍팍 챙겨주지하는) 아쉬움 + (옮기면, 새로운 환경에서 잘할수있을까 하는) 걱정-and-기대 등등에 얼마나 머리가 복잡하실지 남일같지않아서 한마디 거들게 되네요. 

으하하님

2024-05-16 18:30:58

GHI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새로운 적응시간 무시 못할꺼같아요

일체유심조

2024-05-16 19:51:49

여러가지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spring semester credit transfer가 나오지는 않은상태인데 fall semester의 경우 14학점중에 9학점만 인정해주겠다고해서 아마도 GT에 스태이할것 같습니다. GT가 나름 stem쪽 교육을 매우 빡빡하게 시키는 학교인데 매스쪽 학점을 인정 안해주겠다고 하니 좀 자존심이 상한 모양입니다. 성적도 All A였는데...

답찾아

2024-05-15 13:25:32

Engineering 쪽으로면, GT 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녀분께, Student center 에 방문해보라고 이야기 함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Student center (혹은 student union? 학교 별로 이름은 다르겠지요) 에 물어보면,

이런 이런 장학금/재정지원 정보가 있다고 알려줄껍니다. 

학과에서 알려주는 장학금 정보는 제한적이라 의외로 Student center가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많은 한국 분 자녀들이 지원 자격이 됨에도, 받을수 있음에도,

지원하지 않아서 못받는 경우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일체유심조

2024-05-15 13:31:23

Student Center를 통해서는 아니지만 저희 지역 카운티 교육구, 다른 한인 장학금을 $4-5000정도는 받고 있습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WUSTL은 외부장학금을 받으면 AID가 줄어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소소하게 받아도 두 학교가 같은 금액입니다.

답찾아

2024-05-15 13:36:53

GT 가 좋은 학교라, Georgia 로컬 기부자들이 꽤 많이 있을껍니다.

그렇다면 그 금액은 주로  Student Center 에서 중개를 해줄꺼거든요. 

이런 장학금은 중복으로 받을수 있는 경우도 많으니, 확인해보시고 받을수 있다면, 

GT 다니면서 받는 재정적 부담을 줄일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던것입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5 13:39:17

그렇군요 아이에게 시도해 보라고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모르던 새로운 정보 주셔서 많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소비요정

2024-05-15 13:26:29

저도 ml대장님 댓글처럼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원래 와슈 등록금이 훨~~~씬 높아서 편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가, 와슈에서 주는 재정보조 때문에 이제 조텍이랑 등록금이 비슷해지니 편입을 고민하시는 건가요? 와슈 랭킹 물론 좋은데, 전 그냥 조텍에 있을 것 같아요. 조텍 좋아요, 특히 씨에쓰. 어차피 비슷한 값(?)이면 무조건 아이가 더 원하는 곳으로 하라고 할 것 같아요.

일체유심조

2024-05-15 13:34:44

재정보조를 목적으로 편입을 어플라이했습니다만 공교롭게도 Cost가 같다는 의미였습니다. GT CS좋은데 매년 1000명 정도씩 졸업생을 배출을 하니 희소성이 너무 없지 않나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hogong

2024-05-15 13:32:47

학부 레벨은 CS 랭킹이 무의미 하지만 이것도 참고해보시라고 알려드립니다.

csrankings.org에는 조택은 4위, 와슈는 58위로 평가되고있습니다. (저얼대 와슈가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대학원 진학이 목표라면 좋은학점, 좋은추천서, 좋은연구성과 등등 고려해보면, 사립이 더 잘챙겨줄텐데......

취업이 목표시면 알럼나이(동문) 파워 무시하지 못합니다. 인원수 많고 좋은 직장에 포진되어있는 학교가 최고죠.. 1000명씩 졸업시킨다고 궂이 나쁘게 보실건 없을듯 하네요.

일체유심조

2024-05-15 13:48:38

동문파워 그런면이 있겠네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네요 감사합니다.

후이잉

2024-05-15 13:53:28

뭐 제 주 전공 이야기가 아니라서 조언 드리기 좀 애매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래도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랭킹도 높고, 당장의 만족감도 충분한 조지아텍이 낫지 않을까요??

다른 분들도 많이 첨언 하셨지만, GT CS 랭킹은 보통 탑 10안에 무조건 들지 않나요??

그리고 아웃풋 넘버가 많은 걸 걱정 하시는데, 반대로 동문들이 그만큼 많이 있어서

아드님이 (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모쏠에, 공대.... 따님이였으면, 아마 여왕벌?? ㅎㅎㅎ) 나중에 뭘 하더라도

동문들의 힘을 얻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뭐 소수일 경우 좀 더 끈끈한 맛이 있을 순 있겠지만, 동문은 많을수록 좋은것 같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3배 내는거 배아파 하지 마세요, 닉 따라 가셔야죠!! 맘 먹기 나름입니다!!!

찾아보니 3배 내도 일반 사립보단 싸네요 (물론 사립에선 장학금이던 재정적 보조가 있긴 하지만)

 

그리고 재정적 부담 때문에 in state로 왔음 좋겠다고 하시는데, 둘 다 OOS 아닌가요??

GT가 좀 더 집에서 가깝다는 걸 보면, 둘 다 OOS 학교인데,

In state로 못 받고, 비슷한 금액을 내야 된다면, 그냥 좋은 학교 댕기겠습니다

물론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님, 잡 시큐리티가 좀 떨어지긴 해도, CS 전공으로 나옴,

스튜던트 론 해도 금방 페이오프 할 것 같은데요...

꼭 아이의 재정적 서포트를 학부 졸업 때 까지 약속 하신게 아니면, 

아이에게도 재정적 독립을 물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일체유심조

2024-05-15 14:10:03

제가 좀 혼란스럽게 글을 썼네요 수정했습니다. 불행히도 남자아이입니다(딸이 없는 관계로), 두학교 다 OOS이고 In state트랜스퍼는 마감이 7월 말이라 아직 시간이 있고 여전에 어드미션을 받았던 터라 그리 어려울것 같지 않아서 언급했습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닉을 따라가고는 싶습니다만 제 그릇이 좀 부족한듯 합니다. 아이가 취직해서 갚겠다고는 하는데 저희 성격상 받을것같지는 않습니다. 여러 조언 감사합니다. 

후이잉

2024-05-15 14:21:42

ㅎㅎㅎ 저한테 죄송하실 필요는 없으시죠 ^_^

좀 더 명확한 메세지로, 다른 분들이 더 좋은 조언 주시리라 믿습니다!

닉 대로 가셨음 닉네임이 부처님이죠 ㅎㅎㅎㅎ 

 

그리고 취직해서 갚겠다고 하면 받는 척 하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공부하는데 있어서 뭔가 목적의식이 생겨서 좀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차피 재산 기부하실 거 아님 다 결국엔 자식들 몫 아니겠습니까??

고양이알레르기

2024-05-15 14:02:06

학부인걸 고려해서 저라면 그래도 전체적으로 이름있고 순위 높은 학교로 (전공 순위 말고) 선택하겠습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시듯이 동문들이 중요해요. 순위가 높다고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학생들 질과 수준이 높아요. 물론 둘다 좋은 학교는 맞습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5 14:11:20

저도 그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Oneshot

2024-05-15 14:20:51

장학금 받아도 비슷한 금액 내야하면 그냥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집에서 가깝다하니 왔다갔다하기도 편하구요. 학부는 왠만하면 사립이 낫다 주의인데, 그건 사립이 학생 케어를 잘해줘서 거든요.  GT에서 내는돈도비슷하고 이미 적응잘해서 잘다닌다면 궂이 바꾸지는 않을거 같아요. CS 천명씩 뽑아서 성적이 별로이면 모를까.. 잘하고 있으면 졸업해서 어딜가든 잘할거에요.

일체유심조

2024-05-15 16:04:31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만석

2024-05-15 15:50:05

재정적인 측면에서 동기가 되어  와슈에 지원하신거라면 와슈로 옮기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GT는 주립대라서 4년 다녀봐야 변하는것은 없는 반면 와슈는 사립대라서 학년이 올라갈 수록 지원의 기회가 좀더 늘어 날 수도 있습니다. 통계에서 봤는데 주립대는 1학년에서 3학년으로 진학하면서 어떤 금액으로든 재정지원을 받는 학생수가 32%에서 29%로 줄어든 반면 사립대는 79%로 늘어난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습니다. 주립대는 학생들이 졸업하든 안 하든 상관을 안 하는 측면이 있지만 사립대는 소수가 입학해서 그 입학한 학생들이 졸업을 하는게 학교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약간 원주제에서 벗어나긴 하지만 요즘  CS 졸업해서 취직하기 정말 힘듭니다. double major가 많이 필요한 시대인데, 사립대에서는  CS 에 다른 전공으로 Double major를 할 수 있는 기회비용이 많이 덜 들어갈 수 도 있습니다. 주립대는  CS 전공에 다른 인기 전공 double major하면 필수 과목을 제때 들을 수가 없어서 4년 졸업이 힘들 수 도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 확인 가능한지는 모르지만 가까운 분들이 자녀들의 경우에 비추어 얘기해주는것이라서요. 주립대 5년 비용 대비 사립대 4년 혹은 3년반 비용까지도 생각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5 16:11:52

Engineering과 달리 CS는 없는 학교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이 배출되는 추세이고 대학교 성적은 좋은편입니다만 CS에 엄청난 관심과 재능(?)을 보여주던 아이가 아니었던봐 고민이 많이 됩니다. AP credit을 받아서 3년에 졸업은 가능하다는데 졸업후에 취업이 문제라서 취업못하면(요즘 다들 CS 취업이 힘들다고해서) 3년 졸업이 무슨 의미가 있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1학년을 마치고 2학년 올라가는 경우기는 하지만 올여름 인턴잡기가 힘들어서 REU하러 간다고 하는걸 보니 잡시장이 쉽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하이시절 아이의 주된 EC는 문과쪽 Law에 가깝고 본인도 관심이 좀 있는터라 double major에 관한 부분도 상의를 좀 해봐야겠네요.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만석

2024-05-15 16:31:07

글쓰고 검색해보니 

Georgia Tech's website says that the normal time frame to graduate with a bachelor's degree is four years, but the average student takes 4.55 years to complete their degree. 

이렇게 나오네요.

와슈는 검색해도 제가 찾아본바로는 결과가 안 나오네요.

기다림

2024-05-15 16:28:33

저도 대학생 2명 키우는 입장이고 하나는 동네 주립대 다른 하나는 타주의 사립대를 다릴 예정인(12학년)데 저라면 외부장학금 좀 더 적극적으로 알아볼듯해요. GA에서 만족하고 있는 학생을 구지 멀리 보낼필요는 없다고 봐요. 왓씨유가 좋은 학교지만 컴퓨터쪽은 조지아보다 더 좋다고도 말하기 힘들고 졸업후 GA에 자리 잡으려면 거기 있는게 훨씬 유리하죠. 의대쪽이라면 또 다른 이야기지만요.

 

아이들 좋아하는걸 이길수는 없어요. 본인의 인생이고 공부인데요. 나름 열심히 지원하면 외부장학금 몇개만 더 받아도 훨씬 수월해 지실꺼에요.

일체유심조

2024-05-15 16:49:15

많은 외부 장학금이 경제적 형편을 우선적으로 보는지라 저희의 애매한 인컴으로 받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이에게 더 찾아서 신청해 보라고 해야겠네요.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Junsa898

2024-05-15 16:33:01

형편 맞는데도 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인스테이트로 들어오던지 라임 스튜어트 론을 받아서 다녀라 라구요 

일체유심조

2024-05-15 16:52:46

인스테잇은 아이가 싫어하고 론은 학생 Freshman $5500이고 나머지는 부모이름으로 받아야하는데 이자율도 높고 받는 즉시 이자가 발생되는지라 좀 꺼리고 있습니다.

써놓고 보니 바라는게 ㄷ럽게 많네요 저희가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Prodigy

2024-05-15 17:14:09

얼마나 현재 형편이 어려우신지는 모르겠지만 Gatech은 버리기 아까운 학교인데요. WashU도 좋긴 한데 굳이 잘 다니는 학교를 옮길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WashU가 아니라 더 좋은 학교 (탑아이비급?)정도 되면 모르겠지만 그나마도 지금 잘 다니는 학교를 버리고 편입할 가치가 있나 생각해볼거 같아요. 차라리 대학원을 가는게 낫지 않나 싶은게 제 생각이거든요. 전적으로 등록금이 아쉬운거면 차라리 여름에 인턴을 하라고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CS니까 더욱이요)

학교가 크면 그만큼 큰 회사에서 리크루팅 기회도 많이 오고 summer에 intern job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좋거든요. WashU는 학교가 작아서 큰 회사들이 (특히 서부쪽 회사들은) 리크루팅을 잘 안 갑니다. 참고로 제가 2년전에 intern mentoring 했던 애도 Gatech 나온 애였었고 결국 full time으로 회사 잘 들어왔습니다. 저희 팀에 제가 아는 한 WashU 출신은 없긴 합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5 17:49:52

현실적인 경험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상의해 보겠습니다. 

Codori

2024-05-15 17:16:15

GT 떠날 이유가 없습니다. WUSTL prestige가 GT 보다 그렇게 높은것도 아니고 CS인데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취업이 목적이면 GT CS가 취업 더 잘될껄요. CS job market은 생각보다 힘듭니다... 특히 FAANG이나 quant 들어갈라면...

일체유심조

2024-05-15 17:50:18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4-05-15 17:26:34

WashU 는 의대는 짱인데 그 외에는 이공계는 별로지 않나요? 저희 친척이 다니던 학교라서 몇번 가봤는데 딱히 공대/자연대에 중점을 둔 학교론 보이지 않았습니다. CS 같은 데는 약육강식의 정글 같은 주립대 스타일이 성공한다면 더 먹힐 거 같습니다.  편입 허가를 받으셨을 정도면 현 학교 성적도 좋다는 이야기인데 물론 이제 다 컷으므로 자녀분 의견이 가장 중요하겠죠.

일체유심조

2024-05-15 17:51:24

저도 그부분 pre-med 중심 학교라 고민이 되긴 합니다.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hogong

2024-05-15 22:06:03

cs학부하고 메디컬이나 덴털스쿨 간케이스도 봤는데 그거라면 와슈만한 학교도 없을거 같네요.. 요새 cs잡마켓 정말 힘듭니다. 경력직도 빡센데.. 신입은 오죽하겠냐만은.... 아드님은 잘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Melody

2024-05-15 17:59:49

1. 지금 학교가 맘에 든다면 굳이 모르는 환경에 들어가는 리스크를 감당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조지아텍 cs가 너무 좋구요 

3. 개인적으로 공학분야라면 산업이 발달하고 있는 주에서 학교를 다니는게 취업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종합순위는 무의미하구요. 

 

이런 이유로 옮기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5 19:45:55

세세한 이유까지 들어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이 의논해 보겠습니다.

롱앤와인딩로드

2024-05-15 18:10:14

비용이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지도 않는데+아이가 원하지도 않는데 왜 고민을 하시는 걸까...한참 생각 후 댓글 답니다. 게다가 조지아텍 공대 환경이라면 취업 지원도 더 활발할텐데요(저희 아이도 공대여서 이 부분은 좀 압니다^^). 로스쿨 메디칼스쿨 아닌 담에야 굳이요. 조지아텍 갈 정도면 우수한 학생이니 저같으면 와슈 간판(? 이런 게 작용하는지, 와슈 컴퓨터 싸이언스 전공이 조지아텍에서 옮길 만한 위치에 있는지 의문입니다만)에 연연해하지 않을 듯 합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5 19:44:08

듣고 보니 제가 학교랭킹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었나보네요 스스로 반성하게 됩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mc

2024-05-15 18:57:17

cs 전공이면 gt에서 wust로 옮길 매리트가 없어보입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5 19:46:39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mc

2024-05-16 08:51:06

다른 댓글 읽고 몇자 더 적어봅니다. 

 

1. gt에서 cs 졸업이 4년이상 걸리는 이유는 전공 바꾸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인 자녀가 gt에서 cs로 졸업했습니다. 지인 자녀도 처음에는 다른 engineering 전공으로 입학했는데, 2년인가 다니다가 cs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졸업이 5년반 걸렸습니다.

2. 저도 gt에서 좀 있었는데, 취업시즌에 (취업박람회 같은것) 회사들이 몇백개가 옵니다. 저때는 offline으로 student center에서 했는데, 행사하는 기간에는 student center 건물 들어가는 것도 어렵습니다. gt는 공대로 큰 학교이기 때문에 cs전공이면 회사들이 구인을 위해서는 꼭 들린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3. 지인 자녀 졸업할때 (코비드 전) 회사 offer 몇개 들고 어디갈지 골랐습니다. 그리고 대출 받은게 있었는데 금방 다 갚아버리더군요. 다만 회사 갈려면 인턴이나 co-op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맥주한잔

2024-05-15 23:41:1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WUSTL 도 좋은 학교인건 분명합니다만

굳이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는 조지아텍에서 WUSTL 로 옮길 정도로 조지아텍보다 WUSTL 이 더좋은 학교인가?? 갸우뚱 하고요

잘 다니고 있는 학교 놔두고 괜히 옮겼다가 새로운 학교에서 아이와 뭔가 맞지 않는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리스크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조지아텍의 OOS 등록금은 명문 주립대 치고는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합니다.

캄차카

2024-05-15 19:26:17

WUSTL 의학관련 전공이면 미국에서 최고라 어디주 인지 불문하고 무조건 고 인데 아쉽긴하네요.

일체유심조

2024-05-15 19:47:43

학교 캠퍼스와 주변환경도 매우 좋다고 들었습니다. 

KeepWarm

2024-05-15 19:47:54

CS 전공인데 와슈에서 조텍으로 가는건 상상이 되도, 그 반대는 상상이 좀 쉽지 않네요. 한 4~5년 전까지는 학과 랭킹이 중요한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요즘들어서 in state로 내는 돈이 확연하게 적으면 고민해볼만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긴 했는데, 지금은 결론적으로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비슷해보여서, 그럼 명성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공이 medical 관련 쪽이면 해당 고민이 충분히 그럴법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CS라 하셨으니까요. CS가 학부 코어과목이야 비슷비슷하겠다만, 이후에 바이오쪽으로 턴 생각이 있으면 조금 고민해볼거같고, 그게 아니면, 제 아이면 금액 메릿이 크지 않다면 조텍에 남길거같긴 합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5 20:21:13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중간한 금액이 문제입니다.

Atlanta

2024-05-15 20:02:16

학교도 학교지만 와슈 동네가 생각보다 살만한 곳이 못되는것 같아요... 얼마전 처음 가봤었는데 동네 치안 같은게 좋지 못하더라구요. 

아틀란타에 정착하실꺼면 GT 추천이요!

playoff

2024-05-15 20:07:28

닉값 인정!!!

일체유심조

2024-05-15 20:24:36

학교선택과 별개로 St Louis 가 MO와 IL로 구분되는데 학교가 위치한 West쪽 MO는 치안이 좋고 East쪽 IL은 치안이 좀 좋지 못하다고 하네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거중독

2024-05-15 22:27:12

GT 는 엔지니어 경력이 될 가능성이 높고..  와슈는 그보다 더 높은 곳을 가는데 유리할수 있구요.. 저라면 와슈입니다. 사립대와 주립대는 수업과 학생들의 생활이 많이 달라요. 

일체유심조

2024-05-16 08:23:01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립학교만 보내봐서 사립학교에대해서 아는게 없네요

Shaw

2024-05-15 22:27:46

인스테잇 적용해달라고 한번 요청해보세요. 과연 16만불이상 들여서 학부졸업 ㅠㅠ 요즘 좋은 대학  cs 나와도 평균초봉이 8만불이고 다 떼고나면 4천불 조금 넘게 가져와요. 그리고 취업 못해서 난리예요 ㅠ 차라리 학부는 전공 잘 선택해서 가성비 최고인 대학 졸업하고 대학원 간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일체유심조

2024-05-16 08:26:30

인스테잇적용은 입학시에 학교에서 심사하여 OOS중 40명에게만 적용해준다고 하네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haw

2024-05-18 22:32:51

포기하지마시고 매년 요청해보세요. 제 지인 아이는 sophomore 때 파이넨스 오피스에 요청해서 인스테잇 학비로 바꾸었어요.

일체유심조

2024-05-24 20:08:11

아이에게 요청해보라고 해야겠네요. 다른 학교 합격을 언급하는것은 무례한 일일까요?

맥주한잔

2024-05-15 23:44:55

일반적으로 사립대가 학생 케어가 좋고 교수 학생 비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사립대들이 전공변경이 자유롭다보니 CS전공에선 우리가 아는 그 사립대의 케어와 교수학생 비율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주립대들은 CS같은 전공은 거의 들어갈때부터 그걸로 들어가지 않으면, 일단 들어가고 나서는 CS로 바꾸는게 굉장히 힘듭니다. 사립대는 거의 CS 학교싶다는 아이들은 다 할수 있게 무제한 허용해주는 곳들도 있고요. WUSTL 의 CS 상황이 어떤지부터 한번 미리 알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6 08:27:13

한번 확인해 봐야할 부분이네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ockingchair

2024-05-15 23:59:27

학부때 와슈간 지인들 몇몇 기억나는데 cs전공은 못본거 같아요. 사립이라고 다 좋은것도 아니고, 와슈는 모르겠지만 학부중심인 학교는 본인의 성향에 따라 오히려 전공과 직접적 상관없지만 기본소양이라고 여겨지는 세미나 등등 소규모그룹에 많이 불려다녀서 괴로울수 있고요. 특히 이미 적응잘해 학점을 잘받는다면 + 전공 바꾸실맘이 없다면, 비교자체가 성립이 어려울정도로 제가보기엔 조텍 압승 아닐까 싶네요. 저는 제가 cs직종에 있어 그런지 몰라도 고민을 많이 하신다는게 놀라워요. 인스테잇 적용못받아 학비가 쎈것은 안타깝지만 cs진로 확정이면 어차피 다른길은 딱히 없지 않나 싶어요. 

전공에대한 얼마나 확신이 있으시냐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거같고 저는 cs를 계속하실예정이면 조텍에 남아있으시는걸 매우 추천드립니다. 단적인예로 제 링드인 빅테크 캠퍼스 리쿠르팅 높은직책이신분이 애틀란타에는 출몰한 포스팅이 종종보이지만 와슈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6 08:30:18

저는 예전부터 취업이 확실한 EE쪽으로 변경하는게 어떠냐고 권유하는데 본인은 CS를 계속하겠다고 하네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체자르

2024-05-16 09:20:00

CS 전공자입니다. EE/ECE보다 CS가 훨씬 취업이 쉽습니다. 특히 조텍정도 높은 랭킹 학교면요

빅테크는 경쟁이 제법 되지만 SW엔지니어는 테크가 아니라도 무수히 많은 회사에서 뽑고 대우도 대부분의 타직군보다 좋습니다.

EE/ECE 가 나쁜 전공은 아니지만 뽑는 회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CS처럼 선택지가 넓지 않아요

일체유심조

2024-05-16 09:26:17

그렇군요 제가 모르던것을 하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가 다음 학기에 델타에서 CO-OP을 할지도 모르겠다고 해서 왠 델타? 하고 말았는데 이것도 CS전공이라서 가능한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되기를

2024-05-16 08:37:03

CS 전공에 관련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와슈는 아드님이 가고 싶어서 편입지원을 하셨는지요? 그랬다면 와슈에 지원했던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이번에 저희 아이가 와슈에 입학합니다. 프리메드나 CS는 아니고 인문, 사회 계열로 입학합니다. 학교에 대하여서 잘 알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아이와 학교를 방문한 이후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 주변도 부촌 주변이라 안전하고 깨끗했습니다. 학생들도 순하고 친절했습니다. 뉴스로만 접했던 St. Louis에 대한  선입견은 버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캠퍼스 주변은 안전하고 캠퍼스 자체는 정말로 아름다왔던습니다. 무엇보다 학교를 방문하면서 제가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가서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학교였습니다. 저희 아이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사실 방문 전에는 다른 학교를 가기를 원했었는데 끝까지 이 학교를 고집하는 바람에 저희 아이와 많은 갈등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캠퍼스 방문이후에 저의 마음에 있던 불편한 감정들이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이 학교가 저희 아이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립대학교라서 전공변경이 자유롭다는 얘기를 들어서인지, 저희 아이도 본인이 알아서 필요하면 전공도 바꾸고 알아서 잘 선택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부모님께서 시간과 재정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정도는 방문하신 후 결정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아드님께서 지금 좋은 대학을 다니시고 계시기에 100% 만족하신다면 문제없지만, 이렇게 갈등하고 편입지원까지 아드님께서 하셨다면 한번 방문한 이후에는 결정이 더 쉽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두번의 입시를 치르면서 한가지 깨달은 것은 결국 본인이 결정하도록 믿고 기다려 주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부모로서 해야 될 일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환경들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의 심정을 알기에 이렇게 저의 소견을 적었습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6 09:54:41

사립학교가 재정보조를 잘 준다고해서 지원한거라서 재정보조 이외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 학교도 방문 한번 없이 등록하고 다니고 있습니다.ㅠㅠ 아이가 좀 특이해서 빨리 졸업해서 돈 좀 받는 직장다녀서 40살에 은퇴하고 싶다는 아이입니다. 안분지족, 안빈낙도의 삶을 지향하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친구랑 혹은 혼자 낚시하러 다니는걸 즐기는 아이라 GT에도 낚시대를 가지고 갔었습니다. ㅠㅠ 모솔의 후유증인거 같기도 하고 보고있으면 부모로서 좀 짠 합니다. 저희도 결국 아이의 의견을 따르게 될것같습니다. 그래도 부모로써 여기서 조언해주신 여러가지 의견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타

2024-05-16 11:48:27

이런 성격이면 조텍 CS하고 빅텍 가서 2년애 한번씩 이직해서 몸값올리고 15년 바짝 벌어서 이직하는 코스가 정답인데요. 중간에 detour를 하고 편입을 하고 그런 성격이 아닌것 같습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6 13:12:29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저런 코스대로 됐으면좋겠네요

작성

2024-05-16 09:04:11

Room and Board 까지 하면 일년에 6만불 정도 맞나요? 두 학교를 비교하기 보다, 만약 경제적인 문제가 있다면 학교의 선택이 아닌, 학업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아이를 가진 부모로서 맘껏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참 이 선택이 쉽지 않네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잘 하시는 겁니다 화이팅

일체유심조

2024-05-16 09:55:27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수집가

2024-05-16 18:45:12

CS와 전혀 상관 없지만 제 경험담을 풀자면 의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개인적으로 공립대 저어어어엉말 비추입니다. 만약 grad/professional school을 목표로 두고 있다면 WashU 극히 추천하겠지만 이게 사실 쉽지 않은 선택이기도 합니다. 일단 편입 후 적응 기간이 있을 텐데 본인에게 필요한 자원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2년 안에 파악하는게 사실 쉽지 않습니다.

사립의 좋은 점이라면 일대일 케어가 좀 더 많다는 점이고 학생 본인에게 돌아가는 자원이 좀 더 많다는 점인데요. 이 부분이 대학원 지원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만약 이 쪽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취업 쪽으로 노선을 확실히 틀고 있다면 제 생각에는 WashU로 편입할 이유가 그렇게 크다고 보지 않습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6 19:54:53

아이가 공립학교 체질이라... 여러가지 조언과 여러가지 이유로 아마 GT에 스테이할것 같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수집가

2024-05-27 12:51:04

노스웨스턴 붙었다는 소식 이제 봤네요. 합격 축하 드립니다. 사촌 동생이 다녔던 학교였는데 여태까지 칭찬만 들었지 위치가 위치인지라 날씨 제외하고서는 나쁜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던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그래도 다니고 있는 학교가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WashU랑 마찬가지로 사립이고 CoA 생각하면 돈은 더 들었으면 더 들었지 덜 들지는 않을 것 같네요. CS의 목적 이상으로 편입에 의미를 둔다면 NU도 나쁘지 않겠지만 확실히 개발자 및 CS 관련 업무를 할 거면 GT가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추후에 매니지먼트 쪽으로 롤을 맡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기는 하겠네요. 

폴스

2024-05-17 02:55:33

학비에 관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타주 학생들의 학비가 instate 학생들에게 돌아가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조지아텍 사이트에 이렇게 나오네요. 

 

The tuition paid by in-state students covers only about one-fourth of the total cost of their education in the University System. Therefore, Georgia taxpayers are contributing three-fourths of the necessary funds to provide quality education for the citizens of the state. 

 

저도 cs는 조지아텍을 추천드립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7 08:55:20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내서 어렵게 찾아주셨는데 사이트에 언급된 부분은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네요. 결국 인스테잇 학비의 4배가 cost이고 나머지 3/4를 조지아 납세자가 기여하는 거라면, OOS학생이 3배의 학비를 내니 결국 cost의 1/4은 조지아 납세자가 부담하는 셈인데 조지아 납세자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힘든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기부금으로 1/4을 충당하는것도 형평에 맞지 않고요. 공공부분 특성상 약간의 뻥튀기가 있지 않나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기 주의 인스테잇에 다니는게 가장 효율적인것 같습니다만 저부터도 이런저런 이유로 타주 학교를 보내고 있으니 자녀 교육은 참 쉽지 않은 문제 같습니다.

남쪽

2024-05-17 09:25:18

조지아텍 같은 커다란 연구대학은 Multi-billion $$$ 회사(?) 이기 때문에, 그렇게 단순히, 1/4은 조지아 납세자가 부담하거나 기부금으로 충당 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OOS학생은 그 주의 학생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고요. 주 정부에서도 투자를 하는 겁니다. 다른주에서 인재를 데리고 와서, 그 주에 살게 하는 거죠. 아드님이 앞으로 조지아에 산다면, 살면서 내는 세금과 결혼을 해서 정착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 그건 주 정부에서는 남는 장사이거든요.

일체유심조

2024-05-17 10:03:52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endowment의 수익으로 나머지 cost를 충당하기 보다는 cost 숫자를 좀 높이지 않을까하는데요 저의 근거없는 망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지아텍이 수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이 부모로서 좀 황당했던건 수백명이 듣는 코어과목의 교수가 영어를 못해서 강의를 도저히 못알아듣겠다고 하더군요 변경도 불가능한 상황이라 결국 같은 과목의 다른 교수 강의를 이중으로 청강했습니다 ㅠㅠ, 조지아텍 부모 페이스북에 가보니 이런 강의가 상당히 많아서 부모들 컴플레인이 꽤 많았습니다. 물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양질의 강의를 듣겠지만 적어도 cost가 인스테잇의 4배라는 조지아텍의 주장은 동의(?) 혹은 납득하기가 매우 어렵네요. 저의 동의나 납득이 그들에겐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겠지만요 ㅎㅎ 그냥 학비가 부담스러운 부모의 푸념이었습니다.

남쪽

2024-05-17 12:24:01

네, 이건 학부 학생수가 많은 거의 모든 주립 대학의 고민 일껍니다.

폴스

2024-05-18 02:43:09

아무래도 주립대라 그럴듯 싶습니다. 사립은 인스테잇이더라도 타주 학생들 학비와 별 차이 안나는 경우가 많고, 주립은 아무래도 그 주 학생들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연구 실적이 아주 뛰어나서 임용된 교수님들중 티칭은 아쉬운 분들도 꽤 있으십니다 ㅠ... 

뭐든순조롭게

2024-05-17 11:08:43

제 아이 친구들 세명이 아드님과 같이 조텍 cs에서 공부하고 있나봐요. 얘네들이 각각 라이스, 하비머드, 와슈를 합격했고, 미시건은 셋다 붙었었어요( 그외 다들 여러학교 합격했구요). 그런데 조텍에서 인스테잇 학비 오퍼를 주니 다 거기로 갔어요(저흰 oos예요). 다른 한명은 죠텍 붙고 와슈로 갔는데(cs아님) 이 아인 더블전공을 원해서 여러가지 조건 따져서 사립을 선택한거였어요. 현재 1학년 마친 상태로 학비차이가 없고, CS라면 죠텍이 더 좋은 선택 같아요.

일체유심조

2024-05-17 11:48:34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OOS중에 40명만 준다는 인스테잇학비를 받다니 진심 부럽습니다. 문득 11시만 되면 처 자던 아이를 좀 더 채찍질을 했어야했나 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농담입니다 ^^

뭐든순조롭게

2024-05-17 12:01:47

oos 인스테잇 학비 오퍼가 40명만 주는거였어요? 전 3명이나 받고 가서 주립임에도 죠텍이 똑똑한 애들 데려가려는 전술이 참 좋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볼때 죠텍 붙고 다른 탑사립학교로 간 애들중에 인스테잇 학비로 못받은 애들이 더 많으니 아드님 잘못이 아니라 "운"인걸로 생각하심 될듯해요.

elpis

2024-05-17 12:09:52

만약 와슈에서 풀 튜이션 같은 재정보조를 받지 않는 이상 GT와 와슈 두 대학의 학비가 비슷하다면 굳이 옮길 이유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더구나 CS면 GT가 탑 티어인데 아무리 와슈가 좋은 사립대라고 해도 CS나 공대로는 트랜스퍼할만큼 특별히 메리트를 못 느끼겠어요 

무엇보다 자녀분이 현재 대학에서 적응을 잘 못하는 것도 아니고 만족하고 있는데 말이죠

 

오로지 Tuition 부담이 가장 큰 문제라면 나중에 취업하면 부모님한테 일부라도 갚는걸로 하면 되죠.

요즘 공대쪽은 신입 초봉도 상당히 센 편이라 그 정도는 금방 갚을수 있고, 인턴쉽만 해도 벌이가 꽤 괜찮더라고요. 

아이도 부모님이 학비문제로 고민하는걸 옆에서 봤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할거에요.

 

자식한테 직접 돌려받는게 영 안 내키시면 (저라면 얼씨구나~ 덥석 받습니다 ㅎㅎ) 아이와 잘 상의해서 학자금 론을 일부라도 받으시고 졸업하면 아이한테 갚으라고 넘기면 됩니다. 학비론을 받으면 지금 당장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줄어드니까 부담이 덜 해지죠. Parents 론 이자는 좀 센편이지만 Federal Loan 말고 각 학교에서 펀드로 운영되는 자체 loan은 이자가 저렴한 편이에요. 학교 자체 론은 federal subsidized loan처럼 졸업후 6개월까지 이자를 유예해주는 경우가 많으니까 GT에도 있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일체유심조

2024-05-17 12:50:53

학교자체론은 제가 모르고 있던거라 좀 찾아보니 이것도 재정보조의 필요성을 증명해야 받을 수가 있네요 저희가 좀 애매한 인컴이라 아마 해당은 안될듯한데 그래도 아이한테 신청한번 해보라고 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학비를 고민없이 팍팍 대주지 못하는 저의 능력에대한 자괴감이 들고있네요...

elpis

2024-05-17 13:02:23

저렇게 들어가기 힘든 좋은 학교들에 척척 합격할 정도로 자녀를 잘 키우셨는걸요. 자괴감 느낄 필요없으세요 ^^

일체유심조님뿐만 아니라 대부분 학부모의 현실적인 고민이지요.  솔직히 한국 부모님들은 학비 대느라 허리가 휘어져라 고생하면서도 다 대주려고 노력하는데... 사실  대다수 미국학생들은 학비론 받아서 취직해서 갚아나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고요. 물론 미국도 잘사는 집들이야 척척 대주겠지만요.

그리고 시간 정말 금방 지나갑니다. 지금 좀 버거우셔도 자녀분이 졸업하고 좋은 직장 잡아 승승장구하게 되면 '그때 힘들었지' 회상하면서 홀가분해지는 좋은 날이 곧  올거에요~ 

일체유심조

2024-05-17 15:08:18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vj

2024-05-17 13:27:23

저의 큰애가 작년에 nyc에 있는 사립대를 졸업했는데...파란만장했지요 나름 졸업까지

상황이 어찌되어서 동내 컴칼 그래픽디자인쪽으로 공부하다 4 년제 사립으로 편입을 알아보았더니

컴칼 크레딧을 1 년밖에 안쳐줘서 3 년 다니게 되었고 그나마 

다른학교에서 준다는 스칼라쉽 타임라인을 놓쳐서 1년 기다려야했고 펜데믹으로 온라인수업 2 년- 

결국엔 4 년만에 졸업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좀 힘들더라도 GT 졸업하는게 나을듯 싶은데요...

어찌하다보면 시간 금방가요...매학기 등록금내다보면 힘들지만,,,

저의 둘째도 거기 붙었는데 안갔는데 ,,,부럽습니다....

일체유심조

2024-05-17 15:08:36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uardian3C

2024-05-24 21:27:00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건 자녀분의 성향과 앞으로 원하는 드림 직업 인것 같습니다.

만일 엔지니어링 성향이 강하고, 뭔가 만드는 것에서 성취감을 느껴서 나중에 프로그래머가 꿈이라면 cs 프로그램이 강한 GT를 굳이 떠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그게 아니고 두루두루 공부 잘하고 커뮤니케이션이 강한 아이라면 wustl, northwestern 같은 탑 사립들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회사를 목표로 한다면 엔지니어링 직군 말고 PM같은 직군은 커뮤니케이션 스킬 그리고 전반적으로 세상을 읽는 감각이 더 중요합니다.

(제 biased 된 의견일수 있습니다) 경험상 탑 사립 출신들이 커뮤니케이션이 좀 더 강했고 비 엔지니어링 직군에 그런 사립출신이 많았습니다.

일체유심조

2024-05-24 21:49:41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의논해 보겠습니다.

살사러버

2024-05-24 22:55:35

비슷한 의견입니다. CS가 확고하면 조지아텍에. 아니라면 노스웨스턴 강추드립니다. 골고루 좋은 전공을 가지고 있는 노스웨스턴의 경우 학교생활이던 전공이던 외부활동이던 보다 다양한 스펙트럼에 노출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학부는 전체 랭킹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수전공제외하구요. 충분히 엣지가 있는 학교고 학교위치도 와슈보다는 훨씬 좋구요. 이건 사람마다 추구하는 밸류가 다르니까 좋다나쁘다를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저는 전공공부를 잘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넓고 다양한 환경에서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이 20대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공은, 심지어 직업도 언제든지 바뀔 수 있고 많이 바꾸는 세상입니다. (물론 조지아텍도 최고의 학교지만 노스웨스턴과는 다른 종류의 강점이 있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야를 키우는데 노웨가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체유심조

2024-05-25 08:24:00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U가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아이 고교시절 입시에서 꼭 보내고 싶은 학교 두개중에 하나였습니다.

AAMom

2024-05-25 00:38:58

NU 합격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에 입시를 치룬 부모의 입장에서 NU 너무 들어가기 힘들고 좋은 학교임에는 분명한데, 글 내용과 대댓들을 읽어보면, 굳이 옮길 필요가 있는가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NU로 가면 매년 만 불을 더 내야 한다면요.  GT의 CS major라는 훌륭한 전공을 하고 있고, 즐겁게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잔고 걱정이 더 심해질 시카고에 새 생활을 하는게 맞는지는 고민을 많이 할 것 같아요.  특히 다음과 같이 합의가 되었다면 더더욱이요...

 

"무조건 싼곳으로 간다하고 아이하고 합의가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WUSTL에서 $43000정도의 재정보조를 받아서 두학교의 Cost가 매우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일체유심조

2024-05-25 08:24:51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초의 합의정신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뭐든순조롭게

2024-05-25 02:57:04

제가 위댓글에 조텍CS 인스테잇 오퍼로 다닌다는 아이 친구가 오늘 저희집에 놀러 왔었어요. 학교에대해 물었더니 너무 좋다고 하네요. 방학이지만 여기 주립에서 여름 학기도 듣고 있더라구요. 놀기도 잘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성실한 아이거든요. 놀웨에도 제 아이 친한 친구가 다니고 있는데 여긴 3학기 체계라 아직 방학을 안했나봐요. 부모님이 시카고 출신이라 놀웨로 간거였는데 의외로 아이는 다른곳으로 트랜스퍼 하고 싶어한다고하니 아이가 좋아하는 학교가 중요한거같아요. 이 아이도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아이고, 저널리즘 전공이예요. 제 아이라면 신입 입학이 아닌 지금 상황에서 CS전공이 확실하다면 조텍에서 좋은 성적으로 남을거같아요. 

일체유심조

2024-05-25 08:30:03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주학비로 다니고 있음에도 만족도가 높았는데 인스테잇 오퍼로 다니니 얼마나 만족도가 높을까요 정말 부럽습니다. 저희아이가 인스테잇 오퍼로 다니고 있다면 아예 트랜스퍼를 생각하지도 않았을것 같습니다. NU가 저널리즘쪽으로는 탑으로 알고있는데 트랜스퍼하고 싶다고하니 이유가 매우 궁금하네요.

BoseCompanion5

2024-05-25 11:50:12

와슈는 조지아텍이랑 그렇게 차이도 많이 나는 학교가 아니라서, 절대 편입 안갈꺼같고요.

 

놀웨면 사실 좀 고민이 될꺼같네요..  

 

편입의 가장큰 장점을 생각해보자면

놀웨가 학생수준이 평균적으로 확실히 높고, 졸업하고 첫 직장을 잡을때 조지아텍보다 유리한점이 많다는점 (남부에선 둘다 비슷비슷). 

 

단점을 생각해보자면

이미 있는 friend group들과 떨어져야하고, 편입으로써 새로운 친구들을 만드는게 좀 힘든점.. 

 

이정도가 있겠네요. 

 

명문대라는 곳이, 확실히 인맥쌓고 사람들 만나는것에 많은 도움을 주는건 사실이지만, 

그냥 평범하게 직장잡고 먹고사는것에 행복할수있다면 그냥 조지아텍 남을꺼같고. 

야망이 많아서 뭐 무조건 FAANG같은곳이 목표다, 라고하면 놀웨도 나쁘지않죠. (몰론 조지아텍을 나와도 충분히 탑 CS job 가질수도있지만..)

 

제가 아들이라면, 어처피 이미 친한 친구들도 대학에 있고, 또 놀웨를 간다고해서 내 삶이 그렇게 바뀌진 않을꺼같으니, 안할꺼같긴한데, 

트랜스퍼 지원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닌데도 여러군데 지원한거보면, 더 높은학교를 가고싶은 야망도 어느정도 있을꺼라 생각해요 

 

어처피 틀린 결정은 없으니, 자기 최종 목표에 따라서 잘 결정하면 될꺼같네요

일체유심조

2024-05-25 13:49:14

아이가 사교성이 뛰어난편은 아니라서 본인이 좀 외로울거 같다고 걱정하네요. 이곳에서 받은 여러 조언들을 전달하고 아이가 결정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른퇴직기원

2024-05-25 17:28:09

CS라면 그냥 조텍에 남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Northwestern이나 조텍이나 개발자 잡 찾는데는 차이

없을 것 같구요. 대학생 졸업 후 신입 개발자 취직의 최대 관건은 인턴십을 어디서 얼마나 했느냐인데, 괜히 이사가고 적응하다가 인턴십 찾는게 늦어지면 풀타임 오퍼에 연쇄적으로 피해가 생깁니다. 조금 업그레이드 되는 수준의 편입이라면 그 시간에 인턴십 찾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경제적인 선택일 것 같아요.

일체유심조

2024-05-25 22:48:17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인턴쉽잡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코누

2024-05-26 16:20:49

저도 같은 이유로 조텍에 남는걸 추천합니다.

Prodigy

2024-05-26 18:30:10

오히려 CS라면 Northwestern이 더 좋지도 않긴 해요. 분명 Northwestern 학부랭킹은 와슈보다도 좋고 Gatech보다도 좋긴 한데 CS는 얼마나 좋은지 잘....저도 여전히 Gatech에 한표네요. 학벌이 아쉬우면 차라리 대학원을 더 올려서(?) 가시는게 어떠한지.

GHi_

2024-05-26 00:14:22

Northwestern 보내시는게 어떠실지요?

 

만만치는않아도 불가능은 아니신듯한데,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NU가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아이 고교시절 입시에서 꼭 보내고 싶은 학교 두개중에 하나였습니다" 이런 학교에 못가게 하시면 아드님도 그렇지만, 원글님이 후회하실듯요. (살짝 빗나간거 같긴하지만) 세상만사 님 아이디같은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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