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 2주 전 쯤 예약했어요 xD

회사에서 갑자기 -.-; 심심해서 또 하루씩 체크해보는데 방이 있는 겁니다? 

루브르 예약 취소하고 방돔 하룻밤 예약하고보니 다른 날들도 다 방이 뜨는 겁니다?

급하게 빌트에서 넘기고 뽀나스 포인트까지 구입했는데 마지막 하루가 모자라서 일단 것만 빼놓고 예약해놨다가,

오늘 체이스 사프 브랜치 오퍼로 열고 와서 UR 조금 넘겨서 마지막날까지 예약했습니다.

체크해보니까 같은 날짜로 계속 포인트 방이 보이길래, 기존 예약 다 취소하고 예약 하나로 다 묶었어요.

이렇게 제 생에 일박 1500유로짜리 방을 돈 한 푼 안 쓰고 1000불에 며칠씩이나 게오아까지 쓰면서 묵는 날이 오네요 ㅇㅁㅇ

사프를 좀 일찍 열었으면 뽀나스 포인트 안 사고도 가능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ㅎ 

새삼스럽게 감사한 날입니다 마모에.

다들 하얏 포숙 성공하시길!

(호텔 얼러트 걸어놓고도 한동안 하루에도 몇번씩 하야트 왜 그렇게 체크했나 몰라요 어차피 이렇게 될 거면...ㅎㅎㅎ)

 

 

========

 

 

지금 하얏에 포인트가 없는데, 어차피 방도 없습니다 -.,-; 티어도 없고요. 있는 건 게오아 뿐입니다.;

빌트니 뭐니 각종 어카운트에서 필요한 만큼 넘겨야 하는데, 

파리에 있는 하얏 호텔들 다 포숙 방이 없으니 얼마를 언제 넘겨야 하나 고민이라서요.

4박 중 하루라도 되어라! 하면서 이어 붙이는 것도 걱정입니다. 이러다가 퐁당퐁당이 될까봐요 ㅠㅠ

 

1) 만약 루브르를 예약을 했으나, 갑자기 방돔에 방이 풀리면, 루브르 취소하고 방돔 방이 나가기 전에 예약을 다시 하는 게 가능할까요?

포인트가 충분하지 않아 두 곳을 동시에 예약해놓고 하나 취소하는 게 불가능해서, 하나를 먼저 취소해야하는데 이러다가 둘 다 잃을까봐요 ;ㅁ;

2) 예약하면서 게오아도 써야하는데, 이건 일단 4박을 한 호텔에 다 잡고 나중에 붙일(?) 수 있는 건가요?

3) 만약 루브르나 마들렌에 포숙을 이미 잡았는데 방돔 포숙방(스탠다드)이 풀리면,

1)의 이슈를 피하기 위해 일단 신용카드로 방을 잡고, 나중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다른 호텔의 포숙 예약을 취소하고 방돔 예약을 포인트 숙박으로 바꿔달라면 바꿔줄까요.?; 

 

방돔은 15만 정도, 마들렌은 12만, 루브르는 13만 정도를 넘겨야 하는데,

아무래도 포인트 차이가 얼마(?) 안 나다 보니 오픈 호텔 얼러트는 걸어놓고도 방돔을 하루에도 수십번 체크합니다 ;;

이렇게 체크하면서도 아 방 있으면 어쩌지 15만점 미리 넘겨놨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번 여름 갑자기 가게 된 유럽여행들이 정말 사람 잡네요. 

항공이고 호텔이고 벌써 이주일째 매일 체크하고 있는 것 같아요.

루브르는 가끔씩 방이 나오는 것 같은데, 퐁당퐁당으로만 나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