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타운하우스 중문 시공 퍼밋

스탠리, 2024-05-18 10:42:12

조회 수
103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항상 마모에 많은 신세를 지고 있는 학생입니다.

 

첫 차 구입 부터 많이 도움을 받던 학생이 어느덧 취직하고 내 집 마련까지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익명의 많은 도움의 손길도 없었다면 절대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예요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내 집 마련의 꿈에 부풀어서 인테리어 구상을 이것저것 하던 와중에 한국 집처럼 꼭 현관에 중문 시공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습니다.

 

미국 인건비를 아니 간단하게라도 DIY로 하고자 마음을 먹었구요.

 

그런데 계획 중에 현관 대문 앞에 가벽을 세우고 문을 두는 것이 permit 받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집 인테리어를 불법으로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께서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스크린샷 2024-05-18 114041.png

 

계획 했던 것은 현관 대문 옆에 가벽을 세우고 신발장을 둔 다음에 대문 앞에 슬라이딩 도어를 두는 것이었습니다.

 

스크린샷 2024-05-18 112431.png

 

이런 문들을 sliding barn doors 라고 하던가요? 현관과 실내가 완벽히 분리된 공간을 계획한 것이 아닌 여기가 신발 벗는 공간이다 라는 인상만 주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 Maryland의 Partitioning wall에 관한 법규가 상당히 애매모호하게 설명이 돼있더라구요... 무게를 받치지 않는 벽이면 You may not need a permit이런 식이라...

 

한국 처럼 현관 중문 인테리어를 꾸미는 것은 미국에서 불가능한 것일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 께서는 어떻게 permit을 얻으셨는지, 그리고 비용은 어느정도 드셨는지, 또 전반적으로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항상 신세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6 댓글

xerostar

2024-05-18 11:48:31

중문 구조는 생각해본 적도 없고 수백 수천채의 집 구조를 사진으로나 직접 접해본 경험상 구경해본 적도 없네요. 그만큼 마이너한 취향인데, 퍼밋도 퍼밋이지만 다시 팔때의 어려움도 적지 않고 필요성을 느껴본 적도 없습니다. 현관문을 마주보는 아파트처럼 프라이버시 문제를 느껴보기 힘들기 때문이겠죠. 기본 구조를 손대지 않고 Ikea의 5x5 칸막이 있는 수납장 등으로 자연스럽게 벽을 만들어 주거나, 애초에 복도가 꺾여있는 식으로 현관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집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탠리

2024-05-18 12:02:16

하긴 어느 집을 가도 중문이 없었네요... ㅜㅜ

수납장이나 다른 방식으로 공간을 꾸며봐야겠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케어

2024-05-18 12:44:21

+1 그렇게 넓지 않은 공간인데 벽을 세우면 답답해서 인기가 떨어질것 같아요.

공간에 구분을 주시려면 half wall 이니 묵직한 수납장 정도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스탠리

2024-05-18 19:21:51

수납장을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군요..! 그렇게 꾸며봐야겠어요!! 후기를 기다려주세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physi

2024-05-18 11:51:48

가벽 설치의 경우 weight bearing 같은 structural 문제가 없으면 따로 퍼밋은 필요 없을텐데요.

문의 경우 화재등 위급시에 탈출에 지장이 될 수 있는지... fire code 문제가 조금 더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현관쪽이면 이 문제가 좀 더 도드라질거고요. 

 

https://mdsp.maryland.gov/firemarshal/Documents/State%20Fire%20Prevention%20Code%202016%20January%2001%20Adopted.pdf

제 생각에는 퍼밋받으시고, 여기 룰에 맞춰 시공하신 뒤 인스펙션 받으셔야, 인셔런스 등 나중에 문제가 없을걸로 생각듭니다. 

스탠리

2024-05-18 12:33:14

Baltimore city county 규정만 봤는데 메릴랜드의 이런 규정이 따로 모여있었군요..! 잘 보고 다시 계획을 세워봐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20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559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953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806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6088
updated 4094

2월 초 북유럽 오로라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 질문-여행 14
오우펭귄 2024-07-25 618
updated 4093

하루 정도 달라스에서 부모님 모시고 여행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 질문-여행 18
냥창냥창 2024-07-25 918
  4092

힐튼 서패스 크레딧 - 숙박 날짜기준? 포스팅 날짜 기준?

| 질문-여행 11
매일매일여행중 2024-06-05 789
  4091

부모님과 함께하는 8박9일 오하우 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34
레드디어 2024-07-21 1396
  4090

한국여권 (이중국적)으로 캐나다 나이아가라 출입국 (급) 질문 있습니다.

| 질문-여행 10
귀욤판다 2024-07-20 1459
  4089

한식탐방 퀸즈/플러싱으로 갈까요 뉴저지로 갈까요?

| 질문-여행 89
자몽 2021-07-20 15419
  4088

여행자 보험 질문 드립니다 (터키와 키르기스스탄으로 여행)

| 질문-여행 4
셀프메이드 2024-07-12 634
  4087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6시간이 남습니다.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 질문-여행 17
신신 2024-07-20 1561
  4086

바하마 크루즈여행

| 질문-여행 6
작성 2024-03-25 1815
  4085

디트로이트(Detroit) 호텔 지역 선정 문의 드립니다.

| 질문-여행 12
OP맨 2024-07-18 512
  4084

플로리다에서 스노클링 괜찮은가요?

| 질문-여행 9
신신 2024-06-16 1975
  4083

Waldorf Astoria Beverly Hills 근처 식당 추천!

| 질문-여행 11
라크 2024-07-08 1061
  4082

도쿄 음식점 & Bar(술집, 이자카야?)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질문-여행 22
애둘아빠 2024-07-14 1462
  4081

LA 한타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2024)

| 질문-여행 22
멜빵 2024-07-12 2649
  4080

12월30일 / 31일 뉴욕 맨하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질문-여행 16
babato 2024-07-12 1559
  4079

.

| 질문-여행 1
치아티스트 2024-01-08 1511
  4078

하네다 공항 (HND)에서 10시간 경유한다면 무엇을 해야 좋을까요? - 후기 올려 드립니다! (사진 X)

| 질문-여행 48
캡틴샘 2023-11-14 7424
  4077

엄마와 아들 RTW Planning 중-힐튼 호텔 레비뉴 결제/Aspire or Venture X?

| 질문-여행 13
SAN 2024-05-30 1264
  4076

내년 3월 유럽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대한항공 직항노선이 있는 유럽 도시?)

| 질문-여행 7
낮은마음 2024-04-24 1394
  4075

청소년 유럽 여행자(의료) 보험 추천해 주실 회사있으신지요?

| 질문-여행 7
ALMI 2024-07-08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