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https://news.koreadaily.com/2024/05/20/economy/economygeneral/20240520014958047.html
기장과 승무원 단체 식중독 ㅇㅅㅇ;; 이게 일어나네요... ㅅㅅ회항..
게다가 한국발...
음식 전체가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기장, 부기장 음식을 딴거 먹는게 의미가 없겠군요. 둘다 ㅅㅅ해서 자동 운행 걸어 놓고 화장실 왕복했을것 같습니다. 승객들 ㅅㅅ 소식은 없으니 의아합니다.
운항전 단체 회식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이런.. 승객들 난리 났겠네요. 저런 일들이 흔하지 않을텐데요.
+222222
저 거리에서 회항이면 기내식의 문제는 아니네요. 근데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도 아니고 외국인 조종사/승무원들 포함됐을텐데 전체 회식을 자주 하나요?
제가 조만간 반대 루트로 UA 탈 예정인데.. 이제는 직원들 식중독으로 회항 이런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야 하나 하는 생각이..ㅎ
아침 비행기라 회식은 아닐듯 하구요.
아침 먹은게 잘못된듯하다고..
조식도 같이 먹었다는 점에서 회식이긴 하죠.. 어디 호텔인지..
매리엇 계열에 묵는다는거 같더라구요
작년 요맘때쯤 UA 이용해서 SFO ICN 탄적이 있었는데 크류들 여의도에서 머문다고 직접 듣긴 했어요. 다만 정보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니 왜 때문인지 판단하긴 이르네요. 뭐 외부 식당이나 배달 시켰을 수도 있고요. 베이스 옮겼을 가능성도 있고요. 이번일 계기로 항공사 승무원분들 현지 회식 금지령 떨어질 수도 있겠네요
sfo -> icn으로 올해 5월 초에 유나이티드 타고 왔고 아코르 계열 호텔인 서울 드래곤 시티 용산에서 숙박 했습니다. 정확히 며칠 뒤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3~4일 후에 엘레베이터 안에서 제가 타고온 승무원을 만난게 신기해서 엘베 안에서 잠깐 인사 나눴습니다. 모든 승무원이 같은 호텔에서 숙박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분은 무사하길 바랍니다....
지금은 용산 노보텔입니다
공항식당 등에서의 문제라면 이거는 손해배상 감 같네요.
보통 이럴때를 대비해서 조종사하고 승무원들을 아예 다른 호텔에서 묵게하고 회식을 안하는건 아니지믄 대부분 레이오버때는 개인플레이 하느라 바쁠텐데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어떤 탑승객분이 안내방송 촬영 해서 올려주셨네요 => 영상 링크
"오늘 저희 비행기...어... 인천으로 회항하엤음다... 하지만 저희 승무원들과 저 조종사들이 너무 모미... 어... 근까 음식물을 먹고 어.... 많이 아파서...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천으로 회항하였습니다... 저희 비행기가 출입구에 도착하는 대로 저희 지상 근무원들이 승객 여러분을 위해서 다시 다른 여행 계획을 잘 도와드리게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목소리가... 정말 상태가 좀 안좋게 들리네요.
그냥 배만 아픈게 아닌가 보네요. 건강에 문제 없으면 좋겠습니다.
그와중에 붉닭볶음면 같이 먹었나보지. 불닭볶음면은 못참지라는 댓글에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영상 늦게나마 보게 됬는데,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상황 자체는 황당하긴 하다만, 일단 안전하게 비상착륙 성공한거에 감사해야할거같습니다.
어머나, 저 이 승무원님 sfo에서 icn 비행 목요일 자정 출발 토요일 새벽 도착 비행때 같이 오신분인데 주말에 돌아가시는길에 이런일이 있었군요. 목소리가 특이하셔서 기억이 납니다.
헉... 그렇다면, 토요일 새벽 도착 후 바로 일요일 아침 출발 굉장히 빡센 일정이네요.
https://www.flightradar24.com/data/flights/ua806#35481251
정말 힘들었나봅니다..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
그나마 짧은거리에서 증상이 시작되어서 다행입니다 중간쯤 비행중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참 힘들었을텐데...
ㅅㅅ가 무슨뜻인가 한참생각 했네요.
미시유에스에이 사이트에 탑승자 커멘트가 있네요
저 저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었는데요, 저 승무원은 아파서 목소리가 저런게 아니라 한국말이 능숙하지 않은 거 맞아요. 저 분은 처음 기내방송 하실때부터 저 목소리로 약간 어색한(?) 한국말을 하셨거든요. 아팠던 승무원은 남자 승무원 - 처음에 기내식 돌릴때까지는 괜칞아 보였어요 근데 안보이다가 나중에 휠체어로 내렸어요 - 또, 부 조종사도 아프다고 했어요.
저 방송이전에 이미 기장이 여러번 방송했고 안내 방송도 몇번 했어요. 근데 저 비행기에는 빈 좌석이 많았거든요, 제 옆자리도 다 비어서 제가 누워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암튼, 다음 비행기로 일정조정해준다고 해서 사람들이 웅성 거리기는 했어도 크게 동요는 없었는데 인천 공항에 돌아와서 기내에서 기다리는 중에 갑자기 출국 취소 후에 근처 호텔로 이동한다고 방송하면서 부터 잠시 소란해졌어요. 어떤 흑인 아저씨가 큰소리로 항의하고..왜 다음 비행기 수속없이 호텔로 가냐? 호텔로 간다는 건 다음날로 출국이 연기 된다는 거니까.. 정보를 제대로 줘야 하지 않냐고.. 다음 비행기나 다른 협력 항공사로 수속할 수 있게 도와준다더니 왜 설명없이 호텔로 보내냐고..그 후 추가 해명방송은 없었구요.이미 2시간정도 비행한 후라 원래 일본 근처 공항이나 호눌룰루로 비상착륙할 까도 고려해 보다가 인천으로 회항하는 게 제일 안전하겠다고 해서 회항하는 거라고 했구요. 인천에서는 이미 안내문이랑 일정을 다 프린트해서 승객들에게 나눠주고 일괄적으로 호텔로 이동 시키고 저녁이랑 아침 식사, 아침 일정에 필요한 차량까지 다 셋팅을 잘 해놔서 크게 불편은 없었어요. 울 딸이 같이 있었는데 제 딸이 몇년전에 미국내에서 비슷하게 항공기 취소된 적 있었는데 그때는 승객이 각자 알아서 숙소 정하고 우버타고 이동하고 그랬었다면서 한국이니까 이렇게 승객들 덜 불편하게 프로세스 진행을 하는 것 같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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